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기관(A등급)에 선정됐다.한농대는 국내에 있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교육훈련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매년 행안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약기관 선정은 한농대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처음이다.한농대는 지난해 ‘미래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No.1 대학’이라는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농어업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고도화’,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고객만족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3개의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 도약기관 선정을 계기로 한농대가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중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담은 ‘중한성어사전’ 책자<사진>가 출판됐다.이 책자 공동저자로 정영채 박사(전 대한수의사회장)가 참여했다.중한성어사전에는 현대인 삶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사자성어 등을 골라 중국 상용성어 1만여개와 한국 상용성어 3천여개가 수록돼 있다. 특히 중국인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어 해석도 넣었다.사자성어마다 한국음, 한국어 해석, 중국어 해석 등을 달아 그 이해를 돕고 있다.정영채 박사는 “한중은 지난 수천년간 정치, 문화 등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지난 92년 수교 이후 과학기술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 책자가 현대인들이 시대변화에 능동대응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부와 국회, 산업계, 언론인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 개최된 이래 매해 열리는 우리나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행사다.푸르밀은 2018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르밀 ‘뼈가 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또 어린이 감전사고가 대부분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국민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하는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기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지난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집행위원회 및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ICAO(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돼 세계 28개국 33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이번 집행위원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노르웨이·일본·폴란드·우간다·말레이시아·터키·브라질·인도 등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협의했다.‘중소농의 권익제고’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포럼에서는 마리에 하가 UN 세계작물다양성재단 수석집행위원, 레이다 알마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교수 등 네 명의 연사가 나서 작물 품질개량 및 보존에 대한 중소농의 기여와 권리에 대해 역설하고 정부와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했다.김병원 ICAO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전 세계 농식품 생산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농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원 회장과 회의에 참석한 협동조합 대표들은 농작물재해보험제도 활성화 및 농기업 생
[축산신문김영길기자] 김달중 한국썸벧 대표이사(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선친인 건암 김형관 님과 조부 후창 김택술 님의 학문을 조명하는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지난 18일 간재학회와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서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후창 시대정신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발표에서 “후창(김택술)은 한말 기호학파의 전군으로 칭해지는 간재의 고제였고, 동시에 간재와 함께 도를 추구하면서 진정한 도우로 평가받는 학자였다”면서 “후창의 성리학자로서 이념에 대한 일관된 처세, 그리고 성리학과의 적합성, 즉 지행합일의 태도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박순철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건암 김형관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암은 이론과 실천의 사상을 겸비한 근대 호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다. 건암은 사람됨이 정직무사하고 시비와 의리, 출처가 분명한 공명정대한 선비였다”고 평가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0일 경남 함안군 봉성저수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와 공사 안전관리 담당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안전진단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는 갈수록 극심해지는 자연재해·재난에 대비해 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전진단 시연회는 길이 569m, 높이 35m의 봉성저수지 제방과 여수토(물넘이) 등을 토목·재료·지질·기전조사로 나누어 약 한 시간 동안 각 분야 안전점검이 진행됐다.김인식 사장은 “시설물 안전진단은 시설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개보수를 진행함으로써 갈수록 대형화하고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상황에 대비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운기 신임 부원장<사진>이 지난 13일 임명됐다.김운기 부원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운영지원과, 식량정책과를 거쳐 최근에는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을 역임했다.지난 13일 세종시 축평원 본원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13일부터 2021년 5월12일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지난 8일 경제·인문사회 연구회가 개최한 2018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연구기관 평가는 26개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적과 경영내용에 관해 매년 정책연구 기획 및 실적의 우수성, 정책성과 등 10개 지표로 평가한다. 농경연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정책 연구실적과 성과확산 및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농경연은 기관평가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림 활용방안’ 연구가 우수 연구보고서상을, ‘고령화시대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체계 개선방안’ 연구가 우수 정책성과 과제상을 각각 수상했다.한편, 농경연은 지난 2012년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등 35명을 국립축산과학원에 초청했다.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산업과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축산 스마트팜 기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 등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축산홍보관 견학,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 체험<사진>도 진행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김준영 수의사(전 한국축산컨설팅협회장)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꽃뫼로 105번지에서 동물병원을 개원한다. 이 지역 출신인 김준영 수의사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 각계 인사 및 지인,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젖소 체형능력 개량을 원하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2019년 2차 체형 우수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수요조사는 젖소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천 수량은 가임 암소 수의 1.0배(10개 단위 올림, 예 : 경산우 34두인 경우 40개까지 추천 가능)를 초과할 수 없다.수입 추천이 필요한 농가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지난 3월에 수입 추천을 받은 농가는 2019년 추천 가능 수량(보유 경산우 수)잔여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서 양식과 수입 추천 신청 안내문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www.aiak.or.kr, 유우개량→유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은 올해부터 연 3회 받고 있으며, 다음 신청은 9월1일~10일에 진행된다. 젖소 정액 수입 추천 관련 궁금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041-580-3354)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거물대2리 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들이 마을주민 10여명과 함께 마을입구와 주변 청소를 했으며, 꽃과 과실 묘목을 심어 마을 환경개선을 조성하고 더 나은 농촌경관을 만들었다.안광영 지원장은 “오늘 심은 화훼와 묘목이 잘 자라서 거물대2리 마을이 더욱 아름다운 마을이 되길 바라며 농촌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