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IT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지난 7일 경기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대훈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IT부문이 2020년 금융IT분야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립한 IT전략을 소개했다. 농협은행은 ‘도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금융IT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 IT신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금융 선도하는 금융IT 서비스 강화, 지속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IT역량 강화,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인력 혁신 등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IT부문 임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IT전략을 제시했다. 성공적으로 전략을 이행해 IT부문이 새롭게 도약하고, 나아가 농협은행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업인 행복버스’가 백령도를 찾았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1일 인천 백령도에서 농업인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스’<사진>를 운영했다. 이날 행복버스에는 인천 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가해 백령도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 무릎·허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의료지원을 무료로 진행했다. 농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접경지역인 백령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도서지역의 농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복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병원 회장은 다음날인 12일에는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행복버스는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안경지원, 문화공연 등 지역별로 맞춤형 종합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가 지난 5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한정보건진료소 앞에서 열렸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2018 이심점심(以心點心) 지원 및 일손돕기’<사진>를 제목으로 했다.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에서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까지 1만8천인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했고, 1만명 이상의 일손돕기도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고, 비빔밥으로 점심식사 조리 시연, 배달작업, 일손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김병원 회장과 김영옥 회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을 비롯해 농협직원 200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천200명이 참가했다.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 시도에서 6월 중 ‘이심점심(以心點心)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지난 1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축산경제 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세션 ‘축산경제 조직문화 이대로 좋은가’에선 사전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축산경제의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조직 내 협력, 상호존중 등에 대해선 조직문화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업무관행과 형식주의 등은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2세션은 ‘앞으로 10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산경제 사업현황 분석과 시장변화가 화두로 던져진 가운데 사업별 전문가와 청중토론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농가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토론내용을 하반기 사업혁신과 조직개편, 인력 재배치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범 농협 각 계열사의 경영진과 미래혁신리더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T’s Do Innovation! 농협 미래 혁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은 김병원 회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되짚어보고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혁신대회는 ‘계열사 경영혁신’, ‘4차 산업혁명과 농협의 미래’, ‘글로벌사업 현주소와 나아갈 길’,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병원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거센 변혁의 파도에 올라서라!’, ‘글로벌사업 세계 속으로 전진하라!’, ‘농협의 조직문화 혁신, 위드하라(Do with)!’를 주제로 직원들과 토론하며 “2년이 지난 후에도 20년이 지난 후에도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이용후기 공모전에서 경북 청도 박홍규 농가가 ‘나도 작가다’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지난달 말 대상을 수상한 박홍규 농가에게 부상으로 여행상품권(2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이용후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우 380두를 키우고 있는 박홍규 농가는 2016년 11월 농협사료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이용하고 있다. 그전에는 TMF를 무제한 급여했는데, 임산진단을 실시한 60두 중 절반 이상에서 지방괴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박홍규 농가는 “농협사료 전환 후에는 그런 증상이 일체 발생하지 않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다른 농가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용후기를 쓰게 됐다”고 했다. 그는 또 송아지 가격이 치솟을 때 밑소 구입비를 아끼기 위해 우시장에서 상태가 좋지 않아 평균적인 시세보다 100만원 정도 저렴한 송아지를 사서 농협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보니 일반 소와 같은 성적을 얻었던 내용도 이용후기에 소개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일선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종합컨설팅이 조합의 사업성장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 직산농협에서 종합컨설팅 400회 강평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천안관내 조합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종합컨설팅’은 김병원 농협회장이 취임 이후 농·축협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2016년 7월 시작돼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 간 진행된 직산농협 컨설팅으로 400회를 맞았다. 농협중앙회는 2019년까지 8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강평에서 농협중앙회는 ‘종합컨설팅’은 농·축협 경영전반에 대해 정밀 진단하고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 제시를 통해 조합들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조합원 소득지원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16년 종합컨설팅을 받은 농·축협의 지난해 평균 당기순이익이 전국 농·축협 평균 성장률(10%) 대비 2.5배 높게(25%)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또 2017년까지 종합컨설팅을 통해 조합원 소득지원사업을 발굴했으며, 자금지원을 받은 농·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홍보실(실장 김재기 상무)은 지난달 3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환경정화 봉사<사진>를 했다.이날 김재기 상무를 비롯한 홍보실 직원 30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주변환경 정화봉사를 진행했다.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천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농협 홍보실 직원들은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김재기 상무는 “현충원 헌화와 태극기 꽂기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동계작물 수확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생산량은 약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부장 김경수)에 따르면 동계작물 주산지 기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수확작업은 지난 1일 기준으로 91%가 진행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북은 90%, 경남북은 95%, 충청이북은 90%의 진도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청보리 93%, 호밀 92%, IRG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90%의 진도율을 보였다. 지난달 23일 내린 비로 인해 예년 대비 3일 내외가 지연돼 지난 6일 모든 주산지에서 수확작업이 완료됐다.지난 1일 기준으로 올해 동계작물 조사료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4% 내외로 추정됐다. 지난해 동계작물 생산량은 138만8천톤(16만ha)였다. 주산지 축협 중 청주축협, 익산군산축협, 구미칠곡축협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90% 수준에 머물지만, 충주축협, 동진강낙협, 강진완도축협은 120%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진낙농축협과 영광축협은 110%로 소폭 늘 것으로 보였다. 고창부안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 거창축협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품질수준은 평년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유통가격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달 30일 저녁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직원가족 400명을 초청해 ‘동Go동Rock 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더원, 박미경, 팬텀싱어 비바 프라텔로 등 인기가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직원 사기진작과 신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가족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한 조합구조개선부 심규봉 과장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 음악회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농협중앙회는 직원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으로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농협의 대표적인 사내행사로 동고동락음악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를 찾아 사과밭에서 적화작업<사진>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농협안심축산 나눔축산봉사단원 40여명이 일손을 보탠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사과 적화작업은 봄철에,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매년 찾아와주는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줘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농협안심축산(사장 윤효진)은 2016년 도농협동 범 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산1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김종윤)는 지난달 23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다개마을에서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농촌 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농촌 일손 돕기는 농번기 노동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모내기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축사 환경개선 및 사양관리 컨설팅도 함께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향후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하절기 및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이외에도 지속적인 농가 고충수렴 실시 후, 울산지역 관내에 다양한 농정 지원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