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장비 국산화 제조 공급 업체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국내 환경에 맞도록 특화된 제품을 개발, 공급하면서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업체는 베일러에서 랩핑에 이르기까지 농가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궤도(큰 롤러) 자주식 베일러(C30 magic) 모든 사료작물 예취서 성형까지 한번에 외산 대비 편의성·작업속도 크게 향상 옥수수, 수단, 호밀, 연맥, 청보리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의 예취·절단·베일 형성이 가능하다. 국내 하계 조사료 대표적인 옥수수 수확과 총체보리, 벼 수확 등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궤도형 자주식 베일 수확기 개발을 완료한 제품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발 생산, 보급하고 있다. 별도의 궤도 구동으로 습지와 연약 기반 작업에도 동력이 필요 없는 자주형으로 총체벼, 총체보리, 옥수수, 호밀, 수단 등 다목적 작업이 가능하며 승용차 감각의 장시간 작업해도 피로도가 적다. 손쉽고 능률적으로 수확, 세절, 교반, 베일, 성형 등을 한 번에 작업이 가능한 일관작업기 개발을 3년간 수행한 결과 자주식 베일 수확기 개발에 성공했다. 그간 자주식 베일 수확기는 수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원로조합원 연찬회를 열어 오늘의 조합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원로조합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3일 포크빌공판장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53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조합설립 35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합발전의 기반을 다진 원로조합원들의 조합사랑 정신을 뒤돌아 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다졌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원로조합원들의 고견을 청취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원로조합원의 장수사진을 촬영, 액자로 제작해 제공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동방의 빛(대표 이달수)은 축종에 적절한 방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 상황에 맞는 축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자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달수 대표는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에 달해 축산농가의 방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축사 내 물뿌리개 시설과 운동장 그늘막 설치로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사육두수를 알맞게 해 밀사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무더운 한낮에는 축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의 전도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며 “축사 내의 환기는 자연 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 강제 통풍을 권장한다”고 했다. 축사 내 안개 분무 자동화 시스템 미세분무로 고온스트레스 방지 소독 효과 증대…노동력 절감 축종에 맞는 적절한 방서 대책으로 가축 먹이와 환경 관리를 신경 써야 하는데, 그 중 안개 분무 및 스프링클러의 이용으로 축사내 온도 저감을 꾀하는 것이 좋다. 최고기온 20℃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청정배합사료공장은 지난 7일 공장 대회의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제15차 사료공장 HACCP 정기심사<사진>를 진행했다. 사료공장 HACCP 심사는 가축에게 급여하는 사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사료원료의 수급부터 시작해 제품 생산단계를 거쳐 최종 제품 출하 시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들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정기심사에서는 사료공장 생산 라인 전반에 걸친 현장 점검과 함께 HACCP 제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하는 모니터링 및 검증 관련 각종 기록물 등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의 유지 관리 운영의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 심사를 위해서 HACCP인증원 제주출장소 홍진희 소장과 김태형 심사관, 그리고 광주지원 인증심사팀의 어신선 심사관 등 3명의 심사관이 직접 공장을 내방했다.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공장이 처음 개장한 2009년에 첫 지정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이래로 올해까지 매년마다 이어져온 총 15회의 정기심사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꾸준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 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과 8일 서울 강동구 해 공 노인복지관에 돼지고기 500㎏을 전달<사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매년 해공노인 복지관에 어버이날과 여름철 허브 한돈과 삼계탕, 생수 등을 후원해 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허브한돈 돼지고기를 관내 어르신 250명에게 1인당 2kg씩 전달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더불어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1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잠사유통연구원에서 개최됐다.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양잠인의 날은 기능성 양잠산업의 전통 및 소중함을 알리고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 6월 법정기념일로 만들어졌다. 올해 기념식에는 양잠산물 신규 건강 기능성 규명, 우량 누에씨 농가보급, 누에사육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능성 양잠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양잠산업 구현’이라는 미래 비전선포식도 진행됐다. 이어 양잠혁신 심포지엄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뽕나무 식물 공장을 활용한 누에 사육, 누에를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법, 양잠유통사업단 우수 사례 등 기능성 양잠산업 기술정보 및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9일 ‘국민과 함께한 10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KRC 미래포럼’ 출범식<사진>을 갖고 공사 미래의 발전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KRC 미래포럼’은 기후·인구구조의 변화, 농어촌 소멸,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공사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람, 자연, 기술 등 3개의 의제를 분과로 나눠 분과별 학계, 기업, 농어업인 등 외부 전문가 15명과 내부 전문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미래포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사의 미래 변화의 주체로서 미래 실현의 핵심 요소인 사람,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미래 공존의 대상인 자연,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등 미래 발전을 견인할 3가지를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난 115년 역사를 발판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농어업, 농어촌 환경에 맞춰 새로운 흐름에 부응하는 공사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올 한 해 열띤 토론을 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양돈전문 농업회사법인인 ㈜에스비팜(대표 서순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전남 함평군 손불면 소재 고담연수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춘계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서순길 대표는 대회사에서 “전반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점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합과 협심으로 회사의 이익창출에 힘써주신 것에 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행복하고, 함께하는 에스비팜 만의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노랑, 초록, 분홍조끼 차림을 한 조별족구 응원전과 풋살경기 등으로 친목을 다지며 조별단합을 과시했다. 대회가 끝날 즈음 참석자들이 고대한 행운권추첨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한편, 에스비팜은 전남 서백농장 등 영광, 나주, 해남과 경기 평택, 충남 부여 등 전국에 7개의 양돈장과 위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돈전문 농업회사법인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15일 22시경 경북 포항시 홍해읍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기 단락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해당 농가가 자체 진화중 2도 화상을 입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기본에 충실한 자세·조합사업 전이용 실천 당부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70주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축협운영협의회 전형숙 회장(안동봉화축협장)을 비롯한 경북도 내 농축협조합장 및 농협경제지주 지사무소 책임자와 유관단체장 등 지역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진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954년 설립된 영천축협은 역대 조합장들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조합원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공헌 조직체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벼운 것도 많이 모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뜨린다’는 뜻의 군경절축(群輕折軸) 자세로 조합원들의 단합과 실천 의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 ‘100년 농협’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2026년 본격적인 관세 제로 시대에 대비해 첫째도, 둘째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영천축협은 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조직체로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는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조합원을 격려했다. 이번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재단법인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축협 조합원 중 다문화가정 자녀(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를 대상으로 50만원씩, 2명에게 100만원이 지원돼 최경석 조합원의 자녀 최윤도(교문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오성욱 조합원 자녀 오선민(화광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이번에 장학금이 농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농촌 다문화가정 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8일 새만금 간척지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 품종으로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료 또는 알곡 사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 중인 트리티케일의 77%가 새만금 광활 간척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54.5ha에서 190톤 가량의 종자가 수확 예정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규 중부작물과장은 “우리나라 풀사료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자 자급률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국내 트리티케일이 더 많이 알려지고 재배가 확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