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위치한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사진)는 닭고기 대표기업 하림에서 인수되면서 생산, 종오리, 도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오리전문계열업체로서 대한민국 오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주원산오리는 ‘TOP 1&1’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리고기 시장점유율 1위, 수익률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능성 물질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을 이용해 특허까지 획득한 ‘아스타오리’를 개발,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릿대’와 ‘주원산오리 오리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오리고기 소비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양계 계열화 노하우 오리에 접목‘아스타오리’ 개발로 차별화 전략◇오리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탈바꿈(주)주원산오리는 지난 2002년 하림이 88년 부도이후 법정관리에 있었던 주원농산을 인수하면서 재 설립된 오리전문계열화업체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21만7천㎡(약 6만6천평)의 부지위에 자리 잡고 있다.특히 닭고기 대표기업인 하림이 오리계열화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닭고기사업에 얻은 노하우를 오리업계에 접목시키면서 오리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주도해 왔다.주원산오리는 20
산란계자조금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계란소비촉진을 위해 TV 및 라디오 광고를 위한 대행사 선정에 들어갔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9일 산란계자조금 사업으로 제작, 방영할 계획인 TV광고 및 라디오광고 대행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라디오 광고는 1억9천200만원의 예산으로 4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또 TV광고는 1억원의 예산으로 공중파 TV의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작 제안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TV 및 라디오 각각 3개 업체를 우선 선정해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8개 축종서 131개 획득산란계 76개로 가장 많아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산란계를 중심으로 인증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축산물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지난 19일 2007년 2/4분기 친환경축산물 인증현황을 발표했다.친환경축산물 인증 현황을 살펴보면 유기축산물을 비롯해 전환기유기축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8개 축종에서 총 131개가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가 도입된 3월 이후 인증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이 7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유기축산물은 50개소, 전환기유기축산물은 3개 였다.축종별로는 산란계가 76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무항생제 인증이 54개, 유기축산물은 22개였다.다음으로는 육계로 모두 20개소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중 무항생제 11개, 유기 8개, 전환기 1개이다.한우는 12개 중 무항생제 8개, 유기와 전환기가 각각 2개였으며 육우는 유기 6개, 무항생제 1개 등 7개가 인증을 획득했다. 돼지의 경우 유기 4개, 무항생제 2개 였으며 젖소는 5개가 모두 유기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산양은 4개, 사슴 1개가 각각 친환경축산물
계란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계란 유통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 “소, 돼지 등 다른 품목의 경우 등급제가 전면 도입돼 유통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격의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란의 경우 등급제가 도입 운영되고는 있지만 물량이 미미하고 시장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특히 이들은 “계란의 특성상 축산물보다는 일반 농산물과 비슷한 유통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산이력제, GAP 제도 등을 도입해 객관적인 인증제도 등 별도의 등급제를 마련해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날 좌담회에서는 계란 유통구조의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참석자들은 “최근 소비자들은 신선도 높은 위생적인 계란을 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유통과정 중에서 적정온도를 지켜지지 않는 곳이 허다한 실정”이라며 “유통구조 및 방법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최근 산란계 불황은 근본
양계협회가 산란계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자 불황타개 방안으로 사육수수 감축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0일 전국의 산란계 농장 및 부화장에 ‘채란업 불황타개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했다.양계협회는 지난 2005년 상반기 이후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계란이 과잉생산 됨에 따라 2년 동안 생산비 이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나섰다.계란수요량 보다 19% 초과 사육 팔고도 밑져특히 양계협회는 국내 계란소비량을 근거로 추정한 적정사육수수는 성계기준 3천650만수이지만 6월말 현재 4천350만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9% 이상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금년도 3/4분기 계란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2006년 4/4분기 종계입식수수가 14만수로 전년 동기 대비 42%나 증가했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이로 인해 최근 산지 계란 값은 생산비 대비 70%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유통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양계협회는 채란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스스로 생산량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할
에탄올 수요 증가로 인해 국제 곡물 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에탄올 생산 부산물인 옥수수주정박(DDGS)이 사료원료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부터 미산 DDGS가 수입되기 시작돼 지난해 4만여톤이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는 10만톤 이상이 수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1일 단미사료협회가 주최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이용·개발’이란 주제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DDGS의 최근 생산동향과 이용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올텍호주의 앤디 코허 박사에게 DDGS의 이용방안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마이코톡신 오염 대책마련 관건단백질 ·섬유질 영양적 가치 충분-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 DDGS 생산 동향은축산업에서 사용되는 곡물 원료의 생산이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탄올 산업의 급격한 발달과 증가로 인해 지난 5년간 원료 가격은 급격하게 증가됐다.미국의 에탄올 증산 정책으로 인해 오는 2010년 DDGS의 생산량은 4천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2015년 5천만톤, 2025년에는 1억2천300만톤이 예상된다.때문에 미국은 자국 내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미국 DDGS 이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은 지난 18일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에 신동헌 전 양계협회 전무를 임명했다.신임 신동헌 소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KBS 등 에서 ‘농업도 경영이다’, ‘농어촌지금’, ‘고향의 아침’ 등을 제작하는 등 농업 전문 PD로 활동해 왔다.이후 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양계협회 전무로 활동해 왔다.
산란계 및 오리 자조금 사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소비홍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농림부는 지난 13일 산란계 및 오리자조금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오리자조금 올해 첫 가동특히 산란계자조금의 경우 총 6억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여원과 비교해 대폭 증가됐으며 오리자조금은 올해 처음 시작된다.산란계자조금은 농가에서 3억2백만원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보조 3억원을 포함해 6억200만원으로 소비홍보사업,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소비홍보사업으로 3억200만원의 예산으로 TV광고에 1억원, 라디오 광고 1억9천200만원, 소비촉진 캠페인 900만원, 요리강습 등에 2천200만원을 배정했다.또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으로 6천800만원 등을 사용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하반기 AI발생 등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비로 1억8천700만원을 남겨두기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오리 자조금 사업으로 농가거출금 5천만원과 정부보조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목표로 세웠다.오리협회는 1억원의 자조금으로 TV광고, 라디오 광고, 홍보물제작, 소비촉진 행사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특히 오리협회는 올해 처음 자조금 사업을 시작하는 만
마이코톡신 정보를 다룬 사이트(www.KnowMycotoxins.com)가 글로벌 사료첨가제 업체인 올텍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개설됐다.이 웹사이트는 축산업계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마이코톡신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 및 증상, 전 세계 각국의 마이코톡신 규제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또한 마이코톡신 전문가와의 토론방은 물론 최신의 마이코톡신 관련 소식 및 그에 관한 대처방안에 대한 좀 더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다루고 있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센트로 호텔에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이용·개발’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8회 국제심포지엄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친환경 축산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사료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농촌경제원구원 최정섭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농림부 축산경영과 이상수 과장이 제1주제인 ‘한미FTA 축산부문 협상결과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강원대 오상집 교수는 ‘유기축산을 위한 사료의 개발 및 활용’이란 주제를 통해 유기축산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오 교수는 “유기축산의 생산 수준은 국제적으로 그 나라의 축산업을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척도”라며 “유기사료의 자급을 높이도록 정책적 지원과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올텍호주의 코허 박사는 ‘옥수수 - 연료, 식품 혹은 사료인가? 이것이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란 주제발표를 통해 옥수수주정박(DDGS)의 최근 연구동향을 살펴봤다.코허 박사는 “바이오에너지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고 있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조문규 사무국장을 재영입했다.오리협회는 또 종오리 수입업무를 담당하던 나종일 대리를 GPS사업추진위 사무국으로 발령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리자조금 사업 등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 협회는 올해 오리자조금으로 5천만원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9월말까지 거출을 완료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회는 자조금관리위원도 함께 개최해 위원장 김만섭 회장을 비롯해 외부인사로는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 농협 이제영 팀장, 한경대 장경만 교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 등 4명과 민정환 사육분과위원장, 최낙면 부화분과위원장, 이우진 계열유통분과위원장, 임종혁 이사, 화인코리아 나원주 대표, 코리아더커드 문순금 대표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