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정된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종오리 농가 및 닭, 오리농가들은 등록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등록을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4일 개정된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종오리 농가 및 50㎡이상 닭, 오리농가들의 축산업 등록 기한 오는 25일까지라며 미등록 농가들은 서둘러 등록을 마칠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해당 농가들은 2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미처 등록을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은 일이 없도록 각 지자체 및 관련단체에 적극 홍보에 나서 줄 것도 당부했다.아울러 각 지자체에는 법 시행 이후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닭, 오리 농가의 등록,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을 시달했다.한편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들은 등록기준이 신설돼 공포된 날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되게 되며 종오리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종오리업을 영위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아울러 시설면적이 50㎡를 초과하는 양계농장과 오리농장은 축산업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역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선호도 높지만 쉽게 접하지 못해젊은층의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가 지난달 대학축제 기간 중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 기간 중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건국대와 동국대 학생 736명이 참여했으며 시식회를 참가한 대학생들 중 76%가 오리고기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특히 오리고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은 44%가 맛있다고 응답했으며 28%는 보양식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그러나 오리고기 소비는 3개월에 한번 먹는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26%는 한 달에 한번 정도로 평소 자주 접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이유로는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주변에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3%였으며 비싸기 때문이란 응답도 22%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젊은 층이 보다 많은 오리고기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개발과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오리고기가 20대에 사랑받기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한 물음에는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개발(39%), 가격 인하(30%), 건강·다이어트
13개국 24개 도시서… 16일 서울서 열려글로벌 사료첨가제 업체 올텍의 아시아-태평양 순회강연회가 오는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13개국 2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올텍코리아(대표 이상훈)는 오는 15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25일 인도 코임바토르까지 총 24회에 걸쳐 제 22회 올텍 아시아-태평양 순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회 강연회에서는 ‘지속성의 원리 - 위기 상황 속에서 장기간 수익성 유지’란 주제로 개최, 세계적인 경기침체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의 활로 모색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축산업계가 당면한 사료비 상승, 위기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강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강연회 주요 내용으로는 올텍 피어스 라이언스 대표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올텍 연구센터 소장인 칼 도슨 박사는 ‘산화방지의 영양유전학의 기본- 동물의 생산성 향상’이란 주제를, 기술사업부 연구소장인 알리슨 레리 박사는 ‘완벽한 솔루션- 마술 뒤에 숨겨진 신화의 비밀’에 대해 발표한다.올텍 피어리 라이언스 대표는 “경제시장의 불안에서부터 식품안정성의 위협에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프로그램 알차우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우유교실’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올해 총 200회에 걸쳐 실시키로 한 어린이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말을 제외하고 4명 1개조로 구성된 전담팀이 구성돼 2개조가 연말까지 매일 1회 이상의 공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특히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우유연극 등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일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총 14회에 걸쳐 1천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개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200회를 개최해 총 2만명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올해는 지방 공연도 크게 늘려 잡았다.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서 각각 20회씩 총 80회는 지방 공연으로 개최하고 나머지 120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본선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6개권역서 실시올해로 5번째를 맞는 ‘ilovemilk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가 5개월 대장정을 시작했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일부터 ‘ilovemilk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원고를 접수 받기 시작했다.특히 ilovemilk 영어말하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도 부여하고 있는 공익형 홍보 프로그램으로 지난대회 참가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참가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원고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1차로 원고심사를 거쳐 180명의 본선 참가팀을 가려낼 예정이다.본선 참가팀들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지역예선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본선대회 진출자 25명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웰빙’과 ‘영어’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ilovemilk 영어 목장체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영어목장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ilovemilk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추첨을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3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토종닭 인증제 사업 등을 논의했다.토종닭협회는 상업화된 토종닭 품종 이외에 연산오계, 긴꼬리토종닭, 고센, 현인, 청리토종닭 등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이 협회 참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들 품종도 협회 사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또 AI 등의 예방을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토종닭 운반차량에 대해 위성추적장치(GPS) 부착 사업과 관련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이와 함께 이날 협회는 육계자조금 사업과 관련 토종닭도 자조금 거출 대상인 만큼 시작단계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추후에는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도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 개최, 시민 2만명 참여 ‘도심속목장나들이’가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첨병 역할을 담당하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양천공원에서 세계우유의날 기념식 및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틀간 열린 ‘도심속목장나들이’행사에는 무려 2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낙농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유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와 함께 31일 열린 세계우유의날 기념식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매년 6월 1일을 ‘세계우유의날’로 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우유관련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는 ‘도심속목장나들이’를 시작해 우유의날을 알리고 있다.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세계우유의날을 기념해 양천구청 추재엽 구청장에서 200ml 우유 7천개를 기증했다.이날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는 총 5교시로 ▲젖소와 우유 제조과정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에게 건초 주기 ▲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캐리커처 서비스, 요술풍선, 우유빨리
경기도 여주 왕일목장이 200번째 소 사육농장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일 젖소 사육목장인 경기도 여주 왕일목장(대표 김태용)을 200호 소 사육농장 HACCP 인증농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왕일농장은 착유우 49두 등 총 113두 규모의 목장으로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김태용 대표는 “남양유업 낙농팀과 함께 HACCP를 준비해 왔으며 초기에 기록관리 및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부문은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다”라며 “HACCP 적용후 청결 및 위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1등급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축산물HACCP기준원은 돼지농장부터 HACCP 인증을 시작했지만 최근 소 농장들의 HACCP 인증 목장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연말에는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기준원은 또 금년도에만 돼지 200개소, 소 200개소, 닭 100개소 등 총 500개 농장이 HACCP인증 목장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세계우유의 날을 기념해 서울 양천공원에서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31일 우유의날 기념식에는 이창범 축산정책관을 비롯해 추재엽 양천구청장,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강명구 낙농진흥회장, 조흥원 서울우유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틀간 열린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장에는 시민 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낙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유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업계가 육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본격 나선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9일 ‘우리육우가 전하는 1만원의 행복 식단’이란 주제로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육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며 국내산 육우 바로 알고 먹기 시식행사 및 육우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우선 1차로 선정된 20명의 온라인블로거들이 육우를 주재료로 한 요리대회가 열린다.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우 부위별로 등심과 불고기 등 700인분의 무료시식회를 진행하며 부대행사로는 로데오게임과 타악난타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제1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제 1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에서 3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는 여성낙농인들을 전문 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미리 작성해온 ‘목장분석 체크리스트’로 각자의 목장상태를 점검하고 거래장부 관리 등 목장경영 장부 작성법, 목장경영 회계작성법, 재무제표작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외국의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낙농은 사양관리나 유질관리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한 편이나 목장경영적인 측면에서의 관리는 후진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만 경영실무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농가들이 영수증 관리, 거래장부 관리, 회계장부관리 등의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낙농육우협회는 오는 8월 중 남부권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제 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금, 감초 등 전톤 한방 원료의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용 천연항균제가 개발됐다.농림기술관리센터는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주)바이오스킨테크 중앙연구소가 전통 한방 원료를 이용해 동물의 면역강화에 탁월한 천연항균제(BMB-AF)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천연항균제(BMB-AF)는 천연식물질인 황금, 감초 등을 유산균 발효와 생물전환 공법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가축의 체내에서 유해균 및 병원균만 선택적으로 감소시키고 증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스킨테크 관계자는 “전통한방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항생제 시장의 수입대체 효과로 축산농가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배출의 11%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의료용 천연 항생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