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논에 조사료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계약제’를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올해 정부가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거점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전계약제를 도입하고 5천ha까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농협지역본부를 통해 축협과 농가 간 사업계약 신청을 받는다. 사전계약제에 참여하는 축협에는 유통지원자금 200억원(롤당 1천500원)과 함께 거점조합평가에서 특별승진 반영 등 성과보상도 준비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 거점축협이 사전계약제에 참여하기 위해선 농가 또는 경영체, 지자체별 사업추진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대상 농지 확보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 후 단계적으로 임차생산(경영체연계, 매입유통포함), 농작업대행계약(매입유통포함), 매입유통계약 등을 체결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료 범위는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 수단 등 1년생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사전계약제 실적을 주 단위로 점검하면서 도별 순회교육 등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거점축협이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전매입 계약을 맺게 되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와 TMR 등의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시장에 대한 업무준칙(모범안)이 만들어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해 말 가축시장 업무준칙을 제정했다. 축협중앙회 시절 운영됐던 가축시장 업무규정은 2000년 통합농협 출범 때 폐지됐었다. 이후 축협들은 자체적으로 규정을 만들어 가축시장을 운영해왔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9월부터 축협별 운영규정 사례수집과 분석, 모범안 작성, 일선축협 의견수렴, 축협 경영전략회의, 축협 지도경제 상무회의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가축시장 업무준칙’을 제정했다. 업무준칙의 주요내용에는 가축시장 운영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가축시장운영협의회를 설치하는 것부터, 가축시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대금정산관리 방안, 경매 후 하자우에 대한 사항, 운영실비 수준의 가축매매수수료 설정, 손해배상보험 가입과 사고적립금 운영 필요성,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필수 방역시설 등 시설설치 기준안 등이 포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모범안’이 일선축협 가축시장의 통일된 운영지침을 통한 농가민원 최소화와 운영투명성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시장운영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하면 다양한 의견수렴과 반영이 가능해질 것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일선축협, 농업기술센터, 대학교, 생산자단체 등 189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운영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기관 설명회에서는 정부 축산정책 및 교육정책 방향, 관련법령 개정 경과, 2018년 교육운영지침 해설, 교육정보시스템(전용 홈페이지) 사용안내, 교육비 정산 방법, 온라인(모바일) 교육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축산종사자교육은 2012년부터 농협이 수행해온 정부 정책사업으로, 축산업 영위자, 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관련 법규,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과정 별로 신규로 축산업을 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무교육과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가 2~4년 마다 새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 189개 교육운영기관의 담당자들에게 올해 정부의 교육방향을 설명하고, 교육운영기관의 현장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9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안암동)에서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과 ‘의료지원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협과 고대안암병원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업인행복버스를 연계한 농촌 소외지역에 다양한 의료지원 등을 제공하고 이 외에 취약농가 집수리 활동 전개, 고대 안암병원 임직원대상 농산물 직거래, 팜스테이마을 이용 추천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에 대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1월부터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광범위한 시설 피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은 올해 폭설과 한파 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이 커다란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행정기관과 상호 협력 하에 해당조합을 통해 피해농가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의 폭설피해지역 지원대책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 및 재해보험금 지급 ▲하우스용필름 및 농업용 파이프 할인 공급 ▲계약재배농가 출하 불가능분에 대한 위약금 면제 및 채소수급안정자금 상환기한 연장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상품성 회복 약제비 지원 ▲조기수확을 위한 산지작업반 운영자금(무이자자금) 지원 ▲살균제·영양제·생육촉진제 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통한 대출자금 지원 및 기존대출 만기연장, 이자·할부상환금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등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계란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 한국양계조합(조합장 김인배), 대전충남양계조합(조합장 임상덕)이 함께 했다. 농협은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위해 계란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살충제 계란사건과 AI 등으로 인한 국내산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위축된 계란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는 설명이다. 현재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4%,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24.1%가 낮은 수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비자들에게 구운 계란과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고,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안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농협은 이날 범 농협이 참여하는 계란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양계농가와 사육두수 감축운동도 전개해 생산물량을 조정하는 등 계란수급 안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새해 들어 관행적인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이 한 자리에서 ‘농담(農談)토크’ 방식으로 진행한 권역별 컨퍼런스<사진>가 지난 6일 마무리됐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18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북권, 경남권, 호남권, 중부권 순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3천300여명의 농업인 및 농·축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마지막 컨퍼런스가 열린 지난 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지역 농업인과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별 현장경영과 통합해 농업인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보고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솔직담백 농담(農談)토크, 농업인이 묻고 농협이 답하다’ 코너를 직접 진행하면서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과 농업가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 계통조직 축산물판매장 300개소에서 한우고기 구이용 등심과 불고기, 국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일주일 간 진행하는 이번 ‘설맞이 한우고기 할인행사’에서 등심은 25%, 불고기와 국거리 부위는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행사는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진행하며 1등급 기준으로 한우고기 구이용 등심은 1kg에 5만9천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만7천원에 판매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로 신규채용을 늘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하반기 범 농협 1천400여명(일선조합 포함) 채용에 이어 이번에는 농협중앙회 20명, 농협은행 350명 등 총 370명을 채용한다. 신규직원은 6급으로 채용되며 최종합격 시 농협중앙회는 IT부문에서, 농협은행은 영업점과 IT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농협은 하반기 채용인원의 경우에는 범 농협의 인력수급여건을 고려해 별도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까지 접수한 이번 신규채용에선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을 택했다. IT부문 지원자의 경우에만 정보처리(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5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신규직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축산경제 신규직원은 12명이다. 지난해 12월11일 채용된 농협 축산경제 신규직원들은 한 달 동안 농협안성교육원과 경제사업장에서 기본지식과 농촌현장체험을 하고, 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약 3주일 동안에는 직무·현장실습 교육을 이수<사진>했다. 특히 한 달 동안 농촌현장체험을 하면서 일손을 돕고,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심을 가슴에 담았다. 농협축산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 최아름 주임은 “2개월의 교육기간은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농협인의 역할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사 소감을 밝혔다. 임용장 교부식에서 농협경제지주 곽민섭 축산기획본부장은 “축산업을 선도하는 농협 축산경제에 입사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의 업무가 나와 주변동료, 축산농가에게까지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하며 일해 주기 바란다. 미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출발점에서 일선현장의 답습을 타파하고 주변을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직원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5일 대표이사실에서 축산경제부문 경영협약식<사진>을 가졌다. 경영협약 대상은 곽민섭·안병우 본부장(상무),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 윤효진 안심축산분사장, 이일규 안성팜랜드분사장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경영협약은 협동조합의 이념실현과 자립경영체로의 정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경영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한우 생산기반 육성 및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후계축산인 육성 ▲가축질병 사전차단을 위한 상시방역체계 구축 ▲맞춤형 교육·컨설팅 ▲온·오프라인 투 트랙을 통한 유통채널 다양화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 ▲축산자재사업 경쟁력 강화 ▲안심축산물 판매 확대 ▲축산물공판장 출하물량 확대 등 10대 핵심추진과제를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2018년은 우리 축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매우 위중한 해이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사육 거리 제한 폐지 등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고 환부작신의 마음가짐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따라 농협이 조사료 생산농가와 일선조합을 연계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료 사전계약제’를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조사료 거점조합을 비롯한 생산·유통조합, TMR공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조사료 재배확대 총력추진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조사료 사전계약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조사료 생산농가와 농·축협을 연계시켜 생산부터 판매까지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축협이 농가와 사전 재배계약을 통해 생산에 직접 참여하거나, 농작업 대행 또는 농가가 생산한 물량을 구매해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조사료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인 축산농가, TMR공장 등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고, 3월 중 사업 참여 농·축협을 선정해 유통지원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일선조합 담당자들은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계기로 조사료 재배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협 축산자원부(부장 김경수)는 ‘조사료 사전계약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종농가와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