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정수과정 거쳐 지하수 오염 걱정 없어정수·살균 등 복합기능…악취·소화기질병 감소최근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친환경적 사육여건 조성이 최대과제로 부각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 음용수의 가치가 더욱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요구에 부응, (주)워크린(대표 남종석)은 지하수 등의 물을 이온화시켜 오염되지 않은 물로 변환해주는 ‘워크린(WACLEAN) 환수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워크린의 남종석 대표는 “좋은 물로 사육하면 확실한 육질개선과 성장률 향상, 농장 내 악취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며 “단순한 정수 기능을 넘어 자화수, 연수, 살균, 석회질 제거 등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상의 가축 음용수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워크린은 국내에서 축산용 음용수로 유일하게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아 물속에 대장균과 포도상구균 감소효능을 인정받았으며, 질산성 질소의 감소, 중금속 시험에서 정수기를 통해 감소내지 불검출 결과를 얻어 기존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음용수용 정수기와 차별화를 두었다.‘워크린’ 구조는 지하에서 농장 취수탑으로 물이 유입되면 1차로 사철 세파레이터(자력 1만 가우스)로 철분을 제거하고 2차로 정수기로 유입돼
건대농장서 3개월간 사료에 혼합 첨가 급여 실험대조군 비해 유단백 0.34% 높고 체세포 4만개 줄어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클로렐라를 가축 생리에 맞도록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개발한 보조사료 면역 증강제 C.B.T(클로바이오틱)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실험은 건국대학교 실습농장인 건대농장에서 젖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연구책임은 건대농장의 이인형 박사가 맡았다.건대농장에서 사육중인 젖소 140두 중 착유우 45두를 대상으로 클로렐라 면역 증강제 C.B.T(클로바이오틱) 급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실험방법은 착유우 6두씩 3개군으로 나눠 적응기간 1주일을 비롯해 급여기간 2주로 3주씩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실험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전 사료 급여시 첨가했으며 두당 급여량은 대조구와 함께 실험군1은 0.1%(20g)와 실험군2는 0.2%(40g)를 각각 급여했다.이 같은 실험 결과 유량은 대조구은 평균 28.6ℓ였으며 실험군1은 29.6ℓ, 실험군2는 28.6ℓ로 유량 증가는 크게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유질 향상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C.B.T(클
최근 농촌에서의 고유가 시름을 을 덜기 위한 가축 분뇨 에너지화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와 (주)이레가 ‘농가보급형 축분 연료화 설비기술’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기술협약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농림기술개발사업 과제로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민간기업에 기술전수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기술 개발자인 건국대 오인환 교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해양배출 전면 금지제도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기술은 적절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 교수는 “축분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1kg당 3천5백~4천㎈/㎏으로, 2kg의 축분은 경유 1리터와 비슷한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어 축산농가외 농촌지역의 겨울철 난방과 시설재배 에너지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순환물질수지 측면에서도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분의 경우 브리켓으로, 돈분은 펠렛 형태로 제조해 건조 후 보일러를 가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며 “축사난방과 가축음수, 주택, 난방 외 온수활용, 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
덕산농장서 실험…유익균 우점 도와 유해균 증식 억제설사 빈도율 낮아져 …항생제 대체물질 함유사료도 가능1979년 4월 27일 한국보덴(주)을 설립, 한국 최초로 축우용 및 양돈용 대용유 생산을 개시하며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로 출범한 한국유업(주)(대표 송준걸).지난 1991년 네덜란드 Sloten사와 기술제휴에 이어 1998년 자돈사료 전문 배합사료 공장을 용인에 설립, 2001년 자돈전문사료 회사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2007년 7월 1일 용인공장에서 평택시 포승공장으로 이전하고 같은해 10월 12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현재는 대한제분(주) 자회사로 축우용과 갓난 돼지사료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여기서 만족치 않고 축우용 대용유와 더불어 갓난 돼지사료 전문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한국유업은 대부분 가축이 어릴 때 면역성과 소화기능 저하로 높은 폐사율과 설사 피해를 보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회사의 한기남 품질관리실장(농학박사)은 “어릴때 건강하게 잘 키워야 가축이 성장률도 빠르고 건강하게 하다”며 “이를위해 실제 농장 환경에서 축우와 자돈에 적합한 사료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사료 장비공급업체 대상 설명회가 지난 달 31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원인터내셔널(원무재 팀장), 아세아텍(한태희 영업소장), 라이브맥(이영권 영업본부장), 명성(김영선이사), 명진아그리텍(안준규 대표), 성도농업기계(유은상 이사), YK 인터내셔날(유신 대표), 동조물산(남정신 상무)등이 참석했다.이날 우만수 사무관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장비의 효율적 이용이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과 원가를 줄이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업계는 조사료 생산 장비인 베일러, 랩핑기, 적재기는 동력원인 트랙터와 구분하여야 하며 노후 장비 구입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차단 방역 장비 기술력 인정…공항·항만 등 설치복합효소 이용한 축분뇨 처리 시스템 개발나서 서울시 공항동에 위치한 (주)유마스(대표 최재필)는 지난 2007년부터 우유 저장탱크, 냉각기 및 이송 파이프라인의 세척기 컨트롤러를 개발,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방역시스템 개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현재 (주)유마스 회사내에 설치 운영 중인 쇼룸에는 차량방역기, 대인소독기, 기능성포그, 폐액의 정화 등 20여종의 장비가 전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제품을 직접 가동해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노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등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원격제어로 축산농가의 환경 및 시스템을 관리 할 수 있고, 운영트러블 상황을 사전에 판단하여 즉각 AS 할 수있는 운영체계를 실시간에 살펴볼 수 있다.특히 (주)유마스의 제품은 생산 수율 향상으로 원가절감 및 컨트롤러의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부품을 공용화하여 생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에서도 부품을 구입하거나 교환 또는 수리할 수 있도록 간편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기자재 총람’ 보완 배부키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결산과 2011년도 업무 계획 등을 승인했다. 협회는 개정된 정관에 따라 축산업용기자재 등에 대해 협회가 인증기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로 승인을 받아 협회에서는 품질을 보증하고 AS를 책임짐으로써 농가 보호는 물론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회에서는 우수축산기자재를 선별해 추천하고 또한 축사 현대화 사업에서도 협회의 검증된 제품에 대한 사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가축분뇨처리기계·장비 가격정보집과 축산기자재 총람을 보완해 전국의 시·군 등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배부할 축산기자재 종합 카탈로그를 발간하고 포털사이트와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3개 업체 액비 분석기와 부숙도 판정기를 공급하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 폐사축 처리기 공급업체인 (주)예명인더스트리, 가축용 음수 정수기 제조업체인 (주)워크린에 대해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익산농업기계전시회’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농기계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 전시회는 농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익산시와 협력아래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에서 후원을 했다. 전시 전시품목은 수도작기계, 밭작물기계, 축산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계, 시설원예기자재, 소형기계 및 북한농기계, 전통농기계 분야의 다양한 품목들로 전시돼 날로 진화되고 있는 농축산기자재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후 행사 공연은 익산시립풍물단과 익산시립무용단, 퓨젼국악이 펼쳐지며 익산시 읍·면·동에서 준비한 스포츠댄스와 에어로빅, 풍물 등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관리기와 파종기 등을 직접 운전하는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고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동력예취기와 동력분무기 등 60여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또한 지자체 농기계화 산업발전 세미나와 농기계 연시회와 더불어 해외 바
대기오염 방지·에너지 낭비 최소화화학식 연무 대비 안전성 높고 경제적축산현장에서 질병과 해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연무소독은 소독시 시야를 가리는 일이 없고, 분무된 입자는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구석구석 살충제 입자가 침투함으로써, 살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기존 연무소독은 물에 화학식 확산제와 약제를 희석해 가열 분사하다보니 에너지 낭비, 대기오염과 인체의 유해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주)늘푸른(대표 박정석)에 따르면 동·식물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화학식 확산제를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는 국내에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도 무해한 확산제가 없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늘푸른은 식물성원료를 사용해 인체와 가축에 무해한 특허인증 받은 HBD 친환경 연무확산제(발명특허 제10-0998469호)를 개발해 축산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을 출시해 또 한번의 큰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HBD 친환경 연무확산제는 약제만 혼합해 사용하면 되고 기존의 연막기계를 별도의 교체 비용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방역원가 또한 기존의 화학식 확산제를 이용한 연무소독 방역원가보다 저렴하다.대형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오는 24일 정기총회 개최 이후 품질보증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축기협은 축산업용 기자재 등에 관한 품질보증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이에 앞서 정관을 변경하고 지난 3월8일 농식품부 장관의 허가를 받았다. 협회에서 주1회(화요일)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제7호(3월15일자)에 의하면 축산기자재 품질업무를 통해 협회의 재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의 품질 보증업무는 협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비영리 단체인 협회를 통해 업체의 보증제품과 사용 축산농가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한축기협이 축산업용 기자재 등의 품질을 보증하고 사후관리를 책임지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축기협에서는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지침변경을 하였음은 물론 관련규정도 정비하였다. 또한 (사)한축기협에서는 축산기자재 품질보증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축산인과 (사)한축기협 회원사간 유기적인 협조를 추진할 계획으로 밝히고 있다.
C.B.T, 클로렐라 발효 미생물 첨가 항병력 등 극대화대조군 대비 최대 17.5㎏ 증체·21일 사육기간 단축 인체에 유용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클로렐라를 가축 생리기전에 맡도록 유용미생물을 이용, 발효시킨 보조사료 면역 증강제 C.B.T(클로바이오틱)가 현장 사육 실험에서 기대 이상으로 좋은 효능을 입증받아 주목되고 있다.이 화제의 실험 사육현장은 이천축산농협(조합장 김영철) 생축장사업소다. 이천축산농협의 김영철 조합장은 한우를 대상으로 시험 사육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이천축산농협의 고유브랜드인 ‘한우맛드림’을 차별화하기 위한 대안과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C.B.T(클로바이오틱)를 이용, 기능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좋은 데이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로 “양돈 1번지인 이천지역이 이번 FMD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돈농가들의 성공적 재건을 위한 방안으로 면역력 증진과 자돈 설사 예방 효과가 있는 C.B.T(클로바이오틱)을 공급, 폐사율을 줄이고 면역증진에 의한 질병예방과 증체효과로 농가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람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김 조합장은 이번 생축장 사업소의 실험결과에 대해 높은
최근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과 HPAI의 여파로 가축의 매몰 처분에 따른 2차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하욱원 사무관 아이디어로 전국 최초로 설치된 이동식 대형 저장조를 이용하는 매몰방식시스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식 탱크 제조업체인 이엔텍(구 협성공작소·대표 박미은)이설치한 대형 저장조는 전문가가 환경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완한 것으로, 전국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 영암군(계장 반갑수)의 경우 살처분시 매몰지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수질 오염에 노출돼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액비 저장조를 이용한 매몰방법을 최선으로 보고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 사업비 3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대형 저장조를 설치했다. 1차로 지난달 20일 시종면 신연리 1469-7번지 내에 견고한 강판구조물에 방수 천막을 덧씌운 대형 저장조를 설치해 가금류 8만여 마리를 석회수 30톤과 희석, 살균 처리해 저장했으며 악취제거 장치를 설치해 악취문제까지 해결했다. 2차로 도포면 덕화리 1-3번지에 추가로 1개소와 경북 청도에 2곳을 추가 설치하였다. 영암군은 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월 2회 이상 저장조와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