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회 ‘운영협의회’ 구성…재원 활용 다각활동 전개키로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이 유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6일 가칭 학교우유급식발전운영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유업체들이 납품단가의 일정액을 사업비로 조성해 시도별학교우유급식추진협의회 구성 및 지원사업, 세계학교우유급식의날 기념 행사,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Milk 소식지 발간, 우유급식 교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기존에 낙농진흥회가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벌여오던 사업인 낙농체험 현장 학습 지원, 지역 순회 우유급식 특별강연회, 영양사 및 학교운영위원 교육사업, 유업체 견학프로그램 운영, 학교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 등도 지속 추진된다.낙농진흥회는 이들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은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유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급식단가의 일정비율을 사업 준비금으로 납부하게 된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는 “지금까지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유업체는 서울우유를 비롯해 남양유업, 매일유업, 부산우유, 연세우유, 건국유업, 롯데우유, 빙그레, 제주축협 등
낙농체험 활성화를 위한 낙농체험관광사업 지원 대상 목장이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6일 2009년 낙농체험관광사업 지원 대상 목장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낙농체험관광사업자는 충남 당진의 태신목장(대표 김영배), 전북 부안 조산목장(대표 김인), 전남 영광 유레카목장(대표 최봉삼), 경남 하동 금와목장(대표 안상섭) 등이다.이들 목장에는 체험목장 운영을 위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위한 자금으로 무이자 1억원이 지원된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낙농체험관광 사업은 매년 4개소를 선정해 오는 2012년까지 총 20개 체험목장을 지원,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낙농진흥회 인증 낙농체험목장은 12개소에서 15개소로 늘어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낙농체험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사업신청 목장들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2~3년 전부터 체험목장을 위해 준비해온 목장들이 대부분 이었다”며 “체험목장 뿐만 아니라 목장형 유가공사업도 같이 준비하고 있어 낙농체험목장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사료제조업에 대한 의제매입세제 공제제도 폐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축산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가 사료제조업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를 폐지한다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방침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같은 방침이 확정될 경우 사료업체의 손실은 구조적으로 축산농가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이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축단협은 “2008년 기준 배합사료업체들이 의제매입세제 공제액이 6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들이 이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축단협은 또 “사료제조업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는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면제로 공급받은 농·축·수·임산물을 원재료로 하여 제조 또는 가공한 재화의 경우 면세농산물 등의 구입가격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라며 “이는 1976년도부터 지금까지 농어민 지원과 물가 안정을 위해 시행돼 오고 있으며 사료제조업의 의제매입세액 공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손정렬 감사 재선출도입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낙농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낙농육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회비 납부 기준을 변경하고 안정적인 재정 수입 기반을 마련했다.변경된 회비 납부 기준은 기존에 일괄적으로 납부하던 것을 납유량에 따라 차등 적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착유량 500kg 이하 농가는 현재와 같이 5만원이 책정됐으며 500~1천500kg 납유농가는 10만원, 1천500kg이상 농가는 15만원 등 차등 적용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인상에 대해서는 참가 대의원 대부분이 이견이 없었으며 인상 기준에 대해서는 일괄 인상과 차등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었으나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처럼 협회가 협회비를 인상하고 납부기준을 변경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04년 회비 인상 이후 5년간 동결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원유가 인상 등 대외활동과정에서 협회 재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정기회비 외에 원유가 인상 투쟁 당시 1억2천만원 이상의 찬조회비 등이 추가 수입이 발
원유가 인상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방안과 관련 연구용역이 추진된다.또 원유기본가격을 생산비와 연계한 연동제도 도입을 위한 실무 작업반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8일 2009년 2009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2008년 결산안을 의결했다.낙농진흥회는 금년도 사업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및 낙농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낙농종합정보시스템 강화를 통한 수급안정계획 수립, 소비촉진 사업 강화, IDF 활동을 통한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특히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된다.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문제는 그 동안 유지방에 치우친 가격비중을 해소하고 유단백질 도입 등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원유가 인상시 마다 이해당사자간 극심한 대립은 물론 물리적 피해 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생산비 변동에 따른 연동제 도입을 위한 논의도 지속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낙농통계조사 분석기능을 강화해 과학적인 수급조절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학교우유급식 확대, 낙농체험목장 확대 등 소비자 지향적 우유소비촉진 홍보기능도 보다 강
한국자조금연구원(이사장 박영인)은 오는 26일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자조금 발전정책 및 현안사례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축산 및 원예부문의 2009년도 자조금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현안사례 발표에서는 양계협회 황일수 상무가 ‘계란의무자조금 추진상황’에 대해, 자조금연구원 박종수 원장(충남대 교수)은 ‘원예자조금 도입 타당성 점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신해식)는 지난 19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한성일 건국대교수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동계학술대회를 갖고 최근 축산현안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 대회는 학회 총회로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1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는데 신해식 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학회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이날 총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도 참석, 축사를 통해 농협이 경쟁력있는 축산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한데 이어 “축산경영학회가 축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특강과 학술 발표 대회가 있었다. /관련기사 14면한편 이날 선임된 새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한성일 교수(건국대)▲부회장=소순열 교수(전북대), 박민수 박사(농진청), 김명기 상무(농협중앙회)▲감사=허덕 박사(농경연), 장지헌 상무(축산신문)
토종닭협 정기총회 열어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사단법인 인가 후 첫 대의원총회 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토종닭협회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소재 농민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협회 공동브랜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이를위해 공동브랜드사업 추진위원장으로 김춘권씨를 선임하는 한편 ‘토종닭인증제 사업 계획’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토종닭협회는 특히 사단법인 인가가 이뤄진 만큼 기존 정관의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관 개정 소위원회를 구성, 현실적인 정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토종닭 국민에게 공급 ▲문화의 유산인 토종닭이 백년대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육계자조금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적극 협조 ▲토종닭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등을 결의했다.이날 총회에서 김연수 회장은 “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최종 승인 받은 것은 토종닭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모든 축종의 축산물이 수입되고 현실에서 토종닭만이 유일하게 수입되지 않는 우리 민족 고유의 축산물이라는 자부심을 토종닭 생산농가들은 잃지 말고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힘찬 전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
자조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관리위원회에서 2008년 자조금 사업에 대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한 감사 결과에서 이 같이 지적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강의웅 감사와 이경용 감사는 “지난해 낙농산업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더불어 사료값 인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낙농자조금을 통해 국산우유소비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했다.하지만 자조금 사업과 관련 전반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안됐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세부적인 사업별로 개선사항을 지적했다.우선 TV광고 제작비의 원가계산 용역을 중지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청률이 높은 방송프로그램을 집중해 홍보사업을 추진하되 의사 및 영양사 등 전문가들을 섭외해 우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이벤트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지역별우유사랑캠페인의 표준메뉴얼 및 지침서를 제작해 활용해야 한다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심각한 수준이며 영양소 섭취수준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6일 ‘한중일 청소년의 식품소비 비교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식습관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보고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비율은 50%에 불과해 일본 82%, 중국 72%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양소 섭취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전반적으로 영양소 권장 섭취량 대비 섭취수준은 낮은 수준으로 칼슘, 철, 칼륨, 비타민A 등은 권장량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반면 일본의 경우 한국과 중국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이 양호한 편이며 칼로이와 칼슘 등 일부 영양소만 부족한 상태이며 중국은 대부분 영양소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보고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계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식품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구를 맡은 이계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청소년 식품 정책은 유해한 영양성분의 저감·식품 위생관리·학교급식 개선이 주요 내용”이라며 “향후 청소년의 불규칙한
진흥회, 2008년 우수위생목장 6곳 선정 발표연평균 체세포 성적 ㎖당 5만5천~8만개 수준경남 사천의 영흥목장(대표 이명환)과 경기 여주 창혁목장(대표 이병옥)이 지난해 최고의 우유를 생산해 냈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2일 2008년 우수위생목장 6곳을 선정 발표하고 13일에는 경남 사천 영흥목장에서 최우수목장 시상식을 가졌다.최우수위생목장에는 경남 사천 영흥목장(1천ℓ이상부문)과 경기 여주 창혁목장(1천ℓ미만부문)이 선정됐다.또 우수위생목장에는 1천ℓ이상부문은 경북 김천 고성목장(대표자 김종덕), 충남 당진 부환목장(대표자 김종만)이 1천ℓ미만부문에서는 충북 진천 성주목장(대표자 선성주), 강원 강릉 준원목장(대표자 김병성)이 각각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위생목장들의 연평균 체세포 성적은 ㎖당 5만5천~8만개 수준으로 낙농진흥회 목장의 평균 성적인 20만7천개를 훨씬 상회하는 뛰어난 성적을 냈다.특히 1년 내내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 수준을 유지했다는 부분 또한 꾸준한 노력 없이는 해내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할 만하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불완전한 수입 식품 및 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들이 급격히 증가
낙농자조금은 젖소사육단계 HACCP 인증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원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젖소사육단계 HACCP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교육신청은 HACCP 교육기관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 한경대 축산위생교육원, 대한수의사회에 직접 신청하면 하면된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교육기관별 교육일정에 따라 신청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기관별로 차액만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