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이 지난 21일, 22일에 충남 연기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지난 21일 충남 연기농업기술센터와 22일 전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우유요리홍보요원화 교육을 가졌다.충남 연기 교육에는 충남 지역 여성낙농인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낙농육우협회 이용우 충남도지회장이 참석해 여성낙농인들을 격려했다.또 전주교육에는 전북지역의 50여명이 여성낙농인이 참여하고 낙농육우협회 이한수 전북도지회장이 참석했다.
내달 9일 포천 경진대회 시작…철원·충북·이천 잇따라고양시는 10월 4일에 …전북·충남도 10월 중 개최키로전국단위 품평회는 10월 8일부터 이틀간 안성서 ‘축포’수확의 계절을 맞아 낙농업계도 그 동안 젖소 개량의 성과를 평가받을 수 있는 홀스타인 품평회가 연이어 개최된다.올해 예정돼 있는 홀스타인 품평회는 10월 8일, 9일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비롯해 포천, 고양, 철원, 이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광역단위로는 충북, 전북, 충남이 개최 계획을 가지고 있다.오는 9월 9일 포천에서 가장 먼저 품평회를 개최한다.지역품평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포천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주최하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과 포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김희동)와 공동으로 주관해 포천시 화현면 소재 명덕천 고수부지에서 개최된다.올해는 61농가에서 130두의 혈통등록우가 출품될 예정이며 그랜드챔피언과 주니어, 언터미디어트, 시니어 부문에서 챔피언우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9월 11일에는 철원군홀스타인품평회가 예정돼 있다.철원군은 ‘철원군축산인한마음축제’ 기간 중 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충북
원유가 인상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원유가 인상 후속대책으로 잉여원유차등가격제의 개선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각 단체별로 협의회 위원 추천을 받은 결과 정부측 이상길 축산정책단장을 비롯해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과 생산자 대표로는 심동섭 이사(낙육협 부회장), 최재민 이사(낙육협 이사), 손광익 이사(경대낙협장), 이경용 이사(당진낙협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그러나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을 위한 진흥회 이사회 소위원회와 원유기본가격조정원칙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은 아직 구성원을 확정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금주 중에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젖소의 생산성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검진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최근 젖소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젖소건강검진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검진프로그램은 농장별로 연간 3회에서 6회에 걸쳐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농장내 우군들의 영양 상태는 물론 간 기능의 이상 유무, 무기질 공급 상태 등을 확인함으로써 우유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축산과학원은 허태영 연구관은 “현재 농장별로 약 10~20% 정도의 대사성 질환 발생률을 보이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연간 50~100억 원에 달한다”며 “국내 현실에 적합한 대사판정 기준치가 확립될 경우 젖소 대사 상태를 미리 예견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허 연구관은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농장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동물병원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 대사판정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검진 참여 농가수를 확대하고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끊임없는 신제품·프랜차이즈 개발…새로운 소비문화 창출HPAI는 가금업계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태풍이었다. 때문에 대부분의 가금관련업계는 HPAI 발생기간 동안 위축될 수 밖에 없었으며 사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잠잠해지길 바라는 심정이었을 것이다.하지만 오리전문 육가공업체인 다영푸드(대표 김대식)는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HPAI 기간 동안에도 과감한 투자와 열정으로 HPAI 태풍을 정면 돌파해 누구보다 빨리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다영푸드는 HPAI 발생초기인 지난 4월 10일 서울 장안동에 오리 정식 프랜차이즈인‘신토불이’ 서울직영점 및 프랜차이즈본사 오픈을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 신개념 프랜차이즈 개발 등 AI사태 기간 중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서울직영점 오픈 당시 주위에서는 모두 만류했다. HPAI가 끝난 후에 오픈해도 늦지 않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김대식 대표는 서울직영점 오픈을 강행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특히 장안직영점 오픈 당시는 전 신문, 방송 등에서 AI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내고 있던 시점이어서 주위에서는 모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다영푸드는 서울 직영점 오픈과 함께 프랜차이
농협, 후계자 육성 교육 심혈…미래낙농 초석 다져낙농육우협, 도별 여성낙농인 우유홍보 요원화 교육낙농자조금, 우유요리·체험교실 통해 소비촉진 앞장 미래의 낙농산업을 이끌어 나갈 낙농후계자 교육을 비롯해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농협은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9월 2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08년도 후계낙농인육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도별 여성낙농인의 우유요리 홍보 요원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비자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낙농자조금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2차 주부우유요리교실을 운영한다.또 낙농자조금은 지난 18일부터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우선 낙농후계자 교육은 농협이 주관하는 교육으로 낙농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젖소의 사양과 경영관리 등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낙농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젖소의 주요 질병과 위생관리, 유가공목장경영방법, 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경마산업을 사행산업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농축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사감위의 공청회에 앞서 농축산관련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호 방역본부장, 한사람 건너 이준동 양계협회장, 윤요근 농민연합상임대표, 이승호 축단협회장, 유동준 단미협회장, 강명구 낙농진흥회장, 정영채 수의사회장, 조병대 종개협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사감위’를 규탄하고 있다.
세 번의 좌절…담보 부족한 기업은 스스로 헤쳐 나갈수 밖에 없어“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었다.”유황오리 전문기업 (주)삼호의 이세종 대표는 지난 AI사태를 되돌아보며 이 한 마디로 잘라 말했다. AI기간 동안 (주)삼호가 겪었던 일들을 살펴보면 이 같은 이세종 대표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것 같다.(주)삼호는 유황오리 전문기업으로 전북 정읍시 고부면 덕안리에 자리 잡고 있어 이번 AI사태의 중심에서 태풍을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때문에 (주)삼호는 발생 초기인 4월6일부터 6월17일까지 무려 75일 동안이나 도압장 가동을 멈추고 개점휴업 상태였으며 이로 인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이세종 대표의 말이다.(주)삼호는 4월6일 정읍 고부면에서 4번째 AI가 발생되자 이동제한과 도압 중단사태를 맞이했다.이때까지만 해도 AI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조만간 다시 도압을 재개할 줄 알았다는 것이 이세종 대표의 설명이다.하지만 이 같은 이 대표의 기대와 달리 AI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불안감은 갈수록 커져갔지만 그래도 정읍은 반경 10km 이내 이동제한지역에만 90만수에 달하는 오리가 사육되고 있었던지
오리협회는 오리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광고를 시작했다.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AI사태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지하철에서 동영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지하철에서 방영되는 홍보 동영상은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여름철 보양식으로 오리고기가 최고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한편 오리협회는 올해 오리자조금 사업으로 1억원을 거출키로 했으나 AI 등으로 인해 극심한 소비부진을 겪고 있어 5천만원을 상향 조정해 거출키로 했으며 19일 현재 1억5천600만원을 거출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다.
진흥회 3/4분기 산업동향 …유대 인상 따른 의욕 제고 영향꾸준히 높아지던 체세포 1등급 비율이 하락했지만 원유 기본가격 인상으로 인해 유질향상 폭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최근 발간한 2008년 3/4분가 낙농산업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체세포 1등급 비율이 58.0%로 전년 동기 대비 3.6%p, 전월대비 5.7%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그 동안 유질향상 기조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에 비해 강수일수 및 습도가 높아 젖소 스트레스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또 체세포수 35만 미만 1·2등급 비율도 전년 동기대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6월 중 1·2등급 비율은 89.1% 였으며 이는 전년 4월, 5월, 6월 등 3개월 동안 90% 이상을 보인 반면 금년도에는 5월에만 90%를 넘어섰다.그러나 지난 16일 이후 생산되는 원유에 대해서 인상된 기본유대가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계절적 상승기조와 함께 경영의욕 제고로 유질향상 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유지방은 평균(낙농진흥회 농가기준) 3.86% 로 기온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체세포수는 20만5천개, 세균수는 2만1천개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을 통해 마사회를 타 사행산업과 동일하게 규제하려함에 따라 관련 축산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와 농민연합은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대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함에 따라 공청회에 앞서 축산단체들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축산단체들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이 사행산업의 총괄관리와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됐다고는 하나 경마의 마필산업과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순기능을 도외시키며 타 사행산업과 동일시 규제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마사회 재원은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 재원으로 쓰이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어 축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며 규제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대회가 치열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지역예선에 돌입한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매년 우유소비홍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 서류심사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이번 서류심사에는 총 1천41편이 접수됐으며 이중 창의성과 표현력 우유주제의 적정성, 문장 및 문법, 어휘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180편을 선정됐으며 경쟁률은 5.78대 1로 나타났다.서류심사를 통과한 180명은 오는 9월 21일 대전과 광주전남북제주지역을 시작으로 27일 서울강원, 부상경남울산, 28일 경기인천, 대구경북지역 등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25명을 선정하게 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이 단체 14개 팀, 개인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강원은 단체 10개 팀, 개인 32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또 대전충남북지역에서는 단체 4개 팀, 개인 16명, 광주전남북제주지역은 단체 1개 팀, 개인 19명, 대구경북지역은 단체 4팀, 개인 18명, 부산경남울산은 단체 6개 팀, 개인 15명이 각각 선정됐다.개인전 출전자 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36명으로 가장 많고 5학년 30명,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