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제7기 대한민국 대표농가를 선정했다.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 더빈컨벤션웨딩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농협사료는 지난해 최고의 사양성적을 거둔 여섯 농가를 대표농가로 인증했다.한우부문에선 경북 안동 원천농장 이재환 대표와 경남 창녕 석천농장 한판석 대표가 선정됐다. 낙농에는 전남 영암 제일목장 서정범 대표가 선정됐다. 양돈에선 충남 당진 가화양돈 박희복 대표와 강원 양구 금돈 이임순 대표가 각각 뽑혔다. 산란계에선 경남 창년 에그파크 최상목 대표가 선정됐다.이날 인증 기념식에는 대표농가들과 해당지역 축협조합장, 1기부터 6기까지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구성된 농협사료 리더스클럽 회원, 농협사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농협사료 김영수 사장은 “농협사료와 함께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표농가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농협사료와의 꾸준한 동행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을 강조했다.농협사료 리더스클럽 이정우 회장(경주 태경농장 대표)은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오며 최선을 다한 농가들이기에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다. 앞으로 리더스클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만들어진 경제지주에 대한 역할과 지배구조, 사업체계 등 전반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사업구조개편이 시작된 지 6년, 모든 경제사업이 지주회사로 편입된 지 1년 반이 지난 지금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농협의 지배구조와 조직체계의 개선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축산정책포럼(회장 윤봉중)은 지난달 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6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농협경제지주 체제 하의 축산경제와 축협의 상생협력방안’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농협법 개정과정에서 오랫동안 농협사업구조개편과 지배구조 등을 연구해온 황의식 박사(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맡았다. 황 박사는 경제지주 도입배경과 당시 제기됐던 우려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현재의 중앙회장 1인 지배구조는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 박사는 “지주체제와 연합회체제는 지배구조에서 차별성이 존재하지만 법적 제도적인 면에선 개선방안(공정거래법, 중소기업법, 농안법)을 통해 차별성을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축산경제와 축협의 사업경합에 대해선 지주회사라는 제도에 의해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정은수) 임직원은 최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군 다산면 송곡1리와 2리 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영농철 일손 부족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뽑기, 부대 작업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에게는 우리 축산물을 제공해 나눔축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정은수 장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부족하지만 바쁜 영농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마을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농협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9일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화로 천지개벽하라!’를 주제로 ‘제3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융복합산업화, 귀농·귀촌 창업, ICT 융합영농 등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총 290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차 예선심사를 거친 15개 팀이 이날 결선대회에 참가했다. 결선심사 결과 대상은 메디프레소팀(팀장 김하섭)이 차지해 상금 2천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DMZ천년꽃차팀(팀장 송영철)과 복 있는 마을 Boksfarm팀(팀장 이신복)이 선정돼 상금 1천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 이번 대회의 수상자 전원에게 교육-컨설팅-사업화 원 스톱 지원을 통해 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축산물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5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축산연구원에서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축산식품학계,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축산연구원 내 운영하고 있는 중앙분석센터를 이날 ‘축산물안전관리센터’로 확대했다. 정부의 생산 및 유통단계 계란 안전관리 강화 방침으로 ‘식용란의 자가품질검사’가 의무화되면서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10일 경인식약청에서 식용란 잔류농약검사를 포함해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축산물, 사료, 수입사료, 퇴액비, 수질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던 농협축산연구원은 축산물 잔류농약분야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검사기능을 확대하고, ‘축산물안전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향후 모든 축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선 경과보고에 이어 농약검사실 시찰,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17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축산물플라자 변화와 혁신사업 전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김익희)는 축산물플라자가 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축산물 판매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전진대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진대회에선 지난해 CS3.0추진 우수사무소에 대한 시상, 축산물플라자 이미지 통일화 추진위원 위촉, 변화와 혁신 실천 결의대회, 변화와 혁신 퍼포먼스가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는 올리자”고 다짐했고, 퍼포먼스에는 축산물플라자가 축산물 판매 전진기지로 중심에 서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사업본부장은 참석자들에게 “축산물플라자가 지역축산물 판매의 구심체로 거듭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농협 충북지역본부,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지난 16일 조합회의실 및 가축시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2011년부터 번식농가 조합원의 수태율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교육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암소의 생식기 구조, 동결정액 취급요령, 생축암소를 이용한 수정실습 교육으로 실시됐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이제 농업이 미래다’를 주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특강을 했다.김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366회 IMI(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강연에서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인식이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세계는 지금 식량전쟁 중이다. 최근 남과 북이 평화와 공존, 상생의 역사적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먹거리의 절반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는 안타깝게도 낙제 수준이다. 국민의 79.3%가 농업과 농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과 기업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인색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김 회장은 “듀폰, 바이엘,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투어 농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농업 연관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주문했다.김 회장은 스마트팜, 식물공장, 태양광 발전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도입한 국내외 사례를 설명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준 높은 ICT, IoT 관련 기술을 농업·농촌에 접목하면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편의점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일선조합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의 정체성과 편의점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이 주도하는 농협편의점은 ‘하나로미니’라는 명칭으로 현재 시범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하나로미니’ 시범매장은 서울 성남농협의 성남점, 관악농협 문성점, 세종청사점, 창원 경남도청점, 충남 천안 직산농협 등 현재 다섯 곳이다.관악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남부순환로에 전국 농·축협 중 1호 매장인 ‘하나로미니 문성점’을 신규 오픈했다.농협하나로유통은 올해 ‘하나로미니’ 매장을 50여개로 늘리면서 점차 사업 틀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300개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농협은 우선 일선 농·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하나로미니’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오래된 하나로마트 매장을 환경개선하거나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편의점 컨셉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농협하나로유통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노후화된 30평 이하의 하나로마트에 농협의 정체성과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즉석식품과 편의시설을 강화해 하나로미니 매장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범 농협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농촌일손돕기 현장을 모아서 소개한다. 농협 축산경제, 포천 창수면 가양리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9일 경기 포천 창수면 가양리를 찾아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과 함께 농촌일손을 도왔다. 김태환 대표는 가양리 명예이장, 직원들은 명예주민들이다. 이날 김 대표와 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경제 직원 30여명은 과수원에서 일손을 보태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들었다. 김태환 대표는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을 방문해왔다.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제대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공판장, 강화 연동마을서 모판 날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이준흥) 직원 10명은 지난 16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동마을(이장 유영종)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준흥 장장과 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지난 16일 충남 당진 순성면 소재 가화양돈농장(대표 박희복, 돼지 7천두)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환경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캠페인의 슬로건은 ‘축산탈바꿈’, 즉 ‘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을 이루자’였다. 캠페인에는 농협경제지주와 일선축협, 주민, 나눔축산운동 서포터즈(봉사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범 축산인 자정 축산환경개선 결의대회’가 있었고, 농장 주변에 잣나무와 편백나무 200주를 심어 방취림을 조성했다. 농장 주변 청소와 돈사에 벽화그리기 등 환경정화활동도 전개됐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깨끗한 축산농장, 나무울타리 조성’은 축산냄새 방취 효과가 높아 참여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3만2천520그루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5만그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농가들의 호응이 큰 나무울타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질적인 축산냄새 방지와 축사 외부경관 개선 등 깨끗한 축산농장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을 찾아 효(孝) 잔치<사진>를 열었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 소재 구립 송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농협안심축산 나눔축산봉사단과 함께하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작·관악 장애인부모회 등 후원단체와 농협안심축산 윤효진 사장을 비롯한 나눔축산봉사단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단원들은 경로당 주변 청소를 하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가요한마당 공연을 통해 흥겨움도 선사했다.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봉천시장점 김효순 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효 잔치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실천하는 나눔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