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어린이 모델 등이 신선육과 가공육 등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에도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을 슬로건으로 명절 선물세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국내산 돼지고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한돈자조금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에 신선육, 가공육 세트 등 다양한 가격과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추석 선물세트 전용 쿠폰과 브랜드사 할인 쿠폰을 제공, 신규가입 쿠폰 중복 적용 시 최대 1만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량 구매자의 경우 추석 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7%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돈자조금은 특히 캠페인 기간 내 추석 선물세트 구매 대상 추첨 이벤트, 500만원 이상 대량 구매자 대상 10만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돈협 “인위적 시장개입‧생산비 안중없는 물가대책 반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과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위원장),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농협경제지주 김경태 부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본부장,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주)선진 이준범 이사, 양돈조합장협의회 이재식 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 육가공협회 박기석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농경연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의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수입량 역시 전년‧평년 대비 많았다”고 밝혔다. 이형우 팀장은 “하지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30%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돈협회는 지난 9일 이천지부 회의실에서 '경기 청년한돈인 간담회'를 갖고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지역 청년분과위원회 대표로 이정수씨(경기 평택)를 선출했다. 이정수 대표는 "한돈협회 도협의회, 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양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주재하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청년한돈인 외에 한돈협회 조영욱 부회장,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 오명준 이사, 전정규 이천지부장, 김창섭 포천지부장 도 자리를 함께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한돈몰 인기 품목 3종과 추석 선물세트 8종에 대해 깜짝 특가 이벤트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 등갈비(500g), 초벌 훈제 막창(300g), 훈제 등갈비(200g)+막창(300g) 3종을 각각 9천900원 균일가, 미리 만나는 추석 선물세트는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비제이사료연구소(대표 채병조·강원대 명예교수)가 선진 양돈기술 전파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네덜란드 Schothorst 사료연구소(이하 SFR)와 기술제휴를 계기로 양돈분야 전반에 걸쳐 네덜란드 양돈기술의 국내 접목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SFR은 지난 1930년대에 설립된 축산 및 사료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비제이사료연구소 채병조 대표는 “돼지 사양표준, 배합비 작성기술, 원료평가기술, 사양관리, 사료생산기술 분야에서 SFR이 제시하는 다양한 노하우가 국내 여건에 맞게 접목되는 데 업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병조 대표는 자신의 사료업계 경험과 교수 활동 등 지난 20여년간 사료 및 양돈분야 자문 노하우와 SFR의 선진화 된 기술을 토대로 국내 양돈분야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직영 실험농장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사전 접목, 국내 양돈현장의 적용 가능성도 판단하고 있다. 채병조 대표는 “국내 양돈농가 가운데 MSY 20두 이상 농가는 전체의 33% 정도(2021년 한돈팜스 전산성적 기준)에 불과하다.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말 다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사업다각화 일환…소비자접점 외식사업 확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컨세션 사업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발돋움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도드람은 지난 2019년말 경기도 고양시 일산 소재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 식음료 매장을 위탁 운영해 왔다. ‘2030 비전’ 제시와 함께 오는 2030년 ‘전문식품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도드람이 그 비전 실현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이다. 레스토랑과 푸드코트 등에서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외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다중이용시설이 다시 인기를 끌고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방문객수와 더불어 푸드코트<사진>등의 이용객도 급증하면서 당초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올 여름 성수기 직전인 지난 5월 도드람이 운영하는 원마운트 식음료매장 매출은 코로나19 발생전인 2019년 5월의 12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이전의 99%까지 회복된 원마운트 방문객 증가폭을 뛰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추석 전후 수급불안 심화…양돈현장 최악 경영난 우려 올 초만 해도 2021년 부터 시작된 사료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비롯한 그 어디에서도 뾰족한 경영안정 대책을 기대할 수 없었던 양돈업계. 이전에는 ‘괜찮다’는 수준의 돼지가격이라도 적자경영이 불가피 했기에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이뤄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는 일시적이긴 하나 돼지고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 2분기 들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높은 돼지가격이 형성되며 줄도산 공포가 확산돼 왔던 양돈현장이 숨을 돌리기도 했다. 상반기 출하 역대 최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돼지 출하량은 927만1천226두다. 상반기 출하량으로서는 가장 많은 시기였던 지난해 보다도 1.4%가 증가하며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더구나 수입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보다 45.4% 늘어난 23만6천560톤이 올 상반기에 들어오며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역대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체적인 돼지고기 공급량은 그 어느 때 보다 증가했다. 그럼에도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이 기간 지육kg당 평균 4천978원(제주, 등외 제외)으로 지난해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소재 본사에서 양돈꿈나무 장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제13회 다비육종 양돈체험과정에 참가한 12명의 학생 가운데 실습과정 평가와 실습보고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1명,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1명,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1명이다. 양돈체험과정은 미래 양돈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비육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산 및 수의학과 대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ASF 권역을 광역화 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ASF 방역정책 개선방안과 관련, 현장의 개선 요구들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본지 8월5일자(3486호) 10면 참조 농식품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기존 6개였던 ASF 권역(경기남·북부, 강원남·북, 충북북부, 경북북부)을 4개권역(경기, 강원, 충북, 경북)으로 축소 조정하되, 관할 시군 과반 이상에서 ASF 추가 발생시에만 해당 시·도를 권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현재 경북권역의 경우 나머지 3개 권역과 달리 발생 시군만 포함된다. 한돈협회는 이번 정부 방침을 계기로 같은 도내에서도 권역이 분리됨에 따른 출하, 분뇨, 사료 이동제한 피해가 대부분 해소, 현장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운영방안 개편을 8월말까지 추진하는 한편 과학적 살처분 범위 설정체계(역학적 특성, 농장 유입 위험도 등)를 마련, 무분별한 살처분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동일한 야생멧돼지 방역대에서 지속적으로 ASF가 발생할 경우 미흡사항 보완 뒤 제한조치를 일부 완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유럽연합(EU)과의 수입위생조건 개정 추진과 함께 독일 등 ASF 발생국의 돼지고기 수입 재개가 가시화 되면서 양돈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지역주의’ 검역을 적용,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ASF 발생국이라도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경우 돼지고기 수입이 가능토록 한 ‘네덜란드 돼지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지난 1일 행정 예고했다. 본지 8월5일(3486호)자 2면 참조 이에 따라 국내 수입 돼지고기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지난 2020년 9월 야생멧돼지 ASF 발생을 계기로 중단돼 왔던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본지에서도 국내 검역당국이 이미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거쳐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위험도 평가서를 지난 5월 중순경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수입 재개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보도(2022년 6월10일자 9면)한 바 있다. 한돈협회는 이와관련 EU의 지속적인 요구에 정부가 백기를 든 모양새라는 지적과 함께 수입산에만 지나치게 관대한 조치라는 시각을 감추지 않고 있다. 우선 가뜩이나 해외 유입 가축전염병의 피해를 극심하게 받고 있는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국경방역의 경계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생산비+적정 수익률’ 기준 정산…시장안정 도모 고정가격을 기준으로 한 돼지 거래방식 도입이 공론화 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5일 가진 제1차 전국양돈장협의회 초청 간담회에서 ‘돼지 직거래 시세 도입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한돈협회의 이번 안은 지육시세 등락과 상관없이 각 양돈조합과 농가, 즉 조합원이 사전 협의를 통해 결정한 ‘거래 기준가격’(고정시세)으로 돼지가격을 정산하자는 게 큰 틀이다. 이럴 경우 ‘거래기준가격’은 생산비에 적정 수익률을 반영, 매년 설정된다. 사실상 고정가격에 의한 돼지가격 정산 체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도매시장 출하비율 감소에 따른 대표성 논란과 큰 폭의 가격변동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이 이번 제안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농가 조직인 양돈조합을 통해 새로운 돼지가격 정산체계를 도입, 돼지 지육시세의 변동성 완화에 따른 수입육 시장 견제와 서민 생활 및 밥상 물가안정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양돈조합장은 이에 대해 “한돈협회의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조합원들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반기 ‘심각상황’ 도래 우려…경영안정 대책 호소 대한한돈협회와 양돈조합간 공조가 대폭 강화된다. 양돈산업 현안 대응과 정책개발은 물론 양돈현장의 ‘민생’ 챙기기에 이르기까지 공동 행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5일 손세희 회장 주재하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재식·부경양돈조합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측의 체계적인 유대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유성 소재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과 정재환 축산경영과장,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김경태 축산지원부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돈조합장협의회에서는 이재식 회장을 비롯해 이정배 서울경기·이상용 대구경북·박광욱 도드람·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이 참석했다. 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미래 식량산업으로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순히 선언적 의미를 넘어 양돈조합과 실질적 공조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했다. 각종 규제 및 정책 개선방안의 공동 제안과 관철을 통해 산업 중심의 정책을 유도하고 지역 현안과 민원에도 공동 대응해 나가자는 것이다. 손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