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가 단체급식 식단에 돼지고기와 계란 메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생산비 이하를 밑돌고 있는 돼지고기와 계란의 소비확대를 위한 메뉴를 확대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계란을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2일 영양사협회와 이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서울 여의도 소재 영양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의는 정상태 농협축산지원부장과 고명애 영양사협회 사무총장이 했다. 이날 정상태 부장은 “돼지고기와 계란은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건강에 뛰어나 단체급식 메뉴로 적합한 축산물이다. 돼지고기와 계란을 이용한 식단을 확대 편성하면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고, 소비촉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고명애 사무총장은 “단체급식에 적합한 돼지고기·계란 레시피를 다양하게 개발해 보다 많은 돼지고기 요리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신정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018년도에 6천10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영업수익 5조403억원, 영업이익 1조5천694억원, 당기순이익 6천102억원을 냈다. 정기대의원회에선 출자 2.7%, 이용고 1.0% 등 3.7%(1천780억원)를 일선조합에 배당키로 의결했다. 일반사업준비금은 1천544억원(배당률 환산 시 3.2%)을 적립키로 했다. 일반사업준비금의 누적 적립액은 총 3조1천64억원이 됐다. 농협법에 따른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 수입은 지난해 총 5천886억원이었다. 농업지원사업비로 농업경제계열사가 부담한 액수는 333억원, 축산경제계열사 부담액은 89억원, 금융계열사 부담액은 3천858억원, 교육지원계열사 부담액은 23억원으로 총 4천303억원이 농협중앙회 수입으로 잡혔다. 농업지원사업비로 타 회계에서 전출된 액수는 사업관리회계 1천226억원, 상호금융특별회계 357억원 등 1천583억원이었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지원사업비 총 수입 5천886억원 중 교육지원사업비로 3천321억원, 교육지원사업 관리비로 1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이 1월1일 도입된 이후 두 달 동안 누적 보상액이 1억3천만원을 넘겼다고 농협안심축산분사가 지난 18일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요소 제거를 목적으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4개 축산물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우선 도입됐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 한 마리당 보험료는 총 5천950원으로, 공판장과 축협 부담액을 제외하면 농가는 1천970원만 내면 된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2월말 기준으로 전체 출하두수의 40% 수준이며, 지급한 보상금 1억3천만원, 두당 평균 59만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 근출혈 피해 보상금 230만원을 수령한 강원 양구 이정재 축주는 “소를 출하할 때마다 근출혈이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농협의 보상보험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계통공판장에도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영암축협, 광주광역시축협, 서울경기양돈축협이 전국 최우수 축협의 자리에 올랐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5일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전국 1천122개 농·축협에 대한 2018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차지한 20개 조합을 시상했다.농촌형 축협부문 1위는 영암축협이 차지했다. 광주광역시축협은 도시형 축협 전국 1위를, 서울경기양돈축협은 품목축협 전국 1위를 차지했다.농협중앙회는 농축산물 판매와 유통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실적을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4위에 선정된 조합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00∼3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과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2018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우수 축협은 다음과 같다. ▲농촌형=1위 영암축협, 2위 구례축협, 3위 창녕축협, 4위 거창축협 ▲도시형=1위 광주광역시축협, 2위 대구축협, 3위 남원축협, 4위 울산축협 ▲품목형=1위 서울경기양돈축협, 2위 도드람양돈축협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14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영업·마케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업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목우촌은 영업혁신에 대한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사업목표 달성 결의를 다지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워크숍에선 2019년 상품개발과 사업추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추석선물세트 구성, 포장디자인 개선방향 등을 공유하고, 영업스킬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특히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한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곽민섭 사장은 “조직 내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조직 전체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여 시너지를 극대화하자.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오전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해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을 비롯한 축산경제 전체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점검은 사업장 시설점검 및 보완, 안전사고 대비 임직원 교육 강화, 사고 우려지역 행동요령 점검 등 환절기 안전 취약기간을 대비해 전체 사업장의 시설·안전 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관리 훈련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동 점검 등을 통해 노후설비 교체를 주문했다. 또 비상 시 대응 매뉴얼을 직접 확인하면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환 대표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자의 의식을 고취하고, 하인리히 법칙을 상기해 혹시 모를 큰 사고에 대비하자.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실한 축산경제 사업장을 만들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인천가공사업소(소장 표기환)는 최상의 군납 쇠고기를 납품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원료육 공급업체 위생 점검과 전 직원 위생교육 등 위생·안전 관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생 점검은 한우 원료육 공급업체 29개의 가공장 전체를 불시에 방문해 작업장관리상태, 개인위생 등 약 30여 가지의 항목에 대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천가공사업소는 지난 13일에는 자체 위생교육<사진>을 통해 전 직원에게 쇠고기 가공 과정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표기환 소장은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국군장병들에 최상의 쇠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4일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1천105명의 당선자를 내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 설문조사 및 위탁선거법 개정 등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방향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에서 실시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181만명의 유권자 중 약 150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82.7%(제1회 8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900명의 농·축협 현직 조합장이 재도전해 그 중 643명이 당선되면서 71.4%(제1회 63.5%)의 연임률을 나타냈다. 여성조합장 당선자는 제1회 선거 때 5명 대비 3명이 증가한 8명으로 여성참여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중앙회는 초선 조합장이 빠른 시간 안에 조합장 역할에 적응하고, 조직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초선 조합장 워크숍을 실시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이번 선거에서 위반행위 조치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3월12일 현재 전체 조치건수는 520건으로 제1회 때의 694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토양비료학회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흙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흙의 날’(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네 번째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가 있었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준홍 연구사 등 20명이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한 연구개발, 농업인 교육 및 홍보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김경규 농진청장, 김병원 농협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 상임대표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점토 흙에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에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과 구운계란을 전달했다. 이날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직원들은 총 300인분의 돼지고기, 목우촌 햄세트, 구운계란을 전달하고 돼지 불고기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 100여개를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전국 지역본부별로 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한돈 삼겹살 100kg과 계란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계통 전체 사무소를 통해 사랑의 돼지고기·계란 릴레이 전달식을 계속한다. 김태환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축산물의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11층 회장집무실에서 9개 도지역본부장(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지역별 농업인 영농지원 및 일손돕기 추진태세를 점검했다.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적소의 농업인 지원과 각종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화상회의라고 설명했다.농협은 지난 2월 ‘영농시기별 농업인 적시·적기 영농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파종기-생육기-수확기 등 농작물 생육 주기에 따른 농업인 영농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00만명 일손돕기, 지자체협력사업 예산지원, 밭작물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영농계획 추진계획은 ①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한 인력지원 강화 ②농업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③신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기술정보 제공 ④자재가격 인하, 농기계 점검 등 영농편익 제고 ⑤쌀 생산조정제 참여 확대 ⑥가축질병 확산방지 총력 추진 ⑦무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및 이행지원 ⑧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이다.화상회의를 주관한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역본부장들에게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지난 1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1기 교육운영을 통해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 22명을 지난 2월 배출했다.이번 제2기 교육과정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 청년농업인이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을 한다.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농업 학습기회도 부여한다.교육기간은 제2기의 경우 4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제3기는 6월24일부터 12월27일까지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청서류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