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2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농협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96점으로 전년보다 0.10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외부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부패 경험 응답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작년 대비 0.03점이 상승한 9.28점으로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53점에 비해 0.75점이 높았다.농협중앙회는 올해 임직원 윤리경영 의식제고를 위해 ‘간부직원 청렴서약서’를 제출받고 예산집행 관련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청렴도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종합청렴도는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에 대한 조사대상별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조사와 부패발생 현황 등 실적자료를 합산해 산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사천축협 조봉래 조합원, 우수상 수상 장려상은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 시·군 추천 54개 시료 중 최종 7점 선발 올해 전국 최고 품질의 국내산 조사료에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석)이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전국 최고의 국산 조사료를 시상하기 위한 ‘2020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지난 10일 대전ICC 호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총점 82.71점을 획득한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 박장석 대표가, 우수상은 사천축협 조봉래 조합원, 장려상은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이 선정돼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운영농법인이 출품한 사일리지는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혼합하여 파종한 혼파(混播)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기산이 풍부해 사료 가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은 한밭 안종덕 대표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은 춘천시조사료영농조합법인 이승열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상은 영실영농조합법인 안두현 대표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은 한일영농조합법인 백계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7명은 상장과 상금, 조사료 우수 품질인증서를 받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국제곡물가격 급등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농가부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조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4분기 들어 두 번째 열린 비상경영대책위원회였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사료는 곡물가 급등, 원료수급 차질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비상 시나리오를 가동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 심화 및 원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직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 비상경영대책을 추진해 향후 발생할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원가와 비용 절감을 위한 경영개선대책에 이어 선제적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홍천늘푸름한우가 갤러리아백화점 3개점에 정기입점을 통해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의 우수 한우 브랜드 ‘홍천늘푸름한우’의 수도권 시장 진출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천늘푸름한우는 갤러리아백화점 3개점(명품관, 광교, GOURMET494 한남)에서 정기입점<사진>을 시작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의 결과물로 ‘지역축협-농협축산경제-갤러리아백화점’ 간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천축협의 홍천늘푸름한우는 이번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을 통해 고급화 전략으로 수도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정기입점은 지역축협이 갖는 지역적 유통의 한계와 생산단계 수준을 뛰어 넘어 원-스톱 생산, 가공, 물류 능력을 갖춰 수도권 시장에 정기적으로 공급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홍천늘푸름한우는 지난 2일부터 GOURMET494 한남점, 4일부터 압구정 명품관, 오는 24일부터 수원 광교점에 입점한다. 입점 행사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홍천늘푸름한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우수기업 및 기관 7곳을 선정했다. 농협 지역사회공헌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업·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기업·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농촌에 일손을 보태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영농철에서 수확철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며 올해 1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중앙그룹, 포스코, 한국소비자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GKL그랜드코리아레저 등 총 7곳을 우수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과 기관에는 농협중앙회장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된다. 농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 3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중앙그룹에 감사패를 전달<사진>한데 이어 개별적으로 수상 기업과 기업에 대해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전국 25개·축협 5천626두 대상 유전능력평가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사업을 통해 지역별 유전능력(유전체 육종가 평균)을 분석한 결과 12개월령 체중과 도체중은 전남이,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는 경기, 등지방두께는 경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한우국(국장 박철진)은 지난 3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5개 축협의 암소 5천626두의 유전체 분석과 유전능력평가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한우국은 우량한 후대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유전능력의 절반에 영향을 미치는 암소개량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개량농가들의 암소의 유전능력을 바탕으로 고능력우 조기선발, 계획교배, 저능력우 도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암소개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암소는 현장에서 검정성적(체중, 번식기록) 관리, 혈통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유전능력 평가에 대한 정확도가 낮아 결과를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농협은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부터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약 5천두 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마트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앱을 지난 3일 신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기존 하나로마트 사업장별로 별도 사용하던 앱을 표준화시킨 것으로, ▲원클릭 단골매장 설정 ▲자주 방문하는 매장 모바일 전단 보기 ▲모바일 쿠폰 사용 등이 가능하여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휴대폰 번호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기획행사, 하나로마트 캐릭터 ‘나로’를 통한 마트 이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6개 직영사업장에 적용 중이며, 향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사장은 “하나로마트 앱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랑받는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동조합을 대표해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 출범했다.이날 이성희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한국협동조합은 우리 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회원기관들과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협동조합들이 참여 예정인 2021년 ICA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 한국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차단방역 핵심…공동방제단 역할 중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3일 고위험 철새도래지인 경남 하동군 금산면 소재 광포소류지 일대를 방문<사진>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태환 대표는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올바른 소독요령 준수가 중요하다. AI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장에서는 농장 진입로 및 울타리 둘레에 생석회 도포, 왕겨살포기 사용 전·후 살포기와 이동 동선을 충분히 세척 및 소독하는 등 가금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방역 최일선에 있는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의 역할이 차단방역에 핵심이다. 취약지역 및 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도 높은 집중소독을 실시해 더 이상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태환 대표는 하동 방역현장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이병호 하동축협장 등과 방역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하동군청을 방문해 AI 차단방역 대책을 협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5일 경북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봉사와 김장김치 나눔행사<사진>를 했다.이날 김장봉사는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과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 약돌한우플라자에서 상주축협과 문경축협 나눔축산봉사단, 여성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김장김치를 상주와 문경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500가구에 한 박스씩 총 5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김장봉사에 참여한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는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봉사활동을 준비한 상주축협과 문경축협 나눔축산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 축산경제와 연암대는 지난 11월 27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와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면서 축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축산 컨설턴트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축산 컨설턴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수요조사, 교육 참여 및 홍보 ▲축산전문교육 관련 교육시설, 현장실습장의 교육 인프라 지원 ▲평생직업교육 관련 사업 및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직무 역량이 높은 축산 컨설턴트가 많이 육성돼 우리나라 축산농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연암대의 축적된 교육과정 관련 노하우와 첨단 실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교육과정이 개발, 운영될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일 범농협 임원과 집행간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 정읍 가금농장 AI 발생과 관련해 범 농협 방역체계와 부문별 방역 사항을 점검해 방역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AI 발생현황,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이 보고됐다. 보고내용에는 공동방제단 운영 축협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고병원성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 외에도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고병원성 AI의 확산 차단을 위해 범농협 조직이 상호 협조해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AI는 한 치의 오차나 작은 허점으로도 급속하게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