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1일 양계협회 사무실에서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계협회와 토종닭협회는 이날 이언종 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장과 김근호 토종닭협회 고문을 고발센터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양계협회와 토종닭협회는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 운영을 통해 종계장에 준하는 위생방역을 준수하지 않는 백세미 생산 농장과 종계장으로 등록하지 않고 종란을 생산하는 농장을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합리적인 가격형성 계기 삼아야”거품이 제거된 산지 계란 값이 조사, 발표되면서 계란유통시장에서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연착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한양계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에 산지 계란 값이 1백9원(수도권 특란 기준)에서 82원으로 무려 25%나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외형적으로는 대폭락 수준이지만 이는 대부분 산지 계란 값에 끼어 있던 거품이 제거된 것이고 실제 하락한 것은 7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그 동안 산지 계란 값에는 채란농가들과 상인들과의 거래 시 비공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할인거래란 거품이 끼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이 거품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계란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업계 내부적으로 팽배해지면서 이를 바로잡기에 나선 것.이처럼 거품이 제거된 조사가격이 나오면서 일부 계란유통업계가 혼선을 빚고 있지만 채란농가들과 유통업계 대부분이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생산량 증가와 AI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수취가격이 내려가는 채란농가들의 어려움이 수면위로 드러났다.양계협회 이천채란지부 이덕선 총무는 “그 동안 상인들과의 거래 시 조사가격에서
농협중앙회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경우)는 가금관련단체들과 함께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화이트 닭살데이’ 선포식과 함께 다양한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농협을 비롯해 가금관련단체들은 매년 1년에 99일째가 되는 4월 9일을 ‘토종 화이트데이’로 정하고 닭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벌여 왔다.특히 올해는 토종화이트데이의 확산을 위해 닭고기의 주 소비자인 젊은 층을 겨냥, ‘화이트 닭살데이’로 선포했다. 농협 등은 그 동안 토종화이트데이를 백수(白壽)까지 장수를 기원하며 노인 분들 위주로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닭고기를 보다 많이 소비시키기 위해 젊은 층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날 서울에서는 동대문 두타빌딩 광장에서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농협중앙회 남경우 대표를 비롯해 토종화이트데이를 처음으로 제안한 축산연구소 이상진 소장과 최준구 양계협회장, 김만섭 오리협회장, 서성배 계육협회장, 최홍근 계란유통협회장 등 가금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해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부대행사로는 1천5백명분의 닭요리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닭살퀴즈, 닭살커플 선발대회, 닭살포즈 콘테스트 등이 마련됐다. 지역노인에 백숙 무료제공【경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정섭 원장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농업농촌개발부 산하 국립농업계획연구소(NIAPP) 부낭쭝 소장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최정섭 원장은 이어 4일에는 베트남 썬웨이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농촌마을 개발을 위한 모델 전파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농경연과 NIAPP이 공동으로 ‘베트남 농촌지역개발계획 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소속 공무원과 푸토성을 비롯한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 원장은 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를 방문, 차관 및 농촌개발국장 등과 환담했으며 5일과 6일에는 농경연이 마을 농촌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컨설팅을 수행한 박장성 호아안마을, 광찌성 히엔루옹마을을 방문했다.
농협중앙회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역본부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농협을 비롯해 가금관련단체들은 매년 1년에 99일째가 되는 4월 9일을 ‘토종 화이트데이’로 정하고 닭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백수(白壽)까지 장수를 기원하며 노인 분들에게 닭백숙을 대접해 드리는 동시에 젊은 층을 겨냥해 ‘화이트 닭살데이’란 주제로 젊은 층들에게 토종 화이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날 서울에서는 동대문 두타빌딩 광장에서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농협중앙회 남경우 대표를 비롯해 최준구 양계협회장, 김만섭 오리협회장, 최홍근 계란유통협회장 등 가금관련 기관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해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부대행사로는 1천5백명분의 닭요리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닭살퀴즈, 닭살커플 선발대회, 닭살포즈 콘테스트 등이 마련됐다.
한미FTA 협상 결과로 인한 중소규모 양계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미FTA 협상 결과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각종 세제혜택, 폐업보상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이 가능한 정부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양계분야 피해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이를 근거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책당국에 주문했다. 이날 논의된 대책으로는 정책자금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보다는 농가들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농가입장에서는 더 현실적이기 때문에 폐업시 토지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비롯해 재산세, 소득세 등의 세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특히 한미FTA 체결에 따른 지원대책이 계열사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을 우려했으며 실질적으로 중소규모 농가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란업계가 계란상인들과의 거래에서 통용되고 있는 고질적인 ‘할인율’로 인해 생산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전략적으로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5일 회의를 개최하고 상인들과의 거래 시 통용되고 있는 할인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를 위해 채란분과위는 계란값 조사시 현장 할인율을 최대한 반영시키고 이를 농가들과 상인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육계자조금 관리위원 선출을 위한 대의원회 총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육계의무자조금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실무위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개최 장소의 경우각 단체별 일정 등을 고려해 추후에 결정키로 했다.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를 공동 설치 · 운영키로 한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농림부를 비롯해 수의과학검역원, 각 시군 축산과 등에 무등록 종계장 척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들 협회는 무등록 종계·부화장에서 생산된 불량 초생추로 인해 많은 양계농가들이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 고발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현장 실태조사도 착수,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과 충남 논산지역의 부화장 등을 방문, 처음으로 무등록 종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이번 조사는 경기도 평택소재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대전 유성소재 모 부화장에 입란돼 부화되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충남 논산 소재의 한 부화장에서는 종계장으로 등록하지 않고 있는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입란된 것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한편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는 오는 11일 양계협회에서 현판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림부, 분양농장도 음성 판정…이동제한 해제HPAI 의심사례로 신고됐던 안성소재 종오리 농장이 정밀검사 결과, HP AI가 아닌 세균에 의한 복합감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는 지난달 20일 HPAI 의심축으로 신고됐던 경기도 안성소재 종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조사 결과 HPAI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농림부에 따르면 이 농장은 산란율이 최고 50%까지 하락했지만 이는 마이코플르즈마, 파스튜렐라 및 아스퍼질러스 등 복합감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는 또 이 농장에서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오리농장에 대해서도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AI음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이 종오리 농장을 포함해 분양받은 농장들에 취해졌던 이동제한조치를 모두 해제했다.한편 마지막으로 HPAI가 발생했던 충남 천안의 경계지역내 오리농가(19농가)를 비롯해 경기도 안성의 A부화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18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닭 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심체인 협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국토종닭협회가 김연수 회장 취임이후 협회재정 안정, 불법토종닭 종계장 근절 활동 등 여러 면에서 달라진 모습이다.이에 김연수 회장에게 향후 토종닭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일신상의 사유로 퇴진한 전임 정두영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협회가 명실공히 토종닭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취임 이후 토종닭협회의 눈에 띄는 변화는 무엇보다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김연수 회장은 취임이후 솔선수범해 협회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고 전국을 순회하며 토종닭업계 주요 인사들을 찾아다녔다. 협회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다.김 회장은 “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안정이 중요하다”며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최근에는 무등록 토종닭 종계장 척결에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무등록 종계장은 각종 질병전파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토종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가 운영 방안이 마련됨과 동시에 현장 실태조사가 실시되는 등 양계업계와 통종닭업계의 불법 종계 퇴치 활동이 본격화 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공동으로 운영키로 한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는 양계협회 사무실에 설치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고발방법은 무등록 종계장에 대한 위법사례를 6하 원칙에 따라 고발센터에 서면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 종계·부화장 고발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장을 확인하고 위법 사실이 입증될 경우 당국에 고발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이 밖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위법 농가는 양계관련 잡지 또는 전문지에 공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