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가 임시 휴장을 끝내고 지난 18일 재 개장했다.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었다.안성팜랜드는 재개장 이후에도 코로나19 학산 방지를 위해 전 구역 소독을 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자체적인 캠페인 ‘친절한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농업경제대표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윤재갑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4일 농협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이 발의한 농협법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와 농업대표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것이다.윤 의원은 장기 연임으로 인한 관료주의화와 부정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경제대표의 선출방식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도 했다.제안배경으로 현행 농협법과 농협경제지주 정관에 따르면 농업·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연임 제한이 없어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 보다 더 오래 임원직을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축산경제 대표이사의 선임시기(2020년 1월 12일)의 경우 중앙회장의 선출시기(2020년 1월 31일) 보다 앞서 중앙회장과 축산경제 대표이사 간의 업무 연계성이나 업무 유대감 형성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농업·축산경제 대표이사의 임기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부가 설 명절 기간 동안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1월19일부터 2월14일까지 농축수산물(원료재료 50% 이상 가공품 포함) 선물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전현희 위원장이 지난 13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방문해 이성희 농협회장, 김태환 농협축산대표, 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돈협회장), 정문영 천안축협장을 비롯한 농축산업 생산자단체장과 유통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로 국민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 실천으로 피로감이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축산농가와 일선축협은 AI 확산 방지 등 악성가축질병과의 전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축산조합원과 일선축협의 구심체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김태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새해 중점 사업추진 방향, 그리고 축산현안 중 가축방역대책을 중심으로 신축년 축산경제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태환 대표와의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했다.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온라인 유통시스템 강화 비대면 컨설팅·교육 체계화…코로나 시대 대응 냄새 정보지도 만들어 중점지역 전담반 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위한 인프라 확충 지원 계통조직 축산물 통합 구매·공급…구심체 역할 계열사 경영관리 강화…도약 발판 마련 주력 포스트 코로나 대응 축산경제 사업추진 계획 “2020년 한 해 동안 세계를 휩쓴 최대 이슈는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코로나를 전후해 삶과 일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일상이 모두 비대면으로 변해감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의 전반적인 사업영역에서도 비대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김태환 대표는 비대면 축산물 유통혁신과 축산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사육두수 증가 속에도 사육농가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 생산기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강소·가족농 육성계획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의 빠른 감소세로 인한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가족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는 작지만 강한 축산농가를 육성해 한우산업의 뿌리부터 튼튼하게 하겠다는 것이 계획의 주요 골자이다. 농협 축산경제의 강소·가족농 육성계획을 살펴봤다. 농협 축산경제, 강소·가족농 육성계획 ‘시동’ 중소규모 번식농가 확충해 생산기반 안정화 체계적 암소개량지원 축협 핵심조합원 육성 강소·가족농 육성 배경 농협 축산경제가 한우 강소·가족농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 배경에는 사육두수 증가추세 속에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육농가로 인한 생산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한우 사육두수는 2015년 276만9천두에서 2019년 305만5천두로 늘었다. 같은 기간 한우 사육농가는 10만2천호에서 9만호로 줄었다. 사육두수가 늘어나고 농가가 줄어든 만큼 규모화가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규모 한우 사육
1년 전만해도, 전세계인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을 상상하지 못했다. 그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모습이라고 여겼다. 코로나19는 갑작스럽게 우리 삶을 바꿔놨다. 일각에서는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며 코로나19가 그 시기를 앞당겼을 뿐이라고 전하고 있기도 하다.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축산업도 마찬가지다. 친환경, 냄새, 안전·위생 등등. 축산인들이 늘 “그렇게 가겠다”고 다짐해 왔던 일들이 이제 현실이 됐다. 전문가들로부터 뉴 노멀 시대, 한국축산이 가야할 방향을 들어봤다. 삶의 변화 맞춰 기회는 살리고 위협은 최소화 ‘축산 소득은 사회적 이익’…“축산인 인식 변화 이끌어야” ‘전자상거래·식품 안전’ 기회요인…위협은 ‘환경’ 축산물 유통시장, 언텍트 마케팅 확대로 재정비 안전 넘어 안심…신선도, 수입축산물 이겨낼 힘 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 매진…국제경쟁력 확보 비대면 시장 외산잠식 심화…제도적 보호장치 필수 코로나로 생존 위한 문제 해결 시점 앞당겨졌을 뿐 냄새 없는 사육현장으로 체질변화…국민 공감 형성 방역정책, 규제 아닌 현장 균형 맞춘 근본책 절실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비대면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협동조합회장단은 지난 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해 설 연휴를 앞두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을 한시적으로 상향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방문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함께했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앞서 지난해 12월15일 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 회장과 공동명의로 국무총리실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건의문을 전달했었다. 협동조합회장단은 지난 11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선물가액 상향조정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협동조합회장단과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이 함께 했다. 협동조합회장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취소, 학교급식 중단 등에 따라 농업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소비진작 대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또 지난해 추석의 한시적인 선물가액 상향조치가 ‘2020년 올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중 하나였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조속히 실행되길 기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정종대 신임 사장이 취임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종대 사장은 또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 강화와 고성장 사업 본격 추진과 함께 축산농가는 물론 협력업체와 상생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정 사장은 이어 시설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정종대 사장은 1990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목우촌 경영지원부장,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부장, 축산기획상무를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은 녹색한우(한우부문)와 농협목우촌(한돈부문)에 돌아갔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7일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18회째를 맞이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축산경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했다.경진대회에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은 경영체 중에서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가 참가한 결과 명품 브랜드 인증 6개소,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등 총 20개 브랜드를 시상했다. 한우부문 대상은 녹색한우(녹색한우조공법인/전남)가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강원), 우수상은 토바우(농업회사법인토바우/충남)와 늘푸름한우(홍천축협/강원), 장려상은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강원)와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대구)가 각각 수상했다. 천하1품(김해축협/경남)은 친환경인증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한돈부문 대상은 프로포크(농협목우촌/전북)가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인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영농법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 경기 이천 동복목장(대표 원유국·낙농)이 선정돼 대통령상<사진>을 받게 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최근 2020년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정축산농가 12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대통령상) 동복목장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충북 괴산 아름다운농장(대표 이제홍·한우)과 전남 화순 쉴만한농장(대표 이상근·산란계)이 선정돼 각각 농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에는 경기 양평 에덴농장(대표 민영주·한우) 등 9농가가 선정됐다.농협 축산경제는 객관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정부, 학계, 환경단체 등의 축산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예선(5월~7월), 현장평가(8~9월), 최종심의(10월) 등 과정을 거쳐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월로 예정된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에는 훈격별 상장,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천500만원,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7일 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올해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 파리협정 출범에 따른 필환경시대 도래, 비대면 경제 급진전, 한국판 뉴딜의 확산, 다자통상체제 부활 등의 대내외 요인들이 농업·농촌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부문의 주요 이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추진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농민수당 확산 ▶친환경·저탄소 농업 확산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혁신 가속화 ▶식량안보 ▶농축산물 비대면 유통 기반 구축 ▶가축·과수 전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포함해 10가지가 선정됐다.10대 이슈 중 가축전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보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가축전염병은 현재 가축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로부터 보상금과 생계비 지원만을 지급받고 있어 피해농가 입장에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염병 예방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과 인접국가 간 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7일 각 지사와 본부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과 변화와 혁신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진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0년 성과 및 2021년 중점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원료가격 급등세에 주목하고 향후 양축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구적인 대비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안병우 사장은 2021년의 대내외 사업여건의 악화로 상시 비상경영 및 전사적인 혁신과 노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중점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안 사장은 “첫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적 마케팅으로 틈새시장 공략으로 양축농가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자”고 했다. 이어 “둘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컨설팅 등 외부 변화에 대한 대응기반을 마련하고, 셋째 기본에 충실한 조직 기강을 확립해 즐겁고 건전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