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달 2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농촌봉사단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대학생 농촌봉사단 600명은 서울지역 12개 농협의 지원을 받아 지난 5∼6월 참가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출정식과 함께 전국 농촌마을로 흩어져 5일 동안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촌마을 가꾸기를 한다. 또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농협 공식 페이스북 콘텐츠 전파, 농업·농촌 이해 등을 내외부에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출정식에서 대학생들은 결의문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축협들의 실무자들이 수출 붐 조성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수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품질관리 등 상호 정보공유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2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한우수출조합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축산식품 수출활성화 제고를 다짐했다. 실무자들은 구체적인 한우고기 홍보방안,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해외바이어 국내 초청행사 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과감한 지원대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실무자들은 이날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고, 앞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전무이사와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단체 외부전문가, 중앙회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조합 합병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도시조합 역할제고 방안, 조합정관개정으로 도입되는 명예조합원제도의 주요내용, 내년 3월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비 종합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허식 전무는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축협 균형발전을 이루고, 특히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농촌지역 활력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협e고기장터’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e고기장터는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도매쇼핑몰이다.농협은 지난 25일 e고기장터의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으로 ‘농협e고기장터’에는 농·축협 축산물 전용관이 설립됐고, 4차 산업 혁명 흐름에 따른 정산 자동화, 모바일웹 기능 강화 등 구매고객 편리성이 제고됐다고 소개했다.농협은 이번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e고기장터의 일선조합 축산물 판매확대 기능이 더욱 강화됐고, 소비자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검색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고, 축종별 카테고리를 통일화해 같은 축종 내에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다. 전체적인 화면 구성도 단순하고 간소하게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지난 25일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기호성을 개선해 사료섭취량 감소를 막기 위해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9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질보강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농협사료는 중소가축(돼지, 닭, 오리)의 경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제 위주로 보강하고, 한우는 어린송아지와 육성구간은 면역력 증대 및 기호성 개선을 위해 생균제를, 번식우는 번식효율 개선을 위한 비타민제, 비육구간은 반추위 소화율 증진을 위해 버퍼제를 각각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착유사료는 면역력 증가 및 체세포수 감소를 위해 비타민과 아연제제를 보강했다.김영수 사장은 “현재 치솟는 원료가격에 품질보강까지 더해져 원가에 많은 부담을 안게 됐지만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과감하게 실시하게 됐다. 내부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장별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양축농가는 농협사료를 믿고 무더운 더위에 잘 대처해 달라”고 했다.농협사료는 매년 혹서기, 환절기 등에 품질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자체 가동하고 있는 바이오공장 2곳에서 개발한 비타민 프리믹스와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논 조사료 재배사업의 성공을 위해 유통지원단을 운영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논 조사료 총 생산량의 50% 판매를 목표로, 조사료 거점단위 별로 유통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논에서 사료작물을 생산·이용하는 것은 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업환경과 총체벼, 사료용옥수수 등의 특성상 수분과다 및 세절 필요성 등 품질유지를 위해 보완 지원해야 할 분야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조사료 유통지원단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 안성팜랜드에서 일선조합 책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조사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질의 논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지침 방안 마련, 지역별 관내·관외 유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전용수확기(하베스터) 10대를 지역별로 제공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800억 원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액비의 품질 우수성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2017년 가축분뇨 퇴·액비품평회’에서 액비부분 전국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축분 퇴·액비품평회는 퇴·액비 품질 우수성은 물론 공장시설, 관리능력 등 운영전반에 걸쳐 우수사업장을 선발하는 제도로서, 함양산청축협은 품질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액비 검사기준 규격에 준한 적합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이어 2017년에도 장려상을 수상했다.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 발효액비는 효과 인증을 위해 현재 무상공급·살포 중에 있으며, 관내 농가에서 인기가 높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박종천 조합장은 “가축분뇨의 미생물 발효액비 살포효과로 환경오염 방지, 농촌 노동력 문제 해결, 농업인 농자재 구입비 절감, 토양미생물 공급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과 농작물생육 개선에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함양산청축협은 지난 2006년부터 축분퇴비유통센터<사진>를 가동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지역 축산인들의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박사를 뽑는 퀴즈대회를 연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18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밀크 빅리그)’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사업을 우유자조금으로 진행되며, 전국 4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예선전을 치르고, 연말 농협본관에서 본선대회를 갖는다.농협은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를 진행하면서 ‘학생토크 안녕하세요’, ‘리얼퀴즈 선택’, ‘승자 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크쇼에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우유 영양 교육과 우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자투표 프로그램을 이용한 빅리그 퀴즈대회도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우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농협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가족(부모와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밀크 빅리그’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우유퀴즈대회, 다양한 우유 및 치즈요리시식,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14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농업인과 고객이 하나 되는 국민장터 하나로마트’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창립 57주년 특별기획 상품, 상반기 결산 인기상품 등 총 1천300여 개의 행사 상품을 최대 69%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또 1+1 증정,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추가 할인,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주말 초특가, 브랜드별 합산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하나로마트는 고객에게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국내산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내놓았다.
[축산신문신정훈 기자] 농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모형 개발과 청년 창업농 집중 육성에 나선다. 범 농협의 법인별, 사업별로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도 마련한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이날 일자리 창출 모형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실업률 감소 등 농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를 만들어 농협이 사회전반에 고용확대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이날 회의에선 법인별 사업추진과 자금지원을 통해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간접고용 창출 방안과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집중 논의했다.농협의 일자리 창출계획은 우선 금융 및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농협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 체험형 특화교육-농식품 우수아이디어 발굴-판로·자금·창업 등 종합컨설팅-인큐베이팅 창업을 연계시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청년 창업농 집중 육성도 포함돼 있다. 농협은 청년 창업농을 매년 1천600명을 선발해 2022년까지 청년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공동방제단 방역요원들이 악성가축질병 방역 집중교육을 받고 가축질병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2일부터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공동방제단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중부권 교육에는 경기, 강원, 충청지역 공동방제단 방역요원과 농협중앙회 방역인력풀, 시군지부 담당직원, 농협사료 지역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대구 소재 경북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선 열린 영남권 교육에도 방역관련 요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6일 정읍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호남권 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협은 12일 중부권 교육에서 방역정책과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장 초청 농정현안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와 농민의 길 소속 단체 중 26개 단체에서 단체장과 간부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에선 김병원 회장을 비롯해 사업부문별 집행간부와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농업인단체와 농협이 앞장 서 범 농업계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농정현안을 해결해 가자”고 했다. 김 회장은 “오늘은 주로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낙농육우협회장)은 “농업계에 현안이 산적해 있다. 우선 연말에 일몰되는 면세유 시한연장에 농민단체의 힘을 모으자”고 했다.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토종닭협회장)은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진척이 없고, 부처 간 자기 주장만 되풀이해 축산업계가 너무 힘들다. 농협이 적극 나서 도와 달라. 가축분뇨법이 환경부 소관으로 되어 있어 자원순환농업에 한계가 있다. 가축분뇨법을 농식품부로 가져오는 노력이 필요하다. 농협이 축산예산을 늘리고 선진축산 모델을 만들어 농민단체와 함께 축산업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