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대중국 삼계탕 수출 사업과 관련해 대행 용역업체 입찰을 진행하고 심사중에 있다.사업명은 ‘2019년 대중국 新비지니스 모델 창출 사업’으로 육계협회는 지난 4월 aT에서 공모한 해당 사업에 대해 합격,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된바 있다.이번 입찰에 참여해 선정된 업체는 중국 1선 도시(북경, 상해, 중경, 청도, 위해 외)에서 대중국 삼계탕 수출(B2B 시장 진출)과 관련해 ▲K-samgyetang 인증사업 및 B2B 시장 진출 활성화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의 對중국 공동 브랜드화 추진 ▲중국으로의 삼계탕 新유통채널 개척(B2B식자재 시장) ▲지속적 마케팅 활동을 통한 장기적 매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육계협회는 특히 올해 중국 내 ‘공유주방’ 대상 K-samgyetang B2B 식자재 납품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힘 쓸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1억3천360만원 이내이며, 사업기간은 계약체결 후부터 오는 12월 까지다.육계협회 관계자는 “육계협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달 중 수출업체를 확정 짓고 사업을 주관,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삼계탕 수출협의회 참여 회원사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지난 3일 대한양계협회 영암육계지부가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총 43호의 육계 사육농가가 소속돼 있는 영암육계지부(지부장 최영진)는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와 지역사회발전 참여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AI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겨울 AI 발생없는 원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영암육계지부 최영진 지부장은 “육계농가들에 대한 영암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양계협회가 ‘산사모(산란계 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산란업계 분열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사모가 현재도 어려운 산란계업계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4일 협회 임원 및 각 도지회장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양계협회에 불만을 품은 일부 세력들이 난가(계란 가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선량한 농가들을 회원으로 끌어들이면서 협회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판단,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이에 양계협회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산사모에 “산란업계 분열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양계협회는 “우리는 ‘산사모’의 주축이 누구이며, 왜 이런 조직을 만들었고, 농가들이 왜 이 조직에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산란계업계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아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별도의 모임체를 만들어 업계를 분열시키려는 일만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전 양계협회장, 도지회장 및 일부 협회 임원들까지 산사모 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협회를 이끌어가는 집행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종계·부화농가들의 독자적 품목단체인 ‘한국종계부화협회’가 창립됐다.한국종계부화협회의 창립총회<사진>가 지난 4일 천안소재 대명가든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2월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 내 다수의 종계·부화농가들은 양계협회 정기총회에서 양계협회 탈퇴를 시사한데 이어, 3월에는 종계·부화협회 설립 추진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창립총회에는 120여명의 종계·부화 농가들이 참석,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의 농가들이 뜻을 함께 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안) 선임이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그 결과 ▲초대회장에 연진희 쿨바이오 대표가 ▲이사에는 김교문 조인 부사장, 김익균 부성팜스 대표, 김학주 양지부화장 대표, 김태환 계림축산 대표, 민균홍 충청농장 대표, 이상배 삼화원종 대표, 조태운 동일농장 대표, 한익교 한흥부화장 대표, 함대산 대산종계·부화장 전무가 ▲감사에는 신현민 구민종계장 대표, 편도연 태봉종계장 대표가 ▲사무국장에는 김석산 대성종계장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차기 이사회에서 정관에 따라 회장이 지명 선출키로 했다.아울러 ▲정관(안)승인 ▲사업계획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이달부터 정부가 농장에 사용되는 살충제, 소독제의 안전기준을 신설함에 따라 특히 산란계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살충제 불법 사용 등 위반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약사법 개정(6.12 시행)으로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대상에 소독제가 추가됨에 따라 산란계에서 닭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소독제 등 동물용의약외품의 안전사용기준을 신설토록 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을 지난 3일 개정·공포(6.12 시행)했다.이는 산란계에 기생하는 닭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양계산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 실효성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로써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의약외품’의 사용 시 제품의 정해진 용법 용량(소독제 권장희석배수 등), 휴약기간, 유효기간, 사용대상 등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미준수 시 약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아울러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자의 경우 ‘동물용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토종닭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토종닭협회 주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 후원으로 지난 6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닭 하나는 맛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지난 5월 8~9일에 이어 세 번째다.이 자리에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조명옥 부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부인 민혜경 여사, 개나리봉사단이 동참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국가대표 토종닭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경제, 문화, 사회, 축산, 민생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치신 분들이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어르신들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조명옥 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기뻤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한닭 토종닭의 쫄깃한 식감과 구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엄마가 반한 닭’<사진> 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엄마가 반한 닭’ 은 참프레 신선육(육계) 제품의 새로운 브랜드로, 참프레는 지난 ‘2018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 도축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를 브랜드화 해 탄생됐다.참프레에 따르면 ‘엄마가 반한 닭’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선육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할 예정이다. 소비자로 대표되는 ‘엄마’의 이미지를 재미있고 편안하게 표현해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였고, 최근 에어프라이어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신선육을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을 패키지에 삽입, 집에서 가족들이 에어프라이어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할 수 있는 정보 또한 제공한다.참프레 마케팅 박제원 팀장은 “참프레의 ‘엄마가 반한 닭’은 우리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며 “2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으로 뽑아 주신 소비자분들에 대한 참프레의 보답과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생산하겠다는 참프레의 다짐과 약속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국내에서 인조계란 생산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농가들이 한숨이 커지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기업형농장을 운영하며 계란 및 가공란을 생산하는 가농바이오(대표 유재흥)가 미국 식물기반 푸드테크 기업인 저스트와 손잡고 식물성 인조계란을 제조·유통할 계획이 알려지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저스트는 지난달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푸드테크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 녹두를 주원료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 에그(JUST Egg)’를 소개하고, 가농바이오와 협업, 내년 상반기 내 인조계란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저스트는 원래 원료 선정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두 담당하는 회사다. 하지만 국내의 소비자나 물류 시스템 등의 특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장에 맞는 제품을 알기 어렵다고 판단, 국내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오랜 시간 단백질원을 생산한 경험이 있는 가농바이오와 협력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양계협회는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 “가농바이오가 외국기업과 손잡고 식물성 계란제품을 제조·유통한다는 것은 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양계협회가 최근 종계·부화농가들에 이어 산란계농가들도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농가들의 결속을 당부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달 31일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도권의 소위 대군농가들이 중심이 돼 산란계 관련 새로운 조직(산사모)을 구성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홍재 회장은 “그동안 양계협회는 속칭 ‘대군’과 ‘소군’, ‘수도권’과 ‘비수도권’ 농가들을 분리, 한쪽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다. 협회 설립목적의 가장 큰 이유인 회원의 권익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추진을 벗어나 결코 대다수의 농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은 펼치지 않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장의 특성을 협회가 맞춰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 다른 조직을 만들어 업계를 와해시키려 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는 개인적 욕심에 불과한 비논리적 과욕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종계·부화농가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이 회장은 “수급조절이 필요해 산란계 사육수수 감축을 추진했을 때도 전체 농가가 책임을 분담하는 차원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자조금이 광고홍보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업체 선정을 마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계란 홍보활동을 전개, 계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 30일 2019년 자조금 소식지 발행부분 홍보사업의 운영을 위한 대행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주)인포아트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다.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인포아트커뮤니케이션은 세부계획 확정 후 올해 말까지 총 6회의 소식지 발행을 통해 ▲계란자조금사업 소개 ▲산란계 관련 정보제공 통한 농가의식 고취 및 생산성 향상 ▲소비자 대상 계란관련 정보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참프레농가협의회장에 김종훈 씨가 선출됐다.참프레농가협의회는 지난 1일 자체 회의를 통해 김종훈 씨를 신임 농가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종훈 신임 회장은 “농가협의회의 발전과 회원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진심닭컴(www.jinsimdak.com)’이 이색적인 이벤트<사진>로 고객을 찾아간다.마니커는 지난 3일 ‘진심닭컴’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배송비 3천500원만 결제하면 누구나 1만 2천원부터 최대 11만원 상당의 선물박스를 받을 수 있는 ‘3500만큼 사랑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만 하면 마니커에서 정성 들여 마련한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소시지, 맛있는 소스 등 다양한 상품을 꽝 없이 푸짐하게 받을 수 있는 ‘3500만큼 사랑해’ 이벤트는 해당 종료일 전이라도 준비된 777개의 선물박스가 소진되면 행사가 종료된다.이번 ‘3500만큼 사랑해’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배송비 결제만으로 무조건 최소 3배 이상을 상품으로 되돌려 받는다는 것.마니커에 관계자는 “미끼상품으로 유인만 해놓고 막상 실속이 없어 대부분의 고객을 실망시키는 행사와는 다르다”며 “이번 기회에 ‘진심닭컴’ 만이 갖고 있는 많은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자체 생산한 닭고기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고품질의 닭가슴살 제품을 유명 타 쇼핑몰들보다 평균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