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축산신문, CHUKSANNEWS 한돈협 “인건비 없인 불가능 사업…지나친 간섭” 정부가 지난 10일 한돈자조금의 올해 사업예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하지만 대한한돈협회가 담당하는 위탁사업 가운데 인건비가 편성된 경우 승인을 보류, 한돈협회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한돈자조금대의원 총회를 거쳐 제안된 올해 자조금사업 전체 예산규모에 대해 원안 승인했다. 이에따라 올해 한돈자조금예산은 농가거출금 183억9천200만원, 정부지원금 53억5천만원, 전년도 이월금 139억4천872만4천원 등 모두 376억9천72만4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올해 한돈자조금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연중 안정적인 수급안정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분석과 함께 수급안정예비비를 확충해 급격한 변동 발생시 대응하되 소비홍보사업의 경우 가격 상승기에는 소비홍보를 자제하고 가격하락시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사업계획 등이 불명확함에도 관례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이나 유사중복 사업 및 해외연수 경비에 대해선 대폭 감액하고 해당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한돈나눔 사업을 비롯해 ▲한돈인증사업 및 유통홍보 ▲대의원 및 한돈인 간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축산신문, CHUKSANNEWS 이준길 회장(한국돼지유전자협회 ‧ 북부유전자 대표)의 딸 민진양=오는 5월21일(토) 오후 5시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128번길 36 서계종택에서 노용기씨의 아들 신영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별도 계류구역 지정…사정 따라 탄력 운용 가능케 경기북부권역 양돈장들의 지정도축장으로 추가 지정된 이후 작업지연과 장시간 출하차량 대기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인천 삼성식품의 방역 관리 지침이 개선됐다. 경기북부권역과 그 외 권역 돼지의 동시계류 및 도축이 사실상 허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기북부권역 돼지의 권역 밖 도축출하 방역관리 개선방안을 마련, 지난 6일 해당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등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도축장 진입전 임상검사와 경기 남부, 북부 권역 작업 구분, 작업 후 차량 이동 등 방역관리 원칙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권역별 계류시간 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그러나 경기북부와 그 외 권역에 대한 계류구역 구분을 토대로 해당 도축장의 판단에 따라 계류와 도축 모두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다른 권역 돼지가 계류돼 있더라도 지정된 구역이라면 경기북부 돼지의 계류가 가능토록 했다. 다만 그 외 지역 돼지는 계류됐던 경기북부 권역 돼지의 도축 및 세척 소독 완료 후 계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도축 역시 경기북부 이외 지역 돼지의 우선 작업이 원칙이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사료비 폭등과 함께 감당키 어려운 생산비 상승 추세 속에서 양돈농가들의 생존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은 오는 6월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절감 방안’을 주제로 제24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료효율 향상과 밀사대책, 사료허실 절감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출구대책을 요구하는 양돈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는 지난 9일 원주축협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ASF 발생 이후 정부의 권역화 방역정책에 따른 양돈현장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손세희 한돈협회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권역화 해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ASF 권역화 지역 농가들의 경우 사료환적을 비롯해 각종 생산비의 추가 투입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지난해 부터 사료가격 마저 폭등, 생업유지 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한 참석자는 “사료곡물 부족사태가 조기에 해소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지금의 돼지가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의문”이라며 “8대방역시설 논란이 중요한 이슈일지 모르지만 높은 생산비 구조하에서 국내 양돈산업의 생존대책도 절실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사실상 ASF 출구대책에 대한 정부와 생산자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6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한돈 캠핑세트를 4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라이브방송은 ‘캠피그(CAM‘PIG’)’ 기획전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한돈 구이세트(삼겹살·목살) 1천개, 캠핑세트(벌집 삼겹살·바비큐용 목살·돈마호크) 300개가 선착순 판매됐다.이와 함께 캠핑과 환경을 사랑하는 부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녜미누TV’가 한돈 활용 캠핑 요리가 시연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미니멀웍스 캠핑용품, 한돈 굿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피그(CAM‘PIG’)’ 기획전을 통해 돈마호크, 통삼겹살 등 인기 캠핑 특화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돼지고기 500kg을 전달<사진>했다.서경양돈농협은 매년 관내에 위치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돈육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한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서경양돈농협은 앞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대상 놀이동산 나들이 행사를 위해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북부권 후보돈 공급재개 효과 전년 생산성 반영 이유후육성률 ↓ 수취가 상승 불구 농가 수익 줄어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6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체 전산농가들의 2021년 생산성 추이와 농가경영 분석을 토대로 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 생산성 분석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전산농가들은 지난해 PSY 24두, MSY 18.8두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보다 PSY는 3.3두, MSY는 1.1두가 각각 증가했다. 번식성적을 중심으로 생산성의 두드러진 개선 추세가 나타났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에 대해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들 사이에 활발히 이뤄졌던 모돈갱신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ASF로 발이 묶여있던 이들 지역 농가들에게 지난 2020년 11월부터 후보돈 공급이 재개되며 모돈갱신과 함께 번식 성적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의 개체 전산분석 농가 가운데 54%가 경기북부지역 농가들이다. 실제로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은 지난해 ▲평균총산 12.8두 ▲평균실산 11.6두 ▲평균이유두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 “준비 대부분 마쳤지만…일정조율 중” 5월로 접어들면서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개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업계의 반발에도 불구, 그간 모돈이력제 관련 회의를 통해 5월 전국 종돈장에 대한 귀표부착을 시작으로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시행을 예고해 왔다. 하지만 이달 10일이 지나도록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종돈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언론 등을 통해 이달중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기는 했지만 모돈이력제와 관련해 아직까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내부적으로 일정을 조율중이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귀표 장착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데다 개체식별은 물론 동물복지와 개체번호 관리 차원에서도 귀표보다 더 나은 대안은 없다. 전자귀표도 가능한 만큼 종돈업계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전제, “더구나 예산확보를 비롯해 대부분 준비가 돼 있던 상황이었기에 관련업계에 대한 일정 설명 과정에서 5월 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시간이 더 걸릴 수 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가 의지가 방역핵심 확인…‘시설’ 초점 정책 회의론 계절을 잊은 국내 양돈현장의 PED 발생이 양돈업계를 당황케 하고 있다. 국내 돼지고기 수급이나 가격에 미칠 영향을 떠나 일단 발생 빈도에 차이가 있을 뿐 겨울철 질병이 아닌 상시질병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현실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되며 8대방역시설이 의무화 된 경기·강원북부지역에서도 최근 PED 발생이 잇따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양돈농가와 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PED 피해 소식이 전해졌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아직까지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지역의 한 양돈농가는 “우리 지역 양돈장들은 모두 8대방역시설을 갖췄다. 그런데 이달들어서도 PED 발생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양돈농가는 물론 수의전문가들 사이에서도 ASF 발생을 계기로 양돈장의 ‘방역시설’ 강화에 방점이 찍혀온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한 수의전문가는 “최근의 PED 발생추세는 농가 인식이 방역의 핵심이 돼야 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ASF 방역정책의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지난 3일 열린 대한한돈협회 방역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 자리에서다.농림축산식품부의 ASF 방역실시요령 고시 제정안이 집중 논의된 이날 회의에서 한돈협회는 권역대와 중점방역관리지구의 해제 및 완화, 야생멧돼지 방역대 축소라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국제적인 방역규정을 감안하더라도 현행 10km는 너무 과하다는 분석이다.살처분 역시 ASF 발생 500m 이내의 관리지역이라도 검사결과 음성이고, 역학 관련이 없을 경우 그 대상에서 제외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발생농장의 계획이 없더라도 재입식이 가능토록 단서조항을 삽입하되, 생축과 사료의 환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한돈협회의 입장이다.발생 3년차를 맞이한 만큼 큰 틀에서 방역정책을 전환, 방역에 꼭 필요한 사안이 아니라면 현장 규제를 최소화 하되 정책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농가피해에 현실적인 보상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특히 야생멧돼지에 대한 ‘심각단계’ 발령 조치에 대한 법률적 근거는 아예 삭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농가는 “권역화 된 지역의 양돈농가들은 출하시 채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후보돈 공급 재개 따른 모돈갱신 효과…산자수 역대 최대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들의 생산성이 번식성적을 중심으로 이전을 회복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나왔다. 경기북부지역 양돈농가들이 54%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전산농가들의 2021년 생산성 분석 보고서가 바로 그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6일 개최된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평균 PSY가 24두에 달했다고 밝혔다. 산자수가 역대 최대에 이르며 전년과 비교해 무려 3.3두 늘어난 성적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에대해 ASF로 발이 묶여있던 이들 지역 농가들에게 지난 2020년 11월부터 후보돈 공급이 재개되며 모돈갱신과 함께 번식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비육구간의 성적은 번식성적 향상에 미치지 못했다.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의 이유후육성률이 지난해 78%에 머물며 평균 MSY가 18.8두에 그치며 그 증가폭이 1.1두에 그친 것이다. 이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후보돈공급 난항 및 정액 수급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크게 악화됐던 번식성적이 지난해 비육구간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