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을 방문해 ‘위드하라’ 도서 1천500권을 전달<사진>했다.김병원 회장의 저서인 ‘위드하라’는 자본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공동 가치를 실현해가는 협동조합적 경영 원리를 해법으로 보여주면서 상생과 위드 정신을 실현해나갈 때 기업을 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회장은 이날 150여명의 위관급 이상 장병을 대상으로 강의도 했다. 김 회장은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진정한 리더의 조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사고와 사상으로 무장하며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담보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13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농협의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농협은 축산기획본부장을 실장으로 하는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이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 축산방역부에 적법화개선팀과 적법화지원팀을 상설조직으로 운영하면서 적법화 지원업무와 함께 추진점검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특별상황실에 지역본부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실적이 부진하거나 업무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시군지부와 축협에 지도 및 독려를 계속하고, 건축사가 부족한 지역에는 중앙단위에서 직접 건축사를 파견하는 등 이행계획서 제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상황실은 매일 축협에서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이행계획서 제출실적을 관리하고, 부진지역에는 합동점검반도 파견한다고 보고했다. 주간단위 점검결과를 분석해 부진 지자체에 대해선 정부 차원의 합동점검반이 지도, 시정토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에 대해선 충분한 이행기간을 부여해 줄 것을 다음 달 국회, 정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개국을 앞둔 NBS한국농업방송국에서 농업인 행복위원회 위원들과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농업인행복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이날 농업인행복위원회(위원장 원철희)는 15일 개국을 앞둔 한국농업방송의 개국 준비현황을 둘러본 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농업방송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원철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농업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농업인행복위원회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취임하면서 2016년 5월 만들어진 자문기구로, 매분기 농업인 소득개선과 복리향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농업계와 학계, 소비자, 기업 등 각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돼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도농협동국민운동에 참여하는 MOU를 맺은 단체들은 지난 9일 경기 연천 백학면 새둥지마을을 찾아 폭염농가 현장지원<사진>을 했다.농협 직원들과 MOU단체 봉사단원들은 이날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조끼, 선풍기, 쿨토시, 대형 그늘막 등 냉방물품을 전달했다.또 폭염 시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긴급 건강 점검을 실시했으며 마을 회관 입구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어르신들에겐 마을회관에서 콩국수와 보쌈 등 여름 음식을 대접했다.새둥지마을 정춘모 이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지친 농민들을 찾아 건강을 보살피고 음식을 대접해줘 너무 고맙다. 농업인들은 건강을 잘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본지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는 ‘축산업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 사례 공모’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대회는 축산에 먼저 발을 디딘 선배 농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굴해 미래 축산 후계농들에게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인적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어 미래 지향적인 처방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과 본지는 농업·농촌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주도할 후계농 육성 붐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력의 축산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축산업 가업승계 및 귀농 축산창업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축산농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제1주제는 축산업 가업 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룬 사례이다. 제2주제는 귀농해 축산 창업으로 성공적인 정착사례이다. 접수기간은 9월16일(일)까지이며, 마감일 이후에 접수된 공모는 무효 처리된다. 응모를 원하는 농가는 농협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커뮤니티→공지&이벤트)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사례 및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 ‘한우사업 발전방향 워크숍’을 농협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총 3개의 과제 발표와 각각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1과제 ‘농협한우사업 발전방안(축산지원부)’ 발표에선 번식농가 육성과 지도컨설팅 강화, 협동조합형 계열화모델 개발, 선제적 수급안정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제2과제 ‘한우개량사업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한우개량사업소)’에선 농가 지도기능 및 암소개량사업 강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개량체계 구축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제3과제 ‘미래의 한우사업을 선도할 한우연구소 설치(축산지원부)’에선 BT 및 ICT 기술접목과 경영컨설팅,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해 ‘농협한우산업 발전대책(안)’을 수립하고, 일선축협 조합장과 내부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세부내용을 다듬고 있다. 농협한우산업 발전대책(안)은 우량송아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과 품질경쟁력 향상, 안심축산 도매기능 강화, 축산물플라자 확대와 판매유통 다양화 전략, 한우사업 후계자 육성방안, 한우연구업무 협업체계 구축과 연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올해 채용한 별정직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식육교육을 실시했다.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에서 지난 6·7일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상반기에 공개 채용된 신규직원 35명이 참가해 축산경제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축산물 취급에 대한 책임의식, 소속감 등을 확인했다.축산물위생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교육으로 협동조합의 이해, 직업윤리 등의 프로그램에 이어 전문식육교육인 돼지 부위별 정형, 즉석 육가공품 제조 등 축산경제 직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편성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가축개량원(원장 안영수)이 지난달 27일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혈액원이 진행한 가운데 충남 서산지역 농·축협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사진>에는 지난해 거부당했다가, 식이조절 등 건강관리를 통해 올해 생애 첫 헌혈에 성공한 가축개량원 양지혜 주임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가축개량원은 매년 헌혈인구가 부족한 하절기에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목우촌삼계탕 1천인분을 서울 강동구청에 기탁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과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지난 1일 강동구청을 찾아 이정훈 구청장에게 목우촌삼계탕을 전달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기탁한 삼계탕은 강동구청 산하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강동푸드마켓에 진열됐다. 강동푸드마켓은 저소득 회원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폭염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이 삼계탕 지원으로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보양식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 농협의 기본이념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사장은 “우리 축산농가가 직접 키우고 농협에서 정성스럽게 가공한 제품을 이런 좋은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강동구의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간척지에서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축협에 살수차와 양수기가 긴급 지원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일부터 사료용 옥수수와 수단글라스 등 하계작물에 대한 폭염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간척지 내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에 급수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간척지의 경우 6월 가뭄에 이어 이번 폭염으로 염농도가 증가해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적기 관수가 반드시 필요해 긴급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에 따라 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조사료 재배단지에 살수차와 양수기를 지원한데 이어 평상시 가축분뇨 처리에 이용하던 액비살포차량도 급수작업에 투입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피해가 큰 당진 석문간척지 등 약 250ha의 조사료 재배단지에 10일간 지원된다. 지난 2일 급수지원이 진행 중인 당진 석문간척지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포장을 찾은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장은 “급수차량 및 양수기 지원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협 및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우리나라의 현대적인 도축 선진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사진>을 찾았다. 이날 우마르 하디 대사와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은 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도축공정, 도축시설, 도축능력, 가공능력, 인력 현황, 공판장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에 관해 윤태일 장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가축 계류시설과 도축현장, 지육보관창고, 경매현장을 둘러봤다. 하디 대사는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설치돼 있는 IOT 스마트 판매코너(축산물 무인판매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한우고기를 구입해 시식했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은 공판장 현장 전문가들에게 도축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주의 깊게 현장을 시찰했다. 이들은 현대화된 최첨단 도축시설과 축산물 위생·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 음성축산물공판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면서 인도네시아의 축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소속 31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농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고려대 나눔축산봉사단은 6년째 농활(농민학생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천생연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찾았다. 이들의 농활에 소요된 비용은 자부담 외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와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후원했다. 지난달 25일 천생연분마을회관 식당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이후광 양주축협장은 젖소 두 마리로 낙농을 시작한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꿈과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소중한 계기로 삼기 바란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국내산 농축산물, 농촌과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경호 천생연분마을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기업을 하고 있다. 농가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여러분들의 도움이 너무 고맙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고려대 나눔축산봉사단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에 농촌의 다원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