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오는 19일까지 수도권 매장 40개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5일 간 ‘농협창립 60주년, 농협안심계란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할인 행사기간 동안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40여개 판매장에서는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4천90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4천41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가격보다 30~40% 내외 저렴한 수준이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천판씩 25일간 총 10만판(300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판매장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농협창립 60주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동물복지 ICT 차단방역 반영…10월 배포 예정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양돈 축사표준설계도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지난 8월 2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개발에 착수, 농협 축산경제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후 이번에 국토교통부의 승인(국토교통부공고 제2021-1251호)을 통해 최종 개발 작업이 완료됐다.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됐다. 동물복지인증기준,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 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개념도 반영됐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인쇄, 제작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에 각급 행정기관, 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설계도의 전산파일은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https://livestock.nonghyup.com)에 등재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정종대)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0% 국내산 원료육으로 만든 선물세트 81종을 본격 판매한다.올해 목우촌 추석 선물세트는 1만원대의 고급유부터 30만원대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인기세트인 수제햄과 캔햄 품목을 추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신규로 출시된 프렌치렉 부위가 포함돼 있는 목우촌 흑돈 수제햄세트는 준비한 물량 2천700개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을 기록했다.목우촌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패키지의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문양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국내산 원료육만을 사용하는 목우촌의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표현하고, 밝고 산뜻한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는 설명이다.이 외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한돈세트, 안심과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숙성해 만들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햄세트, 뚝심·프라임 캔햄을 기본으로 장조림·천일염·해바라기유 등이 추가된 종합세트,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와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HMR세트, 지역 조합들과 협업해 만든 녹용·홍삼·꿀·김치 등으로 구성된 건강세트 등도 선보였다.정종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9월 1일 창립 19주년을 맞은 농협사료가 ESG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우선 송아지 단계부터 고성장으로 사육 기간을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과 사육비를 저감해 환경보전과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송아지 신제품 ‘진심시리즈’를 창립기념일을 맞아 출시했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과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의 핵심 키워드는 초기 성장 부진 해결이라는 판단에 따라 농협사료는 초기 성장 부진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성장모델 대비 약 7% 이상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진심시리즈’는 초유, 대용유, 링크, 프리미엄 등 송아지 4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농협사료는 이어 축산냄새 저감,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목적으로 현재 군산바이오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그린마스킹’, ‘안나요’ 등 대표상품이 현장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자체 생산한 생균제를 내세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농협사료는 메탄 저감사료 개발도 추진한다. 축산부문에서 탄소배출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이며 이 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분야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26일 ICT 장비업체인 동방에스앤디(대표 정규하), 우양코퍼레이션(대표 김진홍), 와이에치데어리(대표 이두형)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구축 중에 있는 스마트팜토탈솔루션 ‘NH하나로목장’과 스마트팜 ICT 장비로 수집되는 농장데이터의 연계 및 이용농가 교육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에서 판매하는 한우·낙농발정탐지기에서 수집되는 가축의 체온, 움직임, 발정·질병 알람 등의 데이터를 ‘NH하나로목장’과 공유할 계획이다.‘NH하나로목장’은 한우 및 낙농 농가의 데이터 기반 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축우 개체관리 및 농장에 설치된 ICT 장비 조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 평창영월정선축협, 당진낙농축협을 통해 첫 시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농장주는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농장에서 관리하는 가축의 개체정보 및 통계자료를 비롯한 발정탐지기 데이터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조합구조개선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조합 구조개선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경영환경에 대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조합구조개선사업 추진 방향(농협경제연구소 윤건용 박사), 농·축협 경영환경을 반영한 목표기금제도의 설계(인하대 이민환 교수), 부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자금지원 방향(한성대 김정렬 교수) 등 3개 주제가 발표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발표자들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20년간 조합 구조개선 사업을 수행하며 농·축협의 자본 적정성 제고와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적립금을 확대하는 등 공신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디지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8월 25일 농협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구축 완료 및 미래 축산경제 디지털사업 온라인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2단계 구축사업은 현장 사업지원 강화, 비대면 사업기반 마련, 축산경제통합시스템 확대를 목표로 ▲신규 개발(낙농핵심DB, 한우친자·유전체분석, 조사료종사) ▲이전 개발(계란집하, 사료가공공통) ▲고도화(축산자재몰, TMR사료, 한우플라자, 가축시장) 등 다양한 유형의 업무가 통합 구축됐다.특히 비대면 생축거래가 가능한‘가축시장생축거래센터’와 한우 개체정보·혈통정보 등 분석데이터 판정을 자동화한 ‘한우친자유전체분석시스템’, 젖소 개량·검정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낙농핵심DB’등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3단계에는 2022년까지 안성팜랜드, 축산유통가격조사, 축산물통합구매 시스템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보고회에서는 디지털 사업추진 기반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가축시장 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경영위험 관리가 필요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8월부터 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을 최초로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비대면 원격 경영진단은 기존 현장 활동 중심의 농·축협 경영개선 관리업무를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분석과 경영위험평가 모형을 이용한 부실 가능성 예측, 경영개선 목표 수립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대상 농·축협에 비대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농·축협은 매 분기별 적시성 있는 경영분석 자료를 제공 받아 자본적정성·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를 관리하면서 경영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조기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한편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는 비대면 진단시스템 도입과 함께 부실예방시스템 고도화, 이상징후 및 재산실사 전산화, 농․축협과 양방향 정보공유 관리채널 구축 등 조합원과 예금자 보호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과 농산물 군납 조합장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에게 국방부 군 급식 개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군납과 관련된 일선조합과 농가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조규용 회장(가평축협장)과 농산물군납조합협의회 엄충국 회장(김화농협장), 윤수현 부회장(거창사과농협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박완주 의장을 만나 ‘실질적인 군 급식정책 개선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농·축산물이 공급될 경우 낮은 품질의 식재료와 수입산 공급이 불가피해져 결과적으로 장병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국방부의 농·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 장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구축해온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군 체질과 계획생산에 맞춰 투자 설비한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대상 암소 14개 시군 1만1천111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은 경북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송영양축협 영양지점에서 영양군청과 청송영양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분석 농가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북도 축산정책과(과장 남진희)는 올해부터 한우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해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지역축협, 농협축산연구원과 협력해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14개 시군, 총 1만1천111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농협축산연구원과 경북대학교(교수 윤두학)가 컨설팅 협력기관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농협축산연구원 개량연구팀은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지난 6일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정명기씨는 “막연했던 암소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제공받아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아온 농업인들은 추석시장 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려워 한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요구해왔던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한선을 20만원으로 다시 허용해 달라는 농축산업계 요구는 명절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쉽사리 뚫지 못하고 있다. 이미 국회에선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명절 때 한시적 조치로 허용됐던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한선이 상당한 효과를 본 만큼 영구적으로 확대하자는 법안도 제안돼 있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 발의한 청탁금지법 개정안은 명절 이전 30일부터 종료 후 7일 이내에 한해 의례적인 선물의 경우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별도로 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여기에 더해 설날품·추석 등 명절 기간에 제공되는 선물로 농수산물품·농수산가공품·장애인기업제품품·중증장애인생산품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가액 범위를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하게 하자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나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수농가 14호 선정해 포상 총상금 1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달부터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를 시작했다.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농가 33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평가한다. 현장평가 종료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농가에는 정부포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우리 축산업이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친환경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든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