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3차 깨끗한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강원대 교수)를 개최했다.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우수목장 현지실사 결과에 따라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장려상 5개소를 각각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경 전국 낙농지도자대회에서 발표키로 했다.
일부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와 AI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보다 강력한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도 있다는 의견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AI는 더 이상 질병이 아니다’란 주제로 AI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연세대 성백린 교수는 ‘HPAI의 위협이 과연 진실인가 과장된 것이가’란 주제를 발표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성 교수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와 HPAI바이러스가 변이될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한 시나리오”라며 “발빠른 바이러스는 독하지 않고 독한 바이러스는 대유행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특히 성 교수는 “WHO 웹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AI의 치사율이 60%에 달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실제 감염의 위험보다는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오수 질병센터장이 ‘2009년도 AI상시방역대책 및 검사결과’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정부의 AI인체감염 예방대책’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는 ‘AI와 식품의 안정성’에 대해, 서울대 김
진흥회 산업동향 발표 “생산량 줄고 소비 증가 주요인”국내 원유 생산량 감소와 생산대비 소비증가로 인해 9월 중 분유 재고량이 200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9년도 4/4분기 낙농산업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분유 재고량은 4천834톤(원유 환산량 5만9천81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1%가 감소했다.특히 분유 재고량은 금년 2월 1만톤에서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분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은 채산성 악화에 따른 국내 생산량 감소와 생산대비 소비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3/4분기 중 국내 생산량은 52만3천995톤으로 1.5%가 증가했고 수입량 역시 24만5천155톤으로 12.7%가 증가해 총 공급량이 76만9천150톤으로 4.8%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소비량은 국내소비와 수출량을 합쳐 80만3천29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7%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기말재고량은 전년 동기 10만488톤에 비해 무려 40.5%가 감소했다.특히 국내 소비량은 78만6천41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으며 수출량은 1만6천88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가 증
쿼터관리 중앙낙농기구 기능 ‘불신’…제도 개편 가시밭길 예고미국, EU와의 FTA가 타결된데 이어, 호주·뉴질랜드와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국내 낙농업은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졌다. 때문에 정부는 물론 낙농가들 역시 현재의 낙농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정책당국에서도 FTA대책의 일환으로 낙농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 정부의 제도 개편안이 공식 발표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제도개편 방안의 주요 골격만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낙농가들은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제도개편까지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제도개편안의 주요 골격을 살펴보면 원유생산목표를 연간 200만 톤으로 설정하고 현재 집유주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생산쿼터를 중립적 성격의 중앙낙농기구에서 관리토록 하는 전국단위연합쿼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여기에 계절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잉여원유 20만 톤은 가공원료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현재의 낙농진흥회를 개편한 중앙낙농기구는 생산쿼터, 가공원료유의 관리 및 원유기준가격 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건국유업(대표이사 박홍양)이 ‘건국 자연방목 유기농 목장우유’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기농우유 시장에 뛰어들었다.건국유업은 이번에 출시한 ‘건국 자연방목 유기농 목장우유’는 기존 유기농우유와 차별화된 ‘자연방목’ 목장에서 목초를 먹고자란 젖소로부터 생산된 순수 자연방목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유기농우유라고 밝혔다.특히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에 있는 전용목장에서만 소량 한정 생산되는 만큼 철저한 냉장물류시스템을 통해 가정에 공급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건국유업은 제품을 출시하며 생산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기 특정 대리점만을 통해 공급하지만 향후 점차로 생산량과 취급대리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국유업 박홍양 대표이사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제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원유부터 차별화된 자연방목 유기농우유를 출시했으며 향후 제품을 다각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건국유업, 건국햄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집유주체를 쿼터관리 주체 규정 ‘문제’초과원유 발생 피해 낙농가에 전가 지적정부의 낙농제도 개편 방향이 속속 드러나면서 집유주체와 가공원료용 가공쿼터 문제에 대해 낙농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낙농제도 개편과 관련 2번째 논평을 통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낙농육우협회는 논평에서 “정부가 전국적인 계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계절진폭에 의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잉여원유를 가공원료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낙농기구의 설치와 가공원료유(가공쿼터) 지원 방안을 제시해 놓고 있다”며 “이는 중앙낙농기구 가입은 집유주체별 자율적으로 하고 참여하는 유업체나 농가에 한해 가공원료유(가공쿼터)를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집유주체’에 대한 개념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집유주체 개념은 쿼터관리주체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집유주체’가 단순히 집유를 하여 원유를 공급하는 주체인지 아니면 원유를 가공하는 주체인지도 두 가지 다를 포함하는 것인지에 대한 개념부터 확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가공원료유 지원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낙농육우협회가 국내산 육우고기 소비 저변확대를 위해 주 구매층인 주부들을 공략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육우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육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육우요리교실’은 총 6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육우불고기 샐러드, 육우불고기 랩샌드위치, 육우 라이스볼 등 육우고기로 만들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요리를 선보인다.낙농육우협회는 “주부들 사이의 입소문이 실제 소비확대를 위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실 구매층인 주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육우홍보를 위해 요리를 매개로 한 이번 홍보사업을 기획했다”며 “육우요리교실을 통해 육우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올 하반기 출범한 육우자조금사업으로 육우요리교실을 포함해 대한영양사협회와 연계한 영양사대상 육우홍보물 발송 및 온라인 이벤트, 육우고급육 사양지침서 발간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낙농자조금은 목장형 유가공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목장형유가공 교육 및 치즈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목장형유가공교육 2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치즈 전문가 과정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목장형 유가공교육 2학기 과정은 시유제조 기술을 비롯해 스타터 제조, 체다, 아시아고, 로마노 등 치즈제조 기술 및 숙성과 포장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또 치즈 전문가 과정은 3박 4일간 집합교육을 통해 순천대 배인휴 교수와 독일 치즈 마이스터 정용삼씨로부터 특별강의를 받는다.교육 내용은 가우다, 까망베르, 베르크, 카티지, 생넥타 치즈를 비롯해 발효버터, 독일식 신선치즈제조 및 고급치즈 제조 기술 등이다.
선거구별 대의원수 배분…경기 16개구 55명 최다제1기 낙농자조금 대의원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2기 대의원 선거가 오는 2010년 1월 21일 치러진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와 함께 개정된 자조금법에 따라 130명의 대의원도 농가수 및 사육두수 비율에 따라 67개 선거구별 대의원수 배분도 확정했다.시도별 대의원수 배분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16개 선거구에서 55명의 대의원이 배정 받았으며 다음으로는 충남이 11개 선거구에서 23명의 대의원이 배정됐다.이어 경북과 경남이 각 9개 선거구로 대의원 수는 각각 13명과 9명이며 전북과 전남에서는 각각 9명의 대의원이 배정됐다.이 밖에도 충북은 6명, 강원은 5명, 제주에서는 1명의 대의원을 뽑게 된다.향후 선거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2월 17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12월 22일까지 선거인명부를 비치, 선거 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어 내년 1월 1일까지 대의원 후보자 등록를 받아 1월 21일 대의원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이에 앞서 대의원 선거를 위해 실시된 전국 낙농가 실태조사에서는 총 7천3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24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9회에 걸쳐 개최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일정을 확정하고 장소는 추후 협의키로 했다.이번 순회토론회에서는 낙농육우산업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현장 농가 여론수렴 및 낙농육우인의 대외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토론회에서는 대외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낙농산업발전 방안에 대한 농가교육도 실시된다.이 밖에도 토론회에 앞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낙농자조금 사업실적과 낙농육우산업 현안에 대한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다음은 지역별 토론회 일정▲11월 24일(화) 강원 ▲11월 26일(목) 경기북 ▲11월 27일(금) 충남 ▲11월 30일(월) 충북 ▲12월 1일(화) 전북 ▲12월 2일(수) 전남 ▲12월 3일(목) 경남 ▲12월 4일(금) 경북 ▲12월 7일(월) 경기남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육우소비촉진을 위해 육우를 이용한 단체급식용 육우요리책자를 제작, 관련업계에 보급했다.이번에 제작된 육우요리책자에는 육우의 우수성과 함께 육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됐다.특히 육우는 한우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HACCP,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등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수입 쇠고기에 비해서도 우수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요리에는 볶음반찬을 비롯해 조림반찬, 국물요리, 다양한 반찬 등의 다양한 요리가 소개돼 있다. 더욱이 단체급식소를 위해 300인분을 제작할 수 있는 요리 팁도 함께 수록됐다.
축산단체들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은 축산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축산경제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는 지난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축산단체들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전무이사 산하 축산경제 상임이사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축산경제사업 특례조항(농협법 제132조)을 전면 부정하겠다는 의미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축산경제 대표이사 지위를 전무이사 산하로 격하 시키는 것은 축산부분이 경제지주 하부조직으로 전락해 경제사업의 위축을 초래할 것이며 지주회사로 전환시 수익창출에만 주력해 경제사업의 협동조합 정신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따라 축단협은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전국축산관련학회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축산 생존을 위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축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이승호 회장은 “축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향후 축산경제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