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내달 16일 공석인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히고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다.선거는 대전 유성소재 스탈당호텔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선거인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오리자조금 대의원 신분이어야 한다.이날 새롭게 선출될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의 임기는 선출 당일부터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오는 12월 19일 까지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오리고기 요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된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27일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2019년 전국 오리 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부천대학교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후원한다. 오리고기의 대중화를 위해 오리고기 요리법을 개발, 오리 요리의 활용도 및 다양성을 알리는 동시 소비자에게 오리고기 친숙도를 높여 오리고기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는 취지다.심사는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파급성, 맛 평가점수 등으로 구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농협중앙회장상, 한국오리협회장상,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상 등 총 8점의 상장과 총 8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오리고기 요리 경진대회는 오리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서 지난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토종닭협회가 올 한해 토종닭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해 소비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소재의 토종닭 전문 요리점인 산골농원(제1호 토종닭인증식당)에서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중점 추진 사업계획을 밝혔다.이날 토종닭협회는 최근 최저임금 상향,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의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업계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 같은 위기를 토종닭협회가 구상하는 사업계획을 토대로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토종닭협회는 올 한해 토종닭의 유통구조 개선에 역점을 두고 이를 위해 ▲종계 관리를 통한 종축 안정화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산닭 유통체계 구축 ▲중량제 유통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토종축산물 인정마크와 한닭 인증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를 이끌어내 궁극적으로는 토종닭 소비 확대를 꾀함과 동시, 대형마트 등 소비처 대상 토종축산물 사용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토종닭의 차별성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현재 토종닭업계는 격변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추세로 인해 가정 간편식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변화하고 있는 토종닭 산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 개편 및 업무분장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협회 직원의 전문화를 위해 총무홍보실과 정책기획부 1실1부 체제로 사무국을 조직하고, 직원별 업무 분장을 보다 세밀화 시켜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총무홍보실은 기존대로 주진희 실장이 협회 업무를 총괄하면서 토종닭자조금, 종계분과, 수급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토종닭의 산지시세, 병아리 분양현황, 도축실적 등의 통계 관리도 맡는다. 신정훈 부장은 농가분과, 계열유통분과, 산닭유통분과를 담당하고 소규모 도계장 추진, 무허가축사 관련 업무를 맡는다. 김현태 차장은 토종가축 인정위원회, 가축개량 가금이력제 관련 업무와 토종닭 실용계 사육 동향을, 김영준 과장은 대외 협력 총괄과 교육사업 및 대외 홍보사업과 동물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협회 존치의 목적은 회원과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소득 창출”이라며 “토종닭 관련 종사자의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모든 협회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자조금 거출률이 소폭이나마 향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미수금 추징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해 말 거출률 저조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장기화되자 자조금을 농가로부터 직접 받는 방법으로 자조금 거출방식을 변경키로 하고 올해 1월부터 농가에서 직접 거출하고 있다.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시행 초기에는 홍보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농가들의 인식이 바뀌며 거출률이 나아지는 등 긍정적인 상황이다.하지만 문제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미수금이 51억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이다. 때문에 그간 자조금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어오고 있었다.이에 최근 개최된 대의원회에서는 이 같은 미수금 회수방안을 놓고 논쟁이 뜨거웠다. 대의원들은 지난해까지 폐업한 농가에 대해서는 사실상 납부를 독촉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폐업한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다만, 이 외의 미수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끝까지 추징해야 한다는 의견과 2016년 이전 미수금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면제하고 앞으로의 거출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이날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오리자조금이 현재 공석인 관리위원장 선출을 다시 추진한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는 지난달 26일 2019년 제1회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선거를 진행, 관리위원장 예정자로 이채진 대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오리자조금은 이를 확정키 위해 자격 검증을 진행하던 중 결격사유가 확인되면서 최종 부적격으로 판정 했다.이에 오리자조금은 지난 12일 제3회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리위원장 재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선거관리위를 소집해 관리위원장 선거일, 선거공고 계획 등 세부사항을 확정했다.한편, 새롭게 선출될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오는 12월 19일 까지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MG에 대한 감염실태 조사결과가 나오며 백신접종을 중단하면 안 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에 걸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회원사중 5개 회원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원)종계와 종계 계군에 대해 닭마이코플라즈마병(Mycoplasma gallisepticum, MG)에 대한 감염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육계협회에 제출했다.조사는 정부의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서 정한대로 실시 했으며 검사대상 전체수수의 계사별 양성률이 30% 이상인 계군을 양성으로 판정했고, 검사에 참여한 5개 회원사 중 3개사는 자체 보유한 연구소에서, 2개사는 외부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실시했다.검사 결과 육용 원종계는 검사를 실시한 전 계군에서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종계에서 양성계군이 확인됐다.종계의 경우 전체 237검사계군 중에서 양성계군은 모두 32.1%이었고 그중 양성률이 30% 이상인 경우는 14.7%, 30% 미만인 경우는 17.7%로 조사됐으며 음성계군은 67.9%로 조사됐다.‘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규정된 MG 양성판정 기준은 1차검사에서 계사별 양성률이 30%이상인 경우 양성계군으로 판정하고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하림이 홍콩에 닭고기 신선육을 수출했다.(주)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10일 홍콩 시장에 닭고기 신선육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하림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항을 통해 삼계탕용인 삼계육과 닭볶음탕 전용인 절단육, 후라이드치킨, 양념 무뼈닭발 등 4개 신선육 제품 8톤(약 5만7천불)을 선적해 홍콩으로 보냈다.이번 수출 물량은 현재(10일 기준) 홍콩에 도착해 통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통관이 완료되는 대로 교민들과 홍콩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하림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가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닭고기 신선육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홍콩 내 대표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었다. 그 결과물로 이달에 첫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특히 홍콩 최대 요식업체 Maxim’s Group이 개최하는 한국 식자재 프로모션인 ‘광동 한국요리(Canton x K-Food Feast)’에 한국 전통 요리인 삼계탕 등의 닭고기 메뉴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이에 홍콩의 Maxim’s Group 산하의 최고급 요식업체들이 하림의 신선육 닭고기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개발하고 현지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 유통구조 개선의 방안 중 하나인 계란유통센터(GP) 구축 방안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이달 25일)이 불과 10여일 안팎으로 다가온 가운데 GP추진 방안과 관련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정부주도의 광역 GP만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과 중·소규모 단위 농장 GP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격돌하고 있는 것.먼저 정부주도를 통해 광역 GP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의 출발점이 ‘안전한 계란 생산’인 것을 강조, 중·소규모 GP가 업계에 진입 시 농장 방역, 계란검수 등이 기존의 방식과 달라질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의 목적이 계란에 대한 안전성 확보다. 그런데 외부인 출입이 잦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농장단위(중·소규모) GP는 이같은 기능을 하기 힘들다”며 “모든 계란이 광역 GP를 통해 유통이 이뤄진다면 안전성 확보는 기본이고 공판기능을 통한 적정 수준의 계란 가격형성, 수급조절 등이 단번에 해결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중·소규모 단위 GP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측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경기도에서 산란계 30여만수를 기르고 있는 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국내 경기 불황에도 닭고기 전문 기업 동우팜투테이블이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주)동우팜투테이블(대표 이계창)은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매출액이 2천501억원을 달성, 2017년 대비 매출증가를 통해 1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이계창 대표는 “동우팜투테이블은 2018년 ‘가치경영을 통한 성장’ 이라는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유통채널 확대 및 신제품 개발, 닭고기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설비투자, 바른 닭고기 레시피 공모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출향상과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영업이익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평가하며 “이는 회사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성원해 준 결과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이를 명심하고 앞으로도 함께 양적·질적 성장을 하며 발전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하림이 소외계층을 위한 통 큰 기부를 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달 28일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 회의실에서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 하림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후원 물품으로 토종닭 20톤(1억2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하림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은 하림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경영 방침의 일환이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토종닭 부분육인 윙과 봉으로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노인시설 109개소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50개소, 복지관, 장애인시설, 자활시설 등 익산시 지역 내 모든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하림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6일에도 전북광역푸드뱅크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달라며 토종닭 20톤(시가 1억2천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끈 바 있다.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업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정부와 양계협회가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오는 16~24일까지 전국 산란계 농가 및 관련종사자 대상으로 ‘계란 안전성 확보 및 질병교육’이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16일 경기·강원권 교육을 시작으로 17일 호남·제주권, 23일 영남권, 24일에는 충청권 교육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참석 인원은 각각 250여명 안팎으로 교육 주제는 ▲여름철 산란계 농장 닭진드기 예방 및 방제방법 ▲산란계 농장 내 피프로닐(설폰) 등 잔류농약 제거 및 환경개선 방법 ▲산란계농장 안전검사 소개 및 동물용의약(외)품, 진드기 구제제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 ▲효율적인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농장 내 방역관리요령 등 이다.정부와 양계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란계 농가들의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시켜 AI 재발 방지 등 초동 방역조치 능력을 배양시키고 농장 환경 중 잔류될 수 있는 살충제 성분 제거 방법을 알리는 등 농가의 안전한 양계산물 생산의식을 고취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