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축단협은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충남대 박종수 교수와 정승 전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이상길 산림청 차장(전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내달까지 거출금액·방법 등 세부방안 확정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육우업계가 자조금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황)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육우자조금을 거출키로 했다.이날 추진위에서는 국내산 육우의 참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자조금 추진일정, 거출방안, 관리위원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우선 추진위는 오는 4월까지 육우자조금 거출을 위한 육우농가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거출금액과 거출방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 중에 육우자조금의 운영기준은 물론 사업계획서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후 5월 중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육우자조금 사업 계획을 승인받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육우자조금 거출한다는 목표다.자조금의 거출은 사육규모별로 6개 구간으로 분류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거출키로 했다.이럴 경우 100%납부할 경우 최대 1억5천300여만원의 자조금 조성이 가능하며 예상 납부율을
미국 무역대표부 지명자가 쇠고기 재협상 관련 발언과 관련 축산단체들은 외교당국에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설 것을 주문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10일 ‘다시 고개든 미국발 미산 쇠고기 추가협상론, 우리정부 당당히 맞서야’란 제하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축단협은 지난 10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발언과 관련 외교부와 농식품부가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며 미산 쇠고기 문제는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고 진화(鎭火)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축단협은 특히 “론 커크 신임 지명자가 지난 12일에도 국제기준에 따라 모든 쇠고기가 수입되도록 농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추가협상에 대한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또 축단협은 현재의 상황이 “한미 FTA협상 이전에 4대 선결조건이 제기 될 때와 판박이”라며 “한미 FTA 조기 비준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미산 쇠고기 연령제한 철폐도 상관없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축단협은 “미국 오바마 정부는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며 자국민 보호를 위해 자동차, 쇠고기 문제를 거론하면서 한미FTA 재협상
여상규 의원 개정안 입법 발의한나라당 여상규 의원(경남 하동)은 최근 오리고기와 염소고기를 음식점원산지표기 의무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여 의원은 “최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기호가 다양화됨에 따라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염소고기는 약용으로 소비되는 양보다 전골, 구이 등 식용으로 소비되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리고기, 염소고기를 음식점원산지표기 의무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여 의원은 “오리고기, 염소고기를 원산지 표기 의무대상에 포함할 경우 이들 육류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주권을 강화하고 육류 거래질서의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낙농육우협, 성명서 통해 전량 국내산 사용 촉구 국방부와 농협이 오는 4월부터 군 급식에 수입쇠고기 공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낙농육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수입쇠고기의 군 급식 재개를 비난했다.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농협과 국방부가 최근 ‘급식품목 생산조달 협정’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중단됐던 수입쇠고기의 급식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낙농육우협회는 “농협과 국방부측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급식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급식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건만 되면 언제든지 급식이 가능하다”며 “군 장병들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낙농육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로 직접적인 경쟁상대인 우리 육우산업은 붕괴직전에 있다”며 “육우산업의 붕괴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낙농의 피해로 또다시 귀결되는 악순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 쇠고기의 군납재개 소식은 우리 낙농육우 농가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단정했다.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정부와 농협은 우선 수입쇠고기의 군납 재개 계획부터 즉각 폐기하고 모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원유가격 인상과 육우 군 급식 확대, 학교우유급식 제도 개선 등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김성수 의원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이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계층 확대,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육우 소비확대 등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청년 낙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낙농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낙농산업발전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임원회의에서는 금년도 위원회 살업계획 및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청년분과위는 금년도 사업으로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방안 △낙농산업 관련 제도 개선 △낙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 △지역농가 여론형성 및 분과위 조직활성화 등 4대 활동과제로 채택했다.특히 EU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등 낙농강국과의 FTA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절체절명의 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활동과 병행하여 협회 전위부대로서의 분과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한편 청년분과위 감사에는 지홍근 경기도부위원장을 선임했으며 2008년 원유가 현실화 활동을 위해 노력한 김웅식 강원도위원장, 황형석 충남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용도·계절·성분별 가격 차별화 필요성 제기원유의 가격제도를 용도별, 계절별, 성분별로 세분화할 경우 소비확대는 물론 소비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낙농가 경영수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낙농가 경영수지 개선 방안으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보고서는 지난해 원유가 인상 이후 우유 소비감소 및 농가 쿼터감축이 예상됨에 따라 우유소비에 대한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우선 가격제도의 세분화가 필요하며 원유를 음용과 가공용으로 나누어 판매하되 정산 시에는 공동으로 하는 용도별 가격차별화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를 통해 유제품용 국산 원료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해 국내산 유제품 소비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이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용도별 수요 탄력성이 상이하고 용도에 따른 원료 분리가 가능해야만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또 젖소의 생리상 원유공급이 계절별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가격을 차별화시켜 판매함으로써 소비를 늘리고 농가 조수입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성분별 가격차별화는 현행 유지방 위주의 가격산정체계에서 유단백을 가격산정
주부우유교실, 전년보다 3배 늘려 150회 이상 실시어린이·노인대상 체험프로그램도 다각 전개키로 낙농자조금이 올해 우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우유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우유교실’ 첫 번째로 주부우유교실을 이마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주부우유교실은 9일 이마트 서울 성수점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 지점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낙농자조금은 지난해 50여회에 걸쳐 실시한 주부우유교실에 참가한 주부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3배 가량을 늘려 총 150회 이상의 주부우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주부우유교실에서는 우유카레덮밥, 단호박우유, 고구마비스켓 등의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낙농자조금은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도 각각 200회와 15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어린이대상 우유교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곳을 직접 방문해 우유인형극,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노인대상 우유교실에서는 전국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우유요리가 노인성 질환의
축산단체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이‘反축산’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정도(正道) 정책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9일 ‘정부 축산정책 방향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축단협은 논평에서“지금 축산농가들은 FTA와 함께 사료값 폭등, 경제불황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정책방향이 모색돼야 하는 시점”이라며 “그러나 현 정부의 축산정책 방향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정부 출범 이후 일련의 대책들을 살펴보면 축산업 발전과는 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축단협은 새정부 출범이후 가장 먼저 농림수산식품부의 축산국 폐지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대국 대과’원칙에 따른 축산정책단의 기구 축소, 축산발전기금의 존폐문제는 물론 농협개혁에 있어서 축산경제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처음부터 논외 대상으로 규정해 축산업계의 반발을 샀다고 지적했다.축단협은 이어 “새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축산농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反축산’으로 받아들여지며 축산업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정도”라며 “뉴질랜드 및 호주와의 FTA
진흥회 ‘전국 순회 위생안전교육’서 강조휴약기간 미준수 등 항균물질 잔류원인사육환경 개선·동약 안전사용 관리 주문 우유내 잔류물질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낙농가들의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 조병훈 연구관과 임채미 연구관은 ‘항생제 등 잔류물질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낙농가의 동물용의약품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조 연구관은 “최근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오는 2010년부터 동물용의약품 중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에 대해 축산물의 잔류기준을 0.03mg/kg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개별동물에 대한 국내 및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이 없을 경우에는 유사축종의 잔류허용기준 중 최저 기준을 준용하는 한편 식품 중 검출돼서는 안 되는 동물의약품 12종이 신설됐다고 밝혔다.특히 조 연구관은 “집유전과 실험실에서 원유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유 신선도 검사 부적합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잔류위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2008년 한해에만 5톤 트럭 115대분의 원유가 폐기처분 됐다”고 지적했다.조 연구관은 “
올해로 도입 6년째를 맞이하는 낙농체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오는 27일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한·일 낙농체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낙농가들의 낙농체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낙농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하고 체험목장을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일본에서 낙농체험목장을 주관하고 있는 일본중앙낙농회의 낙농이해촉진실 미야모토 실장과 낙농체험목장 대표로는 지역교류목장전국연락회 히로세 회장이 초청돼 일본의 낙농체험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우선 미야모토 실장은 일본 낙농체험 발전과정 및 추진 방향에 대해 히로세 회장은 일본 낙농체험 성공 요인 및 소비자의 의식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또 농림수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는 우리나라의 낙농체험지원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과 낙농체험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낙농체험목장운영협의회에서는 그 동안의 체험목장 운영을 통한 낙농체험목장의 자세 및 소비자 반응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낙농진흥회는 “국내와 유사한 낙농여건을 갖고 있으며 낙농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