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분기 동안 총 1조6천984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6천83억원에 비해 901억원(5.6%) 늘어난 것으로 지주회사 본체는 1조2천247억원, 계열사(농협사료·농협목우촌)는 4천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주본체는 전년 동기 1조1천633억원에서 614억원(5.3%) 증가했다. 소 도축물량 4.3% 증가와 공동구매 취급액 5.2% 상승했고, 군 급식인원 감소로 군납 취급액은 2.4% 줄었다. 역시 군납과 학교 급식인원 감소로 안심축산 취급액도 0.3% 감소했다. 계열사는 전년 동기 4천450억원에서 287억원(6.4%) 증가했다. 농협사료의 경우 판매물량 4천톤 증가로 전년 대비 170억원 늘었고, 농협목우촌도 판매물량 2천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늘었다. 축산경제 전체의 매출총이익은 46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10억원, 영업외 손익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123억원에 비해서 1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경제 지주본체는 계획 대비 13억원 초과한 반면 계열사(농협사료·농협목우촌) 지분법 손익은 계획 대비 9억원 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에 5천여개의 전담센터를 설치한다. 농협중앙회는 공익직불제 전담센터는 5월 초 전국의 농·축협과 시군지부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전담창구에서는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공익직불금 수령액, 신청절차 및 방법 등 공익직불제의 개편 내용과 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상담해주고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직불금 수령액이 궁금한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협홈페이지에 ‘직불금 미리 계산해보기’가 가능하도록 배너도 게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계속되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사장 김병수)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28일 강원 춘천시 물안마을을 찾아 고추밭 지주대 설치, 배수로 및 비닐하우스 정비<사진>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IT전략본부(본부장 김현우) 직원들도 같은 날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고추 모종 심기·오이 지지대 설치 등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농가소득지원부(부장 강석용) 직원들도 이날 경기 구리시 오이농가를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농협(회장 이성희)은 전국 계통 축산물판매장 161개소와 인터넷쇼핑몰 ‘농협몰’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가정의 달, 한우로 활력회복!’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안심,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갈비,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한우자조금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오프라인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온라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농협은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가족들과 함께 몸에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드시면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특히 비대면을 원하는 고객들은 농협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행사 참여 판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차 2020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월 ‘2020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에 이어 3월과 4월 두 차례의 혁신위원회, 네 차례의 실무위원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잇따라 열고 핵심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디지털혁신 컨트롤 타워로 디지털 혁신위원회(위원장 정종대 축산기획본부장)를 구성해 핵심추진 과제선정과 방향제시를 담당토록 하고, 업무 담당자 중심의 실무위원회를 조직해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날 열린 제3차 혁신위원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그동안 추진해온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 혁신 리더를 구성해 한우핵심DB 활용, RPA 구축, 스마트 축산 등 핵심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디지털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DT마인드 교육을 3월 이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앞으로도 한우핵심DB 활용, 스마트축산, 디지털 전문과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협 간 균형발전·위상강화에 역량 집중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협의회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9일 축산발전협의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축협 발전과 양축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4년여 동안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주신 정문영 전임 회장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상문 신임회장은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축산발전협의회장과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139명의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고 했다. “현재 축협과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다. 우선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수입산에 대응한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축산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신임 조합감사위원에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감위원 임기는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농협중앙회는 천해수·백승조 신임 조감위원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조합의 감사, 회계, 농정부문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농협법에 따라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회원조합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상임, 위원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달 2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범 농협 계열사 CEO와 시도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농업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선 1분기 중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기준금리 전격 인하, 주가 하락 등의 경영여건 악화가 범 농협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비상경영대책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2분기 이후 중점추진사항을 살펴보고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미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코로나19가 농업·농촌·농업인과 농협에 미치는 영향도 철저하게 분석해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피해농업인과 영농철 일손부족 농업인 등 취약농가 지원도 꼼꼼히 챙겨 달라”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3월 9일부터 중앙회, 계열사, 농·축협을 아우르는 비상대책기구를 가동해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지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서울에도 드라이브 스루 한돈 판매장이 등장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돈자조금은 지난달 24일 농협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한돈 특별판매장을 설치하고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된 서울경기양돈조합의 한돈꾸러미(2kg) 1천 세트를 약 46% 할인된 2만원에 한정 판매했다. 왼쪽부터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문정진 토종닭협회장,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서울지역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6개 축협(지역1, 품목5)은 지난해 총 2조1천299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축협 중에서 차지하는 경제사업 비중은 12.01%였다. 서울지역 축협들의 경제사업 비중이 높은 배경에는 단일조합으로 전국 최대 경제사업 물량으로 9.48%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우유(1조6천817억원)가 있기 때문이다. 전국을 관할하는 품목축협에 비해 서울축협(1천675억원)과 서울경기양돈축협(1천332억원)의 경제사업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지역 축협들의 분야별 경제사업 실적을 보면 구매사업은 총 2천928억원(9.87%,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 3천45억원(3.28%), 마트 389억원(2.69%), 가공 1조4천866억원(42.91%), 기타 72억원(1.24%)이었다. 가공사업의 경우 전체축협 중 39.74%를 차지하는 서울우유의 비중이 컸으며, 다른지역 축협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사업 규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 있는 축협들의 상호금융 사업물량은 17조610억원(잔액기준)에 달했다. 예수금 잔액은 9조3천887억원(16.28%), 대출금 잔액은 7조6천723억원(16.91%)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부모님 대신 장 봐드리기 孝(효)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효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자녀들이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에 접속해 장을 보면 부모님 거주지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거주지 인근에 배송점포가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센터를 통해 택배로 배송된다.이번 캠페인에서 참여할 때 행사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20%를 할인해주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가 일상의 많은 것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농협의 교육 패러다임도 ‘디지털’을 화두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에 주목하고, 농협교육에 대한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인재개발원은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전국 9개 교육원과 수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집합교육의 온라인화, 농업인 교육 디지털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검토해왔다. 우선 교육 내용은 기존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관련된 디지털 신기술 외에 ‘디지털농업 전문인력 육성’이 추가됐다.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한국형 디지털농업과 스마트팜의 모습이 구체화되면 그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형식은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화’로 대변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더라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본격적 등장은 예전처럼 직원들을 강의실에 붙잡아놓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농협의 선택은 사이버 교육의 확대와 콘텐츠의 질적 제고에 집중될 계획이다. 기존의 사이버 교육은 몰입도 및 전달력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