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이 공개됐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홍보대사 백종원씨가 출연하는 2022년 신규 광고 캠페인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편을 지난 12일부터 주요 매체인 TV채널(지상파, 케이블, IPTV)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옥외광고(잠실야구장, 이마트 등), 유튜브, SNS광고 등도 활용, 캠페인의 효과를 배가 시킨다는 전략이다. 자조금관리위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한돈자조금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백종원씨를 통해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부터 한돈으로 건강하게 챙기자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 소상공인 등과 함께 한돈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국민 곁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한돈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와 함께 강동경찰서 의경대원들에게 허브한돈 100kg을 전달했다.삼겹살데이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평소 관내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허브한돈 전달식<사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과 강동경찰서를 찾은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 돼지고기 허브한돈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위험시설 소방점검에 양돈장 포함…과태료 우려도 최근 발생한 동해안의 대규모 산불로 양돈업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당장 ASF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처음 화재가 발생한 지역이 경북 울진군 북면의 야생멧돼지 ASF 발견지역에서 불과 2~3km거리인데다 수일후에는 ASF 확진지역까지 산불이 번지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ASF 감염 멧돼지가 살아있었을 경우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헬기소리 등에 놀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거나 다수의 소방인력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화재지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ASF 현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드람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는 “화재 과정에서 ASF 감염개체가 폐사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가정할 때는 화재지역 인접 시군 양돈농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한동안 산 주변에 접근하지 않으면서 농경지 왕래시에도 주의를 기울이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야생멧돼지 ASF 수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현규 박사는 “이제 농사철이 다가오는데다 수풀이 우거지는 5월부터는 수색도 힘들어진다”며 “이 때까지 ASF 다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자율참여 바람직…소화액 처리 위한 액비규제 완화도 개별농가에 대한 바이오가스 생산 또는 부담금을 의무화 하는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 촉진법(이하 바이오가스법)에 대해 양돈업계의 입장이 정리됐다. 개별농가에 대한 의무화 반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최근 전문가 회의를 통해 바이오가스법에 대한 입장을 사실상 정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갑)이 대표 입법발의한 바이오가스법은 가축분뇨를 포함한 유기성폐기물 배출자(지자체 포함)를 대상으로 배출량에 비례해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할당목표를 부과하되 목표를 달성치 못한 의무 생산자에 대해선 부담금을 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1만두 이상 사육규모 양돈장을 의무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의견으로 마련한 상황. 이날 전문가 회의에서는 개별농가 바이오가스 생산의 경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조대로 정부 지원하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바이오가스와 같은 혐기성 소화액 처리는 전문인력 없이 해당시설의 운영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울 뿐 만 아니라 지역여건에 적합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갖춘 농가라도 추가적인 비용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와 입장차 여전…현실화 여부 관심 양돈업계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는 8대방역시설 기준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보완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 양돈업계는 8대방역시설 의무화의 법률적 하자와 함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시설, 즉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적 설치를 주장하며 정부와 대립해 온 상황. 이에 따라 이달초 한돈협회 산하 전국 9개도협의회장이 참석하는 8대방역시설 간담회에 농식품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수차례에 걸친 공식, 비공식 자리를 통해 입장 조율이 이뤄져 왔지만 합의점 도출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가장 큰 쟁점이 돼 왔던 내부울타리와 전실에 대해 일부 수정안을 마련, 양돈업계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시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장은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대체시설을 갖출 경우 일정기간 유예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내부울타리 등에 사용하는 자재에 대한 기준도 일부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예기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학연이 손을 잡았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8일 한경대학교, SK인천석유화학과 ‘농축산업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에너지와 축산, 대학이라는 이종(異種)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수행해 나간다는 게 그 목적이다.경기도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와 한경대 이원희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인천석유화학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농축산용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기반 구축, 에너지 자립형 녹색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한경대학교는 업계와 지역 협력을 통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한돈협회는 한돈산업 탄소 배출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다른 감축수단 대비 감축 효과, 경제성 등 한돈농가의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살펴볼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인들이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8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동해·삼척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산불로 인해 ASF 감염 멧돼지의 이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 인근 지역 한돈 농가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한돈 농가를 대표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원금 산출 출하두수 기준도 보완…업계 건의 수용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됐다면 임대 양돈장이라도 정부의 ASF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ASF 폐업지원금 사업시행지침을 일부 보완한 데 따른 것이다. 개선된 시행지침에 따르면 양돈장 전부 임대자의 경우 임차인의 폐업 동의를 얻어 ASF 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인의 축산업 허가 등록이 반드시 이뤄져 있어야 한다. 이전까지는 출하실적이나 축산업 허가 등록이 임차농에게 있다보니 임대인은 폐업을 하더라도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 농식품부는 또 폐업지원금 산출을 위한 출하마릿수 기준도 현실화 했다. 축사 공사나 소유권이전, 위탁사육 변경, 휴업 등으로 인해 전년도의 출하실적을 증명키 어려운 농장에 대해서는 2년전 출하실적으로 가늠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이것도 어려운 경우 축산업 허가(등록)증에 명시된 사육면적을 기준으로 출하두수를 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ASF 관련 권역별 이동제한 조치 등에 따라 후보돈과 자돈 등 수급에 문제가 발생, 출하실적이 줄었을 때에도 사육면적으로 출하두수를 산정해 ASF 폐업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양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독일 강호 메시퍼거슨 브랜드 독점 공급…전 제품 라인업 전문 장비팀 서비스 지원…중고장비 매입 재생 사업 추진 친환경·탄소저감 부합 생산방식 벨트식 베일러 활용 제안 (주)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은 오래 전부터 국내에서 내구성과 작업속도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웰거 브랜드로부터 이어져 온 메시퍼거슨 브랜드의 모우어(예취), 테더(반전기), 레이크(집초기), 베일러(수확기) 등 조사료작업에 필요한 전체 제품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메시퍼거슨 브랜드의 조사료장비는 휀트, 메시퍼거슨, 발트라, 챌린지 트랙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아그코사의 자회사다. 아그코사는 세계적인 규모의 글로벌농기계 회사다. 애그리로보텍의 조사료장비팀은 웰거 시절부터 조사료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지원,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수리를 경험한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리점의 기술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순회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의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축산스마트팜 전문기업이다. 높은 작업효율 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 임웅재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임웅재 5대 회장을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19 확산추세에 따라 서면으로 이뤄졌다. 임웅재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한우부문과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각각 수료했다.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장, 전국새농민회 안성시회장, 안성축산농협 이사, 안성금광농협 이사,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유한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학연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8일 한경대학교, SK인천석유화학과 ‘농축산업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와 축산, 대학이라는 이종(異種)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수행해 나간다는 게 그 목적이다. ‘한돈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보고회’도 겸해 경기도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와 한경대 이원희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인천석유화학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농축산용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기반 구축, 에너지 자립형 녹색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대학교는 업계와 지역 협력을 통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돈협회는 한돈산업 탄소 배출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다른 감축수단 대비 감축 효과, 경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공석이었던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에 이원복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기획경영본부장이 내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인사위원회를 갖고 신임 사무국장 후보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원복 전 본부장을 채용 1순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원복 전 본부장은 적격평가 등 형식적 절차를 걸쳐 이달 중순경부터 한돈자조금 신임 사무국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