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구제역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우정액 공급을 재개했다.농협은 지난달 24일부터 한우정액 공급을 재개하면서, 공급 장소는 소독시설이 갖춰진 장소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장소와 다를 수 있다며 축협이나 지역별 판매팀장에게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우정액은 구제역이 종식되면 다시 기존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농협은 또 정액 수령 전후에는 소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우정액 공급 일정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돼 지역에 따라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 정액차량 별 정액보관에 한계가 있어 3월, 4월 인터넷 당첨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한우정액 공급일정은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농협은 한우 씨수소 선발과정에서 발생한 정액등급 변경에 따른 교환기간을 연장했다.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됐던 정액공급을 감안해 당초 4월30일에서 5월21일까지 교환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의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이 오피스빌딩, 편의점, 리조트에 이어 백화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은 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입점행사를 가졌다.‘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은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청량리점 식품매장에 설치됐다.농협은 ‘IoT 스마트 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 잔류물질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고기 국거리용, 구이용, 불고기용 부위 등이 가정에서 먹기 편한 300g 가량의 소포장 신선육으로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윤효진 사장은 “글로벌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인‘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의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며 “이를 통해 축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 한우고기 자급률 확대, 축산물 둔갑판매 원천봉쇄 및 위생·안전 강화,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IoT 스마트 판매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 품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 할 수 있는 IoT 기술이 접목돼 있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제5대 김광식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김광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낡은 업무 관행을 찾아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스마트금융그룹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기본가치로 혁신, 농업인의 버팀목, 고객신뢰, 협업 네 가지를 꼽았다. 김 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는 범 농협 수익센터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광수 회장의 임기는 2020년 4월까지 2년이다.김광수 회장은 57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정치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시작해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을 지냈다.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법무법인 율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식품 수출전문가 육성교육을 지난달 26·27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일선축협 축산물 수출담당직원들은 ‘축산식품 수출 붐 조성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의지목표인 1천500만 달러 수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사드 영향과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위축됐던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이뤄내기로 의지를 다졌다.농협은 수출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수출 정책 방향(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축산물 수출 검역체계 및 요건(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축산식품 무역실무의 이해(외부전문강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협 담당자들이 축산식품 수출 실무와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농협 축산유통부 강재영 유통사업단장은 “수출전문교육을 통해 수출조합의 실무자들이 축산식품 수출 실무역량을 강화, 축산식품 수출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축산농가의 수익증대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이 농촌융복합산업 시범장터로 ‘2018 팜마켓@바장시’를 지난달 28일 안성에 개장했다. 농협중앙회 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팜랜드가 후원하는 ‘농협 팜마켓@바장시’(바람 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는 1차 농축산물 위주로 취급한 기존의 직거래장터와 달리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가공·판매는 물론 농촌관광과 문화·예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주말장터이다. 농협은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주말에 전국 팔도의 건강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은 물론 공연, 체험 등 1석3조의 교류의 장으로 ‘팜마켓@바장시’를 운영한다. ‘농협 팜마켓@바장시’ 개장식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주말을 맞아 안성팜랜드를 찾은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농협 팜마켓@바장시’에는 농업인과 함께 도시의 일반시민,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자연스러운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농업인에게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논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7천551ha의 조사료 사용계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논 조사료 재배면적으로 7천500ha를 확보키로 정부와 약속했었다. 농협은 이날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일선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간담회<사진>를 갖고 논 조사료사업의 진행경과를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생산된 조사료를 책임 판매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수분이 적절히 낮은 헤일리지 수준의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계작물 검수·등급제 및 실명제를 추진하고, 배합비 전파 등 현장 컨설팅 강화, 농협과 축협 간 조사료 생산에서 이용까지 적절한 연계기능을 확보하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일선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조사료 판로에 대한 일선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앞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물 유통사업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이 지난 18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축산유통 변화·혁신 전문가 초청간담회’<사진>에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와 집행간부, 부서장,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새로운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하고,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변화·혁신을 위한 추진방안을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농협은 축산유통사업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농협은 지난해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3%와 돼지 25.5%를 점유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협동조합 계열화사업을 통한 유통선도, 다양하고 스마트한 축산유통 구현(인터넷, 모바일 활성화), 축산물 품질안전 시스템 확립, 합리적인 축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계란 위생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20일 안성팜랜드 중회의실에서 책임자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계란안전관리 책임자회의에는 김익희 축산유통부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관련부서 관계자, 축산계열사와 양계조합 유통책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선 정부의 산란계 농가 등 전수검사를 앞두고 범 농협 차원에서 계란 안전사고 발생의 사각지대 근절을 위한 대책을 주로 논의했다.정부의 2018년도 계란안전관리 대책 소개에 이어 농협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 이 자리에서 2017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계란 산지가격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정부의 계란검사에 대비해 농가 및 유통사업장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농협 축산경제는 산란계 농가에 대해 허가된 동물의약품 사용 및 진드기 방제 매뉴얼 배포, 사전 검사 강화, 설폰(대사물질) 제거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계통사업장에 대해서도 적합한 계란판매, 표시사항 준수, 안전성검사 확인증 징구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에그타르트와 염지란(반숙란) 시식행사<사진>를 했다.농협은 이날 봄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계란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에그타르트와 염지란을 나눠줬다.농협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으로 만든 에그타르트와 계란을 가공한 염지란 등은 어디서든 부담 없이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은 단것에 익숙해진 어린이에게 계란 요리의 참맛을 알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보급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함께 하는 농촌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범 농협 차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허식 전무를 비롯한 중앙본부와 충남지역본부 등 범 농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일손돕기<사진>를 했다. 이날 허식 전무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와서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수입쇠고기의 관세 제로시대에 대응하고, 한우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농협 축산지원부는 ‘관세 제로시대 한우산업 전략’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24일 제안서를 제출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용역수행 연구기관을 선정한다. 수입쇠고기 관세제로 시점은 국가별로 미국과 EU는 2026년, 호주·캐나다는 2029년이다. 연구용역비용은 9천만 원, 기간은 6개월이다. 농협은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FTA 관세 감축에 따른 쇠고기 수입증가, 불안정한 한우 공급 및 가격 등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상존하고, 특히 수입쇠고기에 대한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 수입육 가격 경쟁력 상승이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미국·호주 등 수입쇠고기 관세 제로시대에 대응해 중장기적인 한우고기와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 제고 및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한우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지주 축산부문의 유통비용 절감방안 등 부가가치 창출능력을 제고해 적절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후계축산농가 육성사업 대상조합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농협은 올해 지역축협(한우) 2개소, 양돈축협 2개소 등 총 4개 축협을 후계축산농가 육성사업 추진조합으로 선정해 총 27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380억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후계축산농가 육성사업’은 폐업·고령화 등으로 운영이 힘든 농가의 축사를 축협이 매입해 신축이나 개축 또는 개보수 후에 후계농가에게 장기 저리로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무허가축사의 경우에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정부시책에 따른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가 가능한 축사는 상관없다.축사를 임대받는 후계농가는 축사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직계가족인 경우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규모는 국고융자 80%, 자부담 20%이다. 국고융자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금리는 2%이다. 올해 지원되는 27억2천만 원의 국고는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지원한도는 개소 당 한우 4억 원, 양돈 9억6천만 원이다.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축협은 지원자금을 축사매입에 우선 사용하고, 신축이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