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경영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성희 회장과 범 농협 임원이 참석했다.경영협약은 농협의 2021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축산경제대표, 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이 이성희 농협회장과 체결했다.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중앙회는 디지털 혁신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 역량 강화 등으로 농·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이성희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사업부문별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한다면 농업인과 국민들로 부터 인정받는 100년 농협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작년 유럽 농가에 직접 보조금 지원 늘어 EU 지역위원회는 2020 농업·농촌 대상 코로나19 대응과 그에 대한 평가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정책은 직접 지불 형태의 지원, 규제 완화, 농식품 공급 사슬에 안전망(safeguard) 확보 등으로 시행됐으며, 이들 정책은 2021년부터 시행될 ‘Next Generation EU’ 계획에서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미래정책연구실)은 최근 EU 지역위원회가 1월22일 발표한 ‘유럽 농업·농촌의 코로나19 대응과 2021 Food systems summit’을 요약해 소개했다. EU 지역위원회 발표를 보면 지난해 유럽에선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농촌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이 감소한 반면 농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 지불 형태의 지원은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90개의 프로그램이 시행됐으며, 유럽구조투자기금과 공동농업정책에서 자금이 사용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농촌개발을 위한 농업기금은 7천100만 유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월부터 16개의 국가에서 약 40개의 정책이 농식품 분야를 위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국제곡물가격 급등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내외 변동성 심화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농협사료는 지난 1월 25일 안병우 사장 주재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비상경영 세부 실시계획 방향을 논의했다.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 급등과 원료수급 차질 등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에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별 비상경영을 통해 축산농가 부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농협사료는 긴축경영을 위한 예산관리 강화, 외환리스크 관리, 고정투자 효율화 방안 마련 등 원가·비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키로 했다.안병우 사장은 “코로나19와 가축질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 동원하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조합의 비상임조합장의 연임을 두 차례로 제한하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은 지난 1월 26일 농협법, 수협법, 산림조합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은 “농협·수협·산림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집행 권한의 분산을 위해 조합장 및 주요 임원의 임기를 연속해서 12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농협·수협·산림조합 변화쇄신3법’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제안 배경을 통해 현행법에서는 농협의 상임조합장에 한해 2차에 걸쳐 연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비상임조합장과 이사들의 경우에도 조합 내에서 상임조합장과 유사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조합장 및 주요 임원의 장기간 연임으로 인해 친인척 채용 비리,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쇄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윤 의원은 또 2020년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농협 비상임조합장의 16.2%가 4선 이상이며 37년간 10선을 한 경우도 존재해 농협의 투명한 운영과 집행 권한의 분산을 위해 조합장과 주요 임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월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송죽원(원장 권명심)에 사랑의 쌀 200kg 등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송죽원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농협서울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송죽원을 포함해 8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그 외에도 지역 곳곳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대엽 본부장은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과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베풀며 특히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함께 나누는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마스크를 지원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수도권 사회복지시설 등 17개소에 삼계탕 750인분과 마스크 6만장을 전달<사진>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노숙인·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됐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노숙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해 면역력 강화와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설날까지 전국 9개 도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우리 축산물 전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설날을 맞아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정종대)이 설 명절 시장에서 100% 국내산 원료육으로 만든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올해 설 선물세트<사진>는 인기제품인 수제햄세트와 가정간편식세트 품목을 추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목우촌 수제햄 세트는 가장 인기 높은 품목으로 엄선된 우리 고기만을 사용한 고품격 햄으로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들었다.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세트도 선보인다. 냉동간편세트와 국탕류로 구성된 생생가득종합세트, 귀리, 단팥, 단호박, 고구마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 목우촌FIT 짜먹는 죽세트가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이 외에도 한우·한돈세트, 목우촌 정통 캔햄인 뚝심과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임 캔햄으로 구성된 클래식종합세트, 뚝심·프라임 캔햄을 기본으로 장조림·천일염·해바라기유 등이 추가된 스페셜종합세트, 농·축협과 협업하여 만든 녹용홍삼·흑마늘·김치세트 등으로 구성된 건강세트 등을 선보였다.정종대 농협목우촌 사장은 “코로나 위기에도 목우촌 선물세트로 뚝심 있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산농가와 목우촌의 정성을 담아 다양하고 알찬 구성의 선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장 유지섭)이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부문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에서 주관해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의 고취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와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축산자재부문은 2020년 새롭게 신설됐다.친환경축산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지난 13일 임웅재 회장이 경기 안성 소재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직접 방문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유지섭 장장에게 장관상을 전달했다.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은 2012년 11월5일 개장해 2013년 12월 1일 비식용유기가공품 제조·가공 및 취급자 인증을 시작으로 유기사료 전용 배합사료공장으로 친환경축산을 선도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유지섭 장장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신설된 축산자재부문의 첫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이라는 청사진을 안고 국내 유기축산 시장 확대를 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환율변동에 따른 대응책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사진>는 지난 20일 올해 처음으로 열고 최근 환율변동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에는 안병우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관계자들과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문홍철 연구원,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권아민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국내외 경제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외부전문가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규모 및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 코로나 백신 투여 이후의 글로벌 정세,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 요인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사료의 경우 환율 변동은 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외환리스크를 탄력적으로 관리하여 원가절감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는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올해를 범 농협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확산 가속화의 해로 정하고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은 지난 19일 농협본관에서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2단계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작년 6월부터 추진한 RPA포털 사용범위 확대와 농·축협 시범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법인별 RPA담당자와 참여 농·축협 등 임직원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그동안 중앙회만 사용하던 RPA포털을 경제지주와 하나로유통에도 오픈하고, RPA 법인통합 운영계약을 체결해 비용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또 30개의 시범적용 농·축협에 RPA포털을 오픈해 업무자동화 기회도 제공했다.농협디지털혁신실은 올해 전국 농·축협 RPA 본격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범적용 농·축협의 과제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활용 성과를 검증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인사총무, 조합원관리 등 전국 공통업무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업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추진한다.농협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 10억원·농협은행 10억원 등 전국에 생석회·소독약 등 방역물품 지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이 AI 방역성금 25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이재식)은 지난 19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AI 방역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지정목적사업으로 기탁했다. AI 방역성금은 AI 피해농가와 전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는 이날 유완식 고양축협장과 경기 고양시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면서 “AI 피해농가의 가금류 재입식을 위해 일선조합을 통해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을 최대 5천만원, 2% 금리로 지원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최대 1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 만기 연장과 이자 납입도 유예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해 12월 28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AI 방역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 계열사인 농협캐피탈, 농협투자증권,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저축은행, NH아문디자산운용 등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설 명절에 대비해 전국 계통조직 축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전국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에서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농협 16개 지역본부와 중앙본부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진행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축산물 의무 표시사항, 상품 라벨지 정보와 이력번호 조회정보의 일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사업장 시설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김칠석 농협축산유통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협 축산물사업장의 위생 안전 수준을 끌어 올려 국민들이 우리 축산물을 믿고 더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