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농업인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 이상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추가 지원대책도 마련한다.농협은 지난 10일 호우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1천억원이 계획됐던 무이자자금을 5천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농협은 또 피해농가 당 무이자 대출 1천만원 지원과 임직원 성금 모금, 긴급 구호키트 5천개 이상 추가 공급, 피해복구 인력 1만명 이상 투입, 농산물 수급안정 특별대책 추진, 방제용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상반기에는 냉해, 우박 등 각종 재해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2천억원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농업재해에 무이자자금을 1조원 수준까지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기, 충청지역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전남 곡성, 구례, 담양, 나주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김태환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축산기반을 회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계로 가동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긴급복구 작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집중호우 속에 한우 한 마리가 섬진강을 40여 시간 헤엄치던 중 바다로 떠내려가기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구출됐다.경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은 지난 11일 하동군 금성면 섬진강 하구에서 한우 한 마리가 발견돼 하동군에서 극적으로 구조<사진>했다고 밝혔다.강한 생명력을 보여준 이 한우는 20개월령 암소로 전남 구례군 봉동면 한우농가의 축사에 있던 중 섬진강변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인해 떠내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례 봉동면에서 하동 금성면까지 섬진강의 길이는 46.49km, 도보로 11시간33분, 자전거로는 2시간54분 거리이다. 이 한우암소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섬진강의 세찬 물속에서 약 40여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것으로 추정됐다.하동군은 이 한우를 섬진강 하구, 바다와 면한 지점에서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한 후 영양제를 투입하고 하동축협으로 넘겼다.하동축협은 현재 이 한우는 생축장에서 관리 중이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 하동축협은 한우를 최대한 건강하게 관리해서 구례 봉동면 축주의 축사가 정리 되는대로 돌려보낼 계획이다.하동축협 조철수 전무는 “한우의 생명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세찬 물속에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이 ‘주부9단’ 브랜드 출시 22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패키지의 햄·소시지 제품을 출시했다.농협목우촌은 1988년 출시된 ‘주부9단’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 무전분, 100% 국내산 돼지고기 원료육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2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보라색에서 빨강색과 주황색을 이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입혔고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향수를 자극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농협목우촌은 이번 뉴트로 패키지에 농협생명과 연계해 ‘#보험은 엄마가 챙길게 후식은 아빠가 소시지. #밥 세끼도, 보험도 잘 챙겨야 햄’ 등의 메시지를 제품라벨에 삽입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식재료와 보험 상품을 꼼꼼하게 고르는 가족의 마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농협목우촌은 뉴트로 제품 출시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전남 영광군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농협은 지난 6일 영광군 용산마을회관에서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농가 주변 환경정리에 이어 마을회관에 방역용품과 PC,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누적인원 8천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하반기 신규직원 970명을 공개 채용한다.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9월 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9월25일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때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입실 과정에서 감염 징후가 뚜렷해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 있다.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 고시장도 마련하고, 전체 응시자 및 고시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며 의료반과 구급대원도 대기시킬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치킨’이 소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첫 서포터즈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또래오래’ 서포터즈 ‘또-라잌’은 또래오래치킨을 사랑하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매월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한 메뉴 리뷰 등의 온라인 활동과 미스테리쇼퍼 등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또-라잌’은 ‘또래오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또래오래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8월의 나눔축산인에 토바우 김완겸 대표가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5일 충남 예산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토바우 사무실에서 이 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가졌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토바우 임직원들은 2012년 8월부터 8년 동안 나눔축산을 정기 후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토바우 김완겸 대표(66)는 서울축협 사료사업본부장, 평택축협 상임이사, 예산축협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 동안 축산분야 협동조합에 근무하면서 축산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충남·대전·세종지역 13개 축협(14개 시군)이 참여한 광역브랜드 토바우는 1천400여 한우농가(7만9천여두)를 대상으로 전용사료공장에서 생산한 TMF 사료 공급은 물론 한우고기 유통과 홍콩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토바우는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 91.6%를 기록했다. 또 차별화된 품질경영으로 토바우는 10년 연속 브랜드 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2014년 대통령상, 2018년 소비자단체 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에도 앞장서면서 우수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9월15일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사진>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해 축사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양돈 및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사업으로 전기안전 점검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원가수준으로 지원해준다.김진원 농협 축산경제 상무는 “축사 전기안전 점검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관리여력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함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7월7일 서울북부병원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수도권 소재 산업체와 병원의 직장인 대상 구내식당 6개소가 7월 말부터 8월까지 릴레이로 참여한다. 9월부터는 충북 소재 기관 4개소 등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등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은 2017년 시작돼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단체급식소에서 한돈 웰빙부위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한돈 레시피 소개를 통해 한돈의 영양과 우수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올해는 ‘한돈 웰빙부위 먹GO! 면역 올리GO!’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면역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를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격은 저렴하지만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뒷다리살을 활용한 장조림·제육볶음 등의 요리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제공하며 돼지고기의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달 30일 농협본관과 신관에서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떠나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농촌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팜스테이 마을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또한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 상품도 소개하면서 농업유산의 보전·계승을 위한 공감대 조성에도 노력했다.농협은 정부의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 기조에 발맞춰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마을·팜스테이마을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마을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대표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위생적인 사업장 준비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달 25일 경북 상주와 문경지역 소외계층에게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사진>했다.중복을 앞둔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상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원장 오태희)과 문경시 소재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광희)을 찾아 소외계층, 장애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경북지역 외에도 수도권 내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250인분을 지원하는 등 총 1천여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는 “어르신들이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사무국의 서울지역 나눔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도 소외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상주와 문경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눔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상주·문경, 국회환노위)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