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단백가 보완·소화율 증진옥수수 수확 효과적 방안 제시옥수수의 사료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현장에서는 사료용 옥수수의 효율적 재배와 수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전북 고장 소재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명진아그리택(대표 김건태)과 사료작물 수확기 KEMPER에 대한 2012년도 기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교육에는 업체대리점 대표와 현장 A/S 실무자 및 조사료 영농법인, 현장 사용자 3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KEMPER 제조업체인 독일 마케팅 담당 프레드씨와 엔지니어링 안드리아씨가 내한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일 오전 10시부터 프레드씨가 CHAMPION의 이론과 원리를 강의했고 오후에는 안드리아씨가 구조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분해 조립을 선보였다.2일에는 국내에 공급된 CHAMPION 1200, 2200, 300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7월31일 성환 소재 축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오는 10월 15일 개최예정인 ‘유기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주제를 논의했다.이날 연구회 이사 7명과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이문혁 대표와 산청군 친환경축산 담당 민형규가 참석하여 추진 중인 심포지엄은 경남 산청 차황면에 위치한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현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심포지엄 개최 이후 현장 중심의 유기사료포에서 조사료 재배와 사료제조, 사육환경을 관람토록 하여 유기한우 사육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15일 세미나 강의 내용은 주제1발표 친환경축산 정책방향, 주제2발표 유기한우 사양기술, 주제3발표 유기축산물 유통, 주제4발표 유기축산 배설물의 효율적 이용방안, 주제5발표 유기한우 우수농가 사례발표, 현장견학 및 토론으로
파머스드림, 여주서 ‘백사일러-700’ 이용 시연차체 가벼워 소형트랙터로 광범위한 작업 가능수확과 동시에 발효액 분사 가능해 품질 향상지난달 28일 경기 여주군 가남면 정오목장에서는 백사일리지를 이용한 수확과정 시연회가 열렸다. 시연회에는 젖소농가와 한우농가에서 대거 참여, 조사료 생산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파머스드림(대표 연재득)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중소규모 농가용 ‘백사일러-700’이 소개됐다.‘백사일러-700’은 트랙터에 연결돼 하베스터나 쵸파로 절단된 옥수수와 조사료를 톤백에 담는다. 백사일러에 내용물이 충진 완료되면 묶는 것으로 작업은 완료되고 보관하면 된다. 충진된 톤백 무게는 옥수수 하베스터 수확시 500∼600kg(크기 900×900×1350mm)으로 한우 50두 1일을 급이할 수 있다.‘백사일러-700’은 혼자서도 사일리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임형관)는 지난 25일 이사회사진를 열고, 협회 정관 개정 및 제안과 협회 도본부 협의회 설치규정 개정, 협회 정보지 제작과 명칭 결정, 기자재 및 소모품 공동구매 공급 사업을 논의했다.한편 자원화시설의 운영경비 톤당 1만원의 정부지원, 지난 ’07년과 ’08년 사업자의 융자금 상환 유예 및 이자율 인하, ’09년 공동자원화 사업자 시설 개보수 및 확충 자금 지원은 현실적으로 논리가 적다는 이유로 부결했다.개정, 협회 정보지 제작과 명칭 결정에서 제호를 ‘월간 자원순환농업’으로 정하고 크기는 A4사이즈 24페이지로 했다.정보지에서는 공동자원화 조직체 현황과 정부 및 지자체 정책방향, 전문가 해설, 공법사 공법제공, 기계 및 소모품 소개 등을 다루기로 했다. 발간은 9월부터 매월 초에 발행할 예정이다.기자재 및 소모품 공동
국내 기술로 개발된 조사료 장비가 수출 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명성(대표 이인현)은 순수 국내 자체연구개발품인 원형결속기 중형베일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쾌거사진를 이룩했다.이는 품질·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최근 1차로 8대가 수출된데 이어 내달 2차분이 수출될 예정이다.(주)명성은 지난 2008년 ‘RF100’ 모델을 시작으로 2011년 ‘RB1000’에 이어서 2012년 신기술로 새롭게 출시된 ‘RB1000DF’ 모델까지 지난 5년간 RD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그 결과 작년 일본과 인도에 수출을 위한 견본품을 보내게 됐고, 결국 까다로운 일본 기업을 만족시켜 올해 7월 일본 바이어가 내한해 수출계약까지 이뤄졌다는 것이다.이인현 대표는 “원형결속기를 일본에 역수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지난 19일 충남 유성호텔에서 2012년 양돈분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이 있었다.이날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양돈정책에 대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박홍식 사무관은 축사시설의 현대화는 가축을 사육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시설로 환경성, 작업성, 안전성, 경제성, 사회성이 충복되어야하며 양돈분야 현대화사업에서 양돈 1천두 이상인 농가 대상으로 12년 양돈분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는 412명으로 이날 참석자는 360여명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가축분뇨 전문가들 대거 참석속성 액비 발효과정 관심집중축산농가의 골칫거리인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새로운 자원으로 창출하기 위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교육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상록회관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자원개발부가 주관했다. 지역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중심으로 컨설턴트를 육성하기 위해서다.교육에는 시군축산담당자와 전국 69개 자원화센터 운영주체, 그리고 올해 자원화센터를 신청한 운영주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지난해에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41명의 컨설턴트들이 각 지역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두 번째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27일 과천 그레이스호텔 포디움2 세미나실에서 ‘조사료 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농림수산식품부 김규 사무관은 “조사료는 일정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 이 때문에 장비지원이 중요하다. 협회와 업체들은 장비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업체들은 “그간 정부지원에 힘입어 많은 산업발전을 일궈냈다. 보조금을 현행유지해 줬으면 한다. 또한, 조사료 생산영농법인 뿐 아니라 농가형 장비지원을 염두해 뒀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라이브맥(주), 원축통상, YS인터내셔널, 아세아텍(주), 원인터내셔널(주), 명진아그리텍, 명성(주), 동조물산(주) 등이 참석해 내년 정책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레와 축분 이용 전력·연료 생산 시스템 시연총 66억원 투입 연내 완공…내년 3월 본격가동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주)이레(대표 탁동수)와 함께 지난달 27일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마을회관에서 열풍기 및 보일러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축분과 남은 음식물을 통한 바이오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되는 슬러리를 고형화해 난방과 취사용 연료로 활용,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이 사업은 포천시가 지난해 행안부 녹색마을 사업으로 선정돼 1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 6월 착공, 12월 완공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충남 공주에 이어 두번째이며, 국비 23억원, 도비 6억9천만원, 시비 36억1천만원 등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축분연료, 친환경 비료생산, 액비 등을 생산하게 된다.준공시, 소유와 관리는 포천시청이, 운영은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조사료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료작물 재배의 경제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조사료 장비들이 양축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 4천평 규모 초지에서 농축산용 장비 전문업체인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가 중대형 베일러를 이용한 조사료 수확 시연회사진를 열었다.이번 시연회에 이용된 장비는 독일제품인 크로네(KRONE) 벨리마-F130(Bellima-F130)원형결속기로 중대형 원형베일러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돼 참관객들에 눈길을 끌었다.‘벨리마-F130’의 주행속도는 5~12KM이며 30~40초당 베일 1롤 결속시켜 작업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베일의 압축은 1~3단계 조절로 압축강도를 정할 수 있으며 픽업도 자유롭게 조절할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따른 육상처리 대책으로 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사진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열렸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동자원화센터 88개소와 일선 지자체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공동자원화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자원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이날 자원화시설 기반 조성을 지속사업으로 진행하면서 향후 처리기술 수준을 높여 양적 해소와 질적 향상을 위한 처리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액비의 발효 기준을 마련하고 액비부숙도 판정기기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최정록 과
악취저감 시공·고품질 액비관리 노력 결실신속 액비부숙판정기 도입…품질 균일화 이뤄가축분뇨를 고품질 액비로 만들어 조사료를 생산, 가축에게 급여하는 자원 순환형 축산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청원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장성순)이 운영 중인 공동자원화시설 ‘록비원’이 우수시설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7일 ‘록비원’이 전국 188개 법인 공동자원화시설중 올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시설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우수 시설 선정으로 법인은 개보수사업대상에 선정돼 국고 3억2천만원과 지방비 2억 4천만원, 국고융자 2억4천만원 등 총 8억원의 포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청원양돈영농조합법인은 또 액비유통센터 평가에서도 전국 상위 30%에 해당하는 A등급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민원 해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