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전국의 우수한 농촌마을 24개소를 선정하고, 장관상(2)과 농협회장상(22)을 수여한다. 대상(1) 수상 마을에는 5천만원, 금상(3)에는 3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상금도 주어진다.공모 대상은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형 마을이다.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지역 농·축협으로 신청하면 된다.경진대회 응모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다.수상 마을은 농협 계통사무소 지역예선을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10월 중 농협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고 11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농협은 지난 2018년 24개소, 2019년 48개소를 선정해 총 15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이성희 농협회장은 “농촌은 식량안보, 경관 및 환경보전,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본부장 정종대)는 지난 8일 경기 안성시 갈전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축산기획본부 직원 20여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갈전리마을에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마늘쫑 제거, 마늘밭과 양파밭 잡초제거, 마을 환경미화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축산기획본부는 매년 농번기 마다 갈전리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농협축산경제 본부부서와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총 660여명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6월까지 마을 및 축사 청소, 적과작업, 잡초제거 등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김태환 농협축산대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에 생활용품을 전달<사진>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청운양로원(원장 이종명)은 1927년 설립돼 현재 무의탁 어르신 53명이 생활하고 있다.청운양로원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농협중앙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몸과 마음이 위축된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사회 등에 기부한 성금과 물품이 1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선축협의 생활화된 나눔축산운동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집계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5월6일까지 일선축협과 축협조합장협의회, 축협 임직원, 나눔축산운동본부 등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성금은 5억6천222만원, 물품 등이 7억4천713만원에 달해 총 13억9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 등을 지자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탰다. ■ 전국축협·도·나눔축산전국축협운영협의회를 비롯해 도별축협운영협의회가 성금을 모아 경북축협운영협의회에 전달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도 마스크 9천300개와 목우촌 가정간편식(HMR) 7천400인분 등을 대구·경북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경북지역 축협에 전달했다. 제주축협운영협의회는 제주도청에 방역복 2천벌을 지원하기도 했다. ■ 서울지역 축협서울축협은 임직원 성금을 2회에 걸쳐 모아 영남지역에 보냈고, 서울우유는 멸균유, 커피음료, 두유를 아산, 진천, 이천 등에 격리생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첫 날인 지난 6일 전남 곡성과 전북 김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이성희 회장은 전남 곡성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곡성 백세미 8kg와 토란 800g(88건강 선물세트)을 나눠 드리는 ‘백세 孝잔치’<사진>를 개최하고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이어 전북 김제에서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농법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드문모심기 이앙연시회’에 참석했다.이성희 회장은 “앞으로도 신농법 개발과 보급, 농기계은행 및 농작업 대행 등을 통해 생산비 절감 및 일손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농협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전달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농협은 우선 다양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포장한 꾸러미 5만 박스와 국내산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도시락 40만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도시락에는 이마트24가 지원한 생수 40만병도 포함된다. 국내산 농·축산물 꾸러미 5만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별 푸드뱅크와 농협의 시도별 지역본부를 통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국내산 농·축산물 도시락 40만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선정 절차를 거쳐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된다. 농협은 또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몰, 홈쇼핑 등 전국 2천350개소 판매처에서 농·축산물, 화훼류 등을 20% 내외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판촉시식행사와 전용 매대를 구성해 대대적인 농·축산물 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미래 성장 동력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공장 개편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선순환 사업구조를 구축한다. 농협사료의 효율적인 공장 개편은 노후화된 공장과 배합사료 공급체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충청지사 등 주변 도시화에 따라 환경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배합사료 생산 공장의 이전을 검토하고, 사료공장 전반에 스마트 팩토리 적용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이다.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으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공장 자동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효과까지 얻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회사로 변화를 가속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우올인원 프로그램 등 비대면 장치를 활용한 사료판매와 농가 컨설팅 및 서비스를 추진한다. 선순환 사업구조 구축을 위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미래투자재원 450억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성장동력, 내부유보, 배당재원 등으로 미래투자재원이 조성되면 중소가축 여신한도를 증액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설비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 닭고기 480인분(300만원 상당)과 돼지고기 1천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 1천500여명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복지시설이 무기한 휴관하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 나눔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태환 대표는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많다.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증강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했다.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산불피해농가 등 재난지역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미국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60억 달러를 직접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부문에만 190억 달러를 지원한다. EU도 민간부문 유제품과 축산물 재고 비축 등 농식품분야 지원 폭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 대응 농업부문에 190억 달러를 지원한다. 미국의 코로나 지원금 2조2천억 달러 중 농업분야 지원금액은 0.86% 수준이다. 미국 상원은 지난달 22일 코로나19 대응 595조원 추가 지원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농무부는 160억 달러를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농무부는 또 지역단체를 통해 30억 달러 규모의 신선식품, 유제품, 육류를 구매해 푸드뱅크, 지역커뮤니티에 제공한다. 신선식품, 유제품, 육류는 1억 달러씩 매달 구매할 예정이다. 미국 농무부는 추가적으로 지역사회 및 푸드뱅크의 요청이 있으면 8억7천330만 달러 규모의 식료품을 구매해 푸드뱅크에 제공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식품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 조치들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민간부문의 유제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전국 대부분의 축협 가축시장이 재개장 일정을 잡으면서 이달 중 축산현장 한우 거래에도 활력이 돌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일부 개장했던 가축시장에 더해 이달 중에 재개장을 계획하고 있는 가축시장은 총 89개소(83개 축협) 중 88개에 달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재개장하는 가축시장의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단체 식사 및 모임 자제는 물론 경매 진행 후에는 신속히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시장 종사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퇴근 조치, 출입구 및 시설 내에 소독제 비치 등의 생활방역 실천 지침을 따르면서 운영되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환 농협축산대표는 지난 6일 양평가축시장을 찾아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축협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한우가격 형성과 한우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써준 전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맹광렬·천안공주낙협장)가 전국 낙농가를 대상으로 유제품(전지분유·치즈·멸균유 등) 구매·공급을 추진한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초·중·고 개학연기 등으로 인한 학교급식우유 공급중단, 외부활동 자제 등 경기부진 등에 따라 낙농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낙농가들도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지분유 등을 구매·공급키로 한 것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8일 긴급회의를 갖고 기본적인 원칙을 결정한데 이어 실무진의 유업체 등과 협의과정을 바탕으로 구매·공급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구매안내문’을 통해 “최근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초·중·고 온라인 개학,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낙농산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분유재고가 급증하고 유제품 소비는 하락한 가운데 학교 우유급식 물량이 제때 소비되지 않아 유가공 업체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불가피하게 많은 양의 잉여원유를 분유·치즈·멸균유로 계속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또 “낙농진흥회와 유업체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유 수급안정에 위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만든 핫도그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6일 국내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킨 목우촌 핫도그가 중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목우촌 핫도그 OEM업체인 충북 보은 소재 이든푸드에서 수출 기념식<사진>을 갖고 중국으로 출발한 초도물량에 대한 통관절차가 이날 완료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내 한인마트 등에 소량으로 들어간 목우촌 핫도그는 현지 반응이 좋아 이번에 초도 수출물량 6톤을 보냈다.농협목우촌은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프라임 더블 모짜렐라 핫도그’로 모짜렐라 스트링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곽민섭 사장은 “목우촌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현지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단계별로 컨테이너 공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후 온라인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