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부장 함혜영)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축산자원부 직원들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2리에서 고구마와 울금 수확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원2리 새마을지도자인 양지동 씨는 “늘 관심을 기울여 주고 찾아주어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축산자원부 직원들은 농업, 농촌의 애로사항에 조금 더 귀 기울여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다하는 등 유대가 더욱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임원 50여 명이 농협중앙회 본관 신토불이식당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운동 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김영옥 회장과 강부녀 회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임원진은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식을 갖고 앞으로 양 단체의 전국 지부에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김영옥 회장과 강부녀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생명창고이다. 양 단체가 협력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책무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정종대) 직원들은 지난 6일 충주 마제마을(이장 박용기)에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농가가 정성들여 가꾼 사과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축산유통부와 충주 마제마을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번기 일손돕기로 시작된 인연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주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태풍피해 지원과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마제마을 주민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정종대 부장은 “항시 농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농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농촌경제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 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도농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박용기 이장은 “14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가를 지원하는 것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농협이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 후계축산인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오는 14일부터 2박3일 동안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실습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박2일 동안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후계농들은 해당 지역의 축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론교육의 경우 우수농가와 후계교육을 이수한 선배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과 한우사육에 따른 기본 사양관리, 질병관리, 체계적인 경영회계처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특히 가업승계자로서 제일 궁금해 하는 후계정책자금 신청절차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실습교육에선 직접 소에 대한 인공수정과 백신접종 등을 체험하고, 한우외모심사와 자가TMR 설계를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배우게 된다. 농협은 지난 1차 교육(8월29∼31일) 수강자 대부분이 20~30대로 현재 한우를 사육하고 있거나 부모가 현업에 종사하는 자녀들로 가업 승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 1천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농협 임직원 500여명은 이날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운동’ 추진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범 농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을 아우르는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해 농업가치의 헌법 반영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에서 국민운동 동참 제1호 서명을 한 김병원 회장은 “농업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본원적 기능 외에도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전국 조합장 일동 명의로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해 줄 것 ▲농업의 공익적
농협(회장 김병원)이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 1천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농협 임직원 500여명은 이날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운동’ 추진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범 농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을 아우르는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해 농업가치의 헌법 반영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에서 국민운동 동참 제1호 서명을 한 김병원 회장은 “농업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본원적 기능 외에도 식량안보,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전국 조합장 일동 명의로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해 줄 것 ▲농업의 공익적
농협이 자본, 경험, 환경 등 애로사항을 극복한 축산창업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 모델로 활용하기 위해 ‘축산 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협경제지주(축산지원부)와 농협중앙회(미래농업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축산 창업 성공 비결을 찾아라’ 이다. 공모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다. 참가자격은 축산 후계 농업인이다. 공모내용은 창업 시 자금과 시설, 기술, 경험, 판매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사례,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승계한 사례, 기존 방식을 탈피해 친환경, 동물복지형, ICT 기술활용, 6차산업화 등 새로운 사육시스템을 적용해 창업한 사례, 기타 축산 창업이나 승계 예정자들에게 모델로 적용이 가능한 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E-mail(nhparan@daum.net) 또는 우편(17558,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13, 마감 당일 소인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 이번 공모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서울광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났다. 농협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광장에서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EXCO) 앞 유통단지광장에서 첫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페스티벌이다. 이번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브랜드 페스티벌은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1월1일 개최하는 ‘한우의 날’ 행사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열렸다. 서울광장에선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와 한돈 브랜드 경영체 12곳이 참여해 이틀 동안 부위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참여브랜드는 전남 지리산순한한우, 전남 녹색한우, 강원한우, 전북 참예우, 충남 토바우, 경주천년한우, 대구 상강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한우 8개 경영체와 논산 장군포크, 대전 포크빌, 인삼포크, 목우촌 프로포크 등 한돈 4개 경영체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 이어 31일에도 서울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한우·한돈 도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3분기 말 기준 종합손익은 4천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220억 원이 증가했고, 8월 말 대비 12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계획 3천20억 원에 비해 1천608억 원의 순익을 더 낸 것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순익은 408억 원에 불과했다. 연도 말 당기순이익은 목표 4천700억 원 보다 100억 원 늘어난 4천800억 원으로 예측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금융지주, 계열사 임원과 간부직원들이 참석했다.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선 경제지주의 9월 말 기준 손익은 756억 원으로 보고됐다. 8월 말 대비 7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2억 원이 늘었다. 축산경제 손익은 148억 원으로 연간 목표 110억 원을 초과(134.5%)했다. 농업경제 손익은 608억 원으로 연간 목표 420억 원을 역시 초과(144.8%)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경제의 경우 농협사료의 판매단가 인하와 목우촌의 육가공·가금류 매출감소로 지분법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억 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군납 조달단가 하락과 종돈 판매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박2일 동안 농협보험 수안보수련원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105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축산환경관리원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부처별로 ‘무허가축사 정책방향’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요령’을 발표했다. 농협에선 ‘무허가축사 변경내용 적용’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현장사례를 발표한 김홍래 팀장(고양축협)은 “일선축협 실무자들이 적법화 추진에 필요한 정책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의 비육우 사육두수가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쇠고기 수출전망이 밝고 미국 내 수요도 증가추세를 보여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사육두수가 늘어난 것이다. 돼지 생산두수도 7천350만 두로 1983년 이후 9월초 두수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산 돈육의 세계시장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유럽연합 회원국과 브라질, 캐나다 등 주요 수출국들이 돈육 가격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축산경제리서치팀은 지난 24일 미국의 소와 돼지 사육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 표 참조 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조사결과(9월1일 기준) 1천두 이상 피드롯 사육두수는 1천50만4천두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비육일수 150일 이상 비육우는 11월1일에는 전년대비 2% 감소에서 12월1일에는 11%, 2018년 1월1일에는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우가격은 현물보다 선물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금까지 선물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현물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9월 3주 생우가격은 100파운드당 108.5달러인데 비해 선물가격은 10월분이 108.97달러, 12월분이 115.05달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선 쇠고기 수출 전망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의 내년도 사업방향이 잡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본부와 계열사 M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방향을 설정하는 회의<사진>를 갖고 5대 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농협 축산경제가 내년에 추진하는 5대 과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유통 ▲질병 없고 냄새 없는 친환경축산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 등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5대 과제 실천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을 만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한 내용이 핵심주제로 논의됐다. 이를 위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센터’를 설치해 안전성 분석 품목 및 검사 종류 확대, 계란 GP센터 신설 추진 등 축산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 중 특별방역 등 ‘질병 없고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소포장 상품개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