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강재영)은 지난 9일 축산연구원 회의실에서 13개 지역축협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축산연구원은 일선축협과 함께 우량송아지 생산과 차별화된 고품질육 및 브랜드육 생산으로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우량한우 암소집단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설명회에선 한우 번식우를 대상으로 초음파 자질평가와 유전능력평가를 이용해 암소에 대한 도태유무와 적정 씨수소 선정 기준 요령, 한우 거세우의 자료를 이용해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에 대한 파악, 축산전문 인력풀을 구축한 축산농가를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축협 사업담당자들은 암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한우개량을 위한 축산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은 지난 10일 10주일 과정의 식육가공기사 취득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제1회 식육가공기사 검정시험에 대비한 이번 교육과정은 축산물위생교육원 최초로 개설됐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하반기 중에 실시되는 식육가공기사 이론 및 실기시험에 대비해 교육생들에게 국가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식육가공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에는 이론교육과 함께 매주 토요일 햄·소시지 제조실습도 한다. 교육시간은 이론과 실습 각각 40시간씩 총 80시간으로 식육가공기사 취득시험 대비에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12월 식육가공기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최초의 노인의료복지를 위한 요양원이 생겼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농협 최초로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인주농협요양원이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요양원에는 지난 17일 49명의 어르신이 입소했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 영인산로 일대 1만2천평의 부지에 들어선 요양원은 연면적 1천730㎡, 지상 3층으로 신축됐다. 인주농협요양원은 2016년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으로, 농협이 주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주민과 수립해 추진하면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충남도 8억2천700만원, 아산시 8억2천700만원 등 모두 16억5천400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14억7천300만원이 투입됐다. 인주농협요양원은 전문 케어인력과 협약 병원을 통한 의료서비스 연계 체제를 구축해 농촌지역의 노인의료복지 거점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지난 11·12일 1박2일 간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음성·부천·나주·고령 축산물공판장 HACCP 책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HACCP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시행한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올해 평가에 대비해 공판장별로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HACCP 운용 조사·평가에서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양호진 사장은 “농협안심축산분사 소속 축산물공판장이 매년 HACCP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서 상위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축산물 위생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판장에서도 계속해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일선조합이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비대면 상품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15일 일선 농·축협을 통해 비대면 상품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입해 봄, 맑은 공기 마셔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농협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콕뱅크를 통해 농·축협 금융상품(예·적금, 대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2명, 공기청정기 3명, 차량용 공기청정기 15명, 미세먼지 마스크 80명, NH멤버스 포인트(2만 포인트) 100명 등 총 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농협상호금융은 일선 농·축협 거래고객의 봄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스마트폰, PC로 간편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이 되는 푸짐한 경품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과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NH스마트뱅킹, 콕뱅크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해 15회 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생토크-축산집합컨설팅교육’을 올해 30회 2천명으로 확대한다.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는 지난 9일 해남진도축협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를 시작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생생토크’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일선축협의 수요를 조사해 요청이 있을 경우 개최일정을 추가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생생토크’는 최근 3년 동안 농협 축산경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축산농가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농협축산컨설팅위원회에서 엄선한 분야별 전문위원 30여명이 사양, 사료, 번식, 개량, 질병, 조사료, 경영관리 등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강의하고, 각 농가마다 축적하고 있는 고유의 사양관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방식은 조합특성에 맞게 ▲핵심강의형 ▲토론형 ▲현장컨설팅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충북지역 여성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충북 도농협동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은 여성·소비자단체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2019년 도농협동희망포럼’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충북포럼은 지난달 19일 광주·전남지역 포럼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포럼에서 한국생활개선회 청주시연합회 나영례 회장과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오광임 총무는 실천 다짐문을 공동 낭독하면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 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농협도농협동연수원 박동신 교수의 특강을 듣고 영동와인터널에서 시음 행사와 요리체험을 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지난 2일 전남 보성군의 ‘보드미나누미’ 지역사회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행사에 독거노인, 결손가정 50세대에게 150만원 상당의 한우 사골 등을 기증<사진>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4년 법인으로 전환 후 매년 지역 사회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들을 초청하여 식사대접 및 선물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날 행사도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추진했다. 엄기대 대표는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의 보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강재영) 직원 30명은 지난 4일 사무소 인근 안성 공도읍 미양면 대신두리마을을 방문해 영농철을 앞둔 농촌마을의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돕기<사진>를 했다. 축산연구원 강재영 원장과 직원들은 이날 대신두리마을 배수로 청소와 배나무밭 주변 정리 작업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재영 원장은 “앞으로도 영농철을 맞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대신두리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농촌사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농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차단을 위해 계통 축산물공판장 출하 잔반급여 돼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출하전 ASF 바이러스 검사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에 따르면 출하되는 돼지를 거부할 수 없는 공판장의 특성상 잔반급여돼지 작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해외발생 사례 등을 통해 잔반이 ASF 전파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공판장에 출하되는 잔반급여 돼지의 방역관리 대책에 착수하는 한편 점진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은 이에 따라 잔반급여 농가에 대해 사료관리법에 의거, 반드시 80℃ 이상으로 30분 이상 열처리한 잔반만을 사용토록 지도하는 한편 임상증상 유무에 대해 유선으로 사전 확인토록 각 공판장에 지시해 놓은 상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에는 278개소에 달하는 전국의 잔반급여 농장명단을 공판장에 통보하기도 했다. 도축장 근무 수의사의 임상증상 확인 후 계류장 하차가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근로자 등 공판장종사자와 생축차량 기사, 계열농가 대상 ASF 예방교육은 물론 공판장 입구에 플래카드를 상시 게시토록 했다. 농협은 특히 잔반급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김태환·김홍길)와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5천만원의 후원금<사진>을 내놓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천안축협은 지난 8일 조합 본점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회장 박우성·단국대의료원장)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천안축협에서 정문영 조합장과 이사, 감사들이 참석했고, 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선 박우성 회장과 이사들이 함께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도 안승일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 5천만원은 천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매칭 기부사업으로 협력해 기부했다. 천안축협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며 3천만원을 지정 기부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여기에 2천만원을 더해 총 5천만원을 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한 것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사에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지역·왼쪽)과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품목·오른쪽)이 추천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이사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공석이 된 2명의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을 추천하기 위해 열렸다. 이사추천회의는 지역축협(116)과 품목축협(23)으로 구분돼 각각 개최됐다. 지역축협 이사추천회의에선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투표 결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이사후보자로 추천됐다. 품목축협 이사추천회의에선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이 단독후보로 나서 이사후보자로 확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선출단위별로 이사추천회의를 통해 이사후보자를 결정하고 오는 16일 대의원회를 열어 최종 선출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선출된 이사들의 임기는 전임자들의 잔여임기로 내년 6월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