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 충남 부여 증산목장(대표 김정숙, 한우)이 선정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 12호를 선정하고, 개별농장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에는 대상(1) 국무총리상, 최우수상(2) 농식품부와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9) 농협중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농협 축산경제는 지난해 연말 선정된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이 코로나19로 계속 지연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등 4개 농장에 대해선 직접 방문해 시상하고, 나머지 농가는 축협을 통해 현지시상을 진행토록 했다.이에 따라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 부여 증산목장에 국무총리상을 전달한데 이어 28일 양평, 6일 거창, 8일 강릉의 수상농가를 찾아 직접 상을 전달했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국무총리상 1천만원을 비롯해 수상농가들에게 상금이 수여된다.김태환 대표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뿐 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농협 축산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 형식의 ‘미래위원회’를 출범<사진>시켰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미래위원회는 김태환 대표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계, 유통, IT, 환경, 언론, 인문 등 외부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한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또 축산업이 과거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도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축산현장에서부터 논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축산업과 농협축산경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자문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매년 동절기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가축질병인 구제역, AI, ASF의 발병위험에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범 농협 특별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ASF·구제역·AI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 행동요령 안내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실시 ▲현장 방역인력풀(4천74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준비태세 역량 강화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겨울철새 도래 관련 AI 차단방역 지도 ▲공동방제단 등 운영 내실화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실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홍보·지도를 주요 활동으로 전개한다.농협은 매년 10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범 농협 상시방역 선포식 이후 전 계통 사무소가 동참하는 범 농협 방역시스템을 수립·시행중에 있다. 농협은 전년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는 53만2천회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1만5천명의 인력지원, 1천761억원의 자금, 생석회 5천톤 등을 지원했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기존공장 벗어나 내년 3월 착공 2022년 본격가동 목표 20년 끌어온 공동사업 결실…롤모델로 전국 확산 기대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지역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생산‧공동판매를 위한 첫 발을 디뎠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6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농협사료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과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조합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이대영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유기엽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을 비롯해 농협사료와 3개 축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농협사료와 3개 축협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 투자해 현대화된 단일공장을 신설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배합사료를 충남지역 축산농가에 공동으로 공급하게 된다. 당초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이 추진해온 공동생산‧공동판매를 위한 신설공장 건립에 지난 7월 보령축협과 홍성축협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대 공판장 집계결과 전체 출하두수의 77% 보험가입 올해 들어 8월까지 농협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4대 공판장을 통해 근출혈 피해농가에게 총 12억6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지난 22일 1월부터 8월까지 ‘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 지급액이 12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와 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해 음성·부천·나주·고령 공판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두당 2천80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두당 보험료는 총 8천200원인데, 이 중 공판장이 2천800원, 계통출하 조합과 출하농가가 각각 2천7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안심축산에 따르면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전체 출하두수의 77.0% 수준(8월말 기준)이다. 올해 8월말까지 근출혈 피해가 발생한 소는 2천201두로 두당 평균 57만3천원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jw31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공형식) 직원 17명이 공판장 인근 부천 송내대로 환경개선 활동<사진>에 나섰다. 직원들은 지난 12일, 토요일 올 여름 유난히 잦은 비와 태풍으로 도로변과 경사면에 쌓인 빈병, 폐비닐 등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관 등 관내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 및 김치나눔활동, 환경개선활동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공판장 직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한 ‘부축사모(부천과 부천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나눔축산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청년농 현지연수도 11월 온라인 연수로 변경 양돈 마이스터 7인 대상 ‘마스터클라스’ 운영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으로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언택트 교육을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협력해 실시했다. 국내 양돈 전문가, 농가, 컨설턴트, 청년농까지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전파해 국내 양돈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한-네덜란드 협력 한국 양돈생산성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축산경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주최로 ‘한국-네덜란드 협력 양돈모델팜 오픈데이 웹세미나’를 이달 중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1회차는 ‘데이터기반 농장경영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지난 9일 진행됐고, 지난 16일에는 2회차로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한-네덜란드 경험 공유’를 주제로 차단방역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지난 23일에는 3회차로 ‘스마트돈사관리를 통한 생산성 강화’를 주제로 네덜란드 협력사업 모델농장인 이레농장(실장 이정대)의 스마트 ICT 시설을 소개했다.농협은 이 외에 양돈 청년농 양성을 위한 네덜란드 양돈 현지연수도 화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0월 중 모집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0년 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는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음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농협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조금 소비자 정보제공사업의 일환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가정에서 PC와 연결된 화상캠 및 문제풀이용 휴대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부모 1인이 1팀을 이룬 가족단위 참가자로 지난 21일까지 총 1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대회는 골든벨 방식의 우유 및 일반상식 퀴즈대회로 진행된다. 참가가족 모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며 우승 및 입상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오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추석명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사진>에 나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은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양호진 사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음성공판장이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 경매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부분육 상장은 하루 평균 50두 물량의 한우가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소분할 돼 경매된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한우부분육 상장경매 사업이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와 이동 최소화로 위생·안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연일 현장을 찾고 있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9일 경남 양산, 경북 영천 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10일에는 포항, 영덕, 울진 등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성희 회장은 10일 태풍 피해현장 방문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태풍피해 복구 및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도에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태풍피해 극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성희 회장은 이에 앞서 9일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수해지역 농업인을 위해 26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160개 도시 농·축협이 마련한 재원으로 수해지역 130개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것이다.이성희 회장은 또 같은 날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만나 태풍피해 지원대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위원장 이규삼) 사무처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디지털 감사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 농협 사업부문별 디지털 업무시스템 구축 로드맵 및 추진경과, 현재 감사업무 프로세스 진단, 사업부문별 업무시스템과 감사업무시스템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규삼 위원장은 “디지털 사업방식, 비대면 업무환경 등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개선해 연중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