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한돈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제품 구매 시 매출액 일부가 적립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전국 280개소 아동보육원에 한돈 2천800kg을 전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을 구매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편, 한돈자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8년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부금액은 27,612,948원에 달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단계별 스마트팜 제품군 모두 보유…데이터 연계관리 기존 ICT 장비 문제점 개선…가축행동 중심 관리 가능 네덜란드 네답사는 90년 이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돈 스마트장비를 개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축산 ICT 전문기업이다. 이러한 네답사의 양돈종합시스템을 축산분야 컨설팅 경험과 양돈 통합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네답 양돈시스템의 첫 번째 장점은 사육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팜 장비를 통합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전자태그로 모든 장비의 운영이 가능하며 각 장비별 데이터의 연계 관리를 통해 스마트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다수의 현장에서 검증된 장비의 안정성 및 내구성 뿐만 아니라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픈형 소프트웨어 시스템’ 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입력되는 데이터와 장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다. 세 번째 장점은 기존의 동물복지형 스마트팜 장비의 문제점을 해소, 동물복지 및 가축행동을 중심으로 한 사양관리가 이뤄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접종 개체 통증 못느껴…안전사고 우려 말끔 해소 ICT 기술로 약제 충전·접종·세척 자동…관심 급증 리본에이전시(대표 박선경)의 국내 최초 가축 피내접종용 무침주사기 아톰건에 대한 관심이 양돈을 넘어 한우현장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리본에이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우농가들의 아톰건 구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한우농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아톰건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톰건을 경험하고 있는 한우농가들은 “주사시 소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최소화 되며 유사산 등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인사 사고 우려없이 접종작업도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발사 압력 이용 ‘분사식 주사방식' 아톰건은 주사 바늘이 필요없다. 미세한 노즐홀을 피부에 밀착, 기기 본체의 강인한 발사압력을 이용해 약물을 순식간에 밀어 넣어 주는 ‘분사식 주사방식’ 이 이용된다. 약물자체가 순간적으로 바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존 바늘주사기와 달리 통증이 없을 뿐 만 아니라 목표층에 고르고 빠르게 약물을 침투시킬 수 있다. 투입된 약물이 각층의 피부결을 뚫고 일정한 깊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일반 고객 120명을 초청,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이 참여<사진>, 의미를 더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야구 고객 초청 이벤트 시작을 알리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도드람은 특히 당일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웰컴패키지를 증정, 큰 호응을 얻었다. 웰컴패키지에는 도드람이 SSG와 협업해 출시한 어메이징육포, 리유저블컵, 생수, 가글 등이 담겨 더욱 즐겁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도드람은 지난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SG랜더스 선수가 좌우측 불펜 상단으로 타구를 넘기면 기금을 적립하는 ‘도드람한돈 홈런존’도 운영, 적립된 기금으로 인천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2022 젊은한돈인 CEO 대학’의 교육생들이 준공을 앞둔 조합의 자돈전문 생산농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 소재 서경양돈농협의 허브한돈팜을 찾아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새로이 적용되는 각종 ICT 및 환경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브한돈팜은 조합원에게 공급하기 위한 자돈전문 생산농장으로 모돈 400두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팜은 최신 첨단기술의 결정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젊은한돈인 CEO 대학 교육생들이 최신 기술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보통비료와 부산물 비료 구분없이 연간 최대 공급량이 농경지 1ha(1천㎡)당 연간 37.5톤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정부의 비료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양돈업계의 입장이 정리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번 시행규칙의 근거로 제시된 작물별 시비량을 기준, 비료의 성분에 따라 액비와 화학비료 각각의 최대 살포량을 규정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한돈협회는 정부의 비료공급 최대량 제한기준은 비료 중 ‘퇴비’의 질소 성분을 기준으로 최대 시비량을 정한 것으로서 질소 성분이 5~10배 낮은 액비에게는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질소 성분이 50배 높은 화학비료(요소비료)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지나치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가축분뇨 액비라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으면 필요한 양 만큼 시비할 수 있어 문제가 없다는 시각도 있지만, 비료사용처방서는 농촌진흥청의 작물별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작성, 그 작물이 필요한 양분 중 토양의 양분을 뺀 ‘적정’ 양분량을 농가에 제시하는 것인 만큼 현실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토양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의무화 이후 양돈현장 혼란…각종 규제·입지 ‘장벽’에 부모님과 함께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의 2세 양돈인 A씨는 요즘처럼 앞이 깜깜한 적이 없었다. 해당 지자체로부터 돈사가 절대농지에 입지, 전실과 방역실 등 8대방역시설 가운데 가설건축물 설치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8대방역시설이 의무화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1년 이상 관할 지자체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축산과와 건축과로부터 (가설건축물 설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농지과에서 제동이 걸렸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전국 양돈장의 8대방역시설 의무가 마침내 현실화 되면서 양돈현장의 혼란도 심화되고 있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 투입이 이뤄지더라도 8대방역시설 설치가 가능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A씨처럼 규제로 인해, 또는 돈사의 지형적 특성이나 입지로 인해 8대방역시설을 설치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농가 사례가 속속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뿐 만이 아니다. 많은 돈을 들여 리모델링한 돈사를 당장 철거해야 하는 농가 사례도 전해진다. 전북의 양돈농가 B씨는 “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이 양돈 전문인재 양성에 한돈자조금사업 비중을 보다 높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손세희 위원장은 최근 이뤄지고 있는 전국 순회 청년한돈인 간담회에서 한돈자조금사업을 통한 양돈농가 교육 및 역량강화 제안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들의 ‘내공’을 쌓는데 더 많은 자조금이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양돈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축산 관련 대학에 대한 장학금 지원 체계를 구축, 혜택자들로 하여금 일정기간 양돈현장에서 근무토록 하는 한편 양돈농가들의 선진지 견학이나. 연수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또 한돈혁신센터를 양돈농가 교육이나 각종 기자재 검증 등 당초 설립 취지에 맞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될 사안”임을 전제, “다만 혁신센터가 보다 공익적 가치 제고에 쓰일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제23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 공모 마감일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 양돈연구회는 당초 이달 15일까지 생산자부문과 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에 각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더 많은 훌륭한 양돈인들을 후보자로 모시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주 부장(팜스코 바이오인티) 농장의 출하대에서는 돼지와 농장직원, 출하기사 및 출하차량이 함께 출하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병원체에 오염이 되었다면 서로간에 교차오염이 이루어진다. 질병 발생농장에서 비육돈을 상차한 후 출하차량은 도착지인 ‘도축장’으로 이동하기 전, 지역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게 된다. 거점소독시설내 소독은 돼지수송차량인 점을 감안할 때 차량 외부에만 소독수를 살포할 수 밖에 없고, 이때 오히려 적재함이나 바퀴에서 오염된 유기물이 떨어져 거점소독시설을 오염시키게 된다. 한 시간 전에 다녀간 오염된 차량으로 인해, 그 다음에 온 차량이 오히려 오염되어 나갈 수 있다. 도축장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도축장에 도착한 출하차량은 대기 → 하차 → 세차 → 소독의 과정에 들어가는데, 이 때 오염된 차량과의 대기 및 세차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 고압 세척기로 세척을 할 때 오염된 유기물은 세차를 거의 마친 다른 차량으로 흩날리게 되는 일이 많다. 문제는 지역별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에는 출하차량 뿐만 아니라 자돈이나 종돈 분양차량도 이 곳들을 경유해야만 한다는 현실이다. 종돈 분양차량도 법적으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야 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0대 한돈·20대는 수입육 구매비율 상대적으로 높아 양돈농가들은 지난해 한돈자조금을 사업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또 한돈자조금 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 돼지고기 소비패턴은 어떠할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줄 자료가 나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2021년 자조금사업 성과분석’ 가운데 대내외적 성과 분석이 바로 그것이다. ◆ 농가가 바라본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은 자조금 대의원 및 일반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돈자조금 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9.3%에 달했다. 전년(2020년) 조사 때와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소규모 농가의 필요성 인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돈자조금 사업별 도움도 평가에선 소비홍보사업이 가장 높았고 이어 수급안정, 유통구조의 순이었다.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의 도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이는 응답자의 사업 수혜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해 한돈자조금사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62.7%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역시 규모가 작을수록 높았다. 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업계 “효과 분석 없이 추가수입 납득 안돼” 할당관세 0%를 적용한 돼지고기 2만톤 추가 수입을 추진하면서 1차 수입물량의 시장 유통 현황과 함께 물가안정 효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물가안정 효과에 대해서는 사실상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할당관세 0% 적용 돼지고기의 판매가격과 관련 “할당관세 물량의 판매는 유통에서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유통 현황 등에 대해선 정부도 파악을 하려고 하지만 영업기밀인 만큼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정유업계의 원유가격 공개가 어렵듯이 할당관세 물량이 얼마에 팔렸는지에 대한 정보는 유통 쪽에서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대형유통점 등을 통해 수입축산물이 판매된 동향 정도만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산업계는 물론 유통업계에서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무관세 수입 정책을 처음 수립할 시점에선 실제 물가안정 효과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추가 수입 결정을 내렸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