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날 “그 어때 보다 큰 성과가 예상되는 올해의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의욕적인 사업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금년도 사업을 집행하면서 조합원들이 요구했던 사항에 대해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사상최고인 85억원을 당기순이익으로 책정했다”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달성되면 우리 조합은 더욱 안정된 기반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축협은 내년에는 총 3조8천537억원의 사업을 통해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그린식탁’ 주제로 코엑스서 4일간 개최수출농업 목표 350여개 생산자단체·업체 참가【경기】 경기도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G푸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G푸드쇼에는 100여개 유통업체와 수출업체 100여개, 150여 생산자단체, 농·축산인 2천여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줬다.경기도에 따르면 개막식인 당일 미국, 독일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등 12개국 1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2천600만 달러(US$) 상당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G푸드쇼 주제를 ‘그린식탁’으로 정하고 경기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경쟁력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경기도는 ‘그린식탁’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을거리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그린’만이 농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누드 부화기를 이용해 알이 깨어지는 순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병아리 부화부스를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3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조합인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과 간담회를 갖고 양 조합 상생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부여축협 김우영 조합장과 임원, 관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축협에서는 기세중 조합장과 임원과 간부직원 등이 참석해 도농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서울축협과 부여축협은 지난 2004년 6월 도농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매년 서로 왕래하며 친분을 다져왔다.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자매결연 조합 간에 형식적인 상호 방문을 넘어 도시 조합과 농촌 조합 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10억원의 상생자금을 전달했다.김우영 조합장은 “초대해주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은 서로가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이 수행돼야 하는 만큼 양 조합이 부족한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조합 임원들은 조합의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자매결연 효과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부여축협 임원들은 서울축협 사료공장 측에 사료품질을 더욱 높여달라고 주문하고 서울축협 조합원들이 송아지 구입 시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일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제2회 한우의 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조합의 한우브랜드인 ‘참목원한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축협은 ‘참목원한우’ 홍보 전단지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임직원들은 두개 팀으로 나눠 북한산 원효봉과 의상봉 산행을 하며 등산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우 먹는 날’을 홍보했다. 하산 후에도 준비한 초코파이와 남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한우고기 홍보에 앞장섰다.기세중 조합장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캠페인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서울축협은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 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가 AI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맞아 축산농가들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농협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지면 유연농장(대표 김유연)에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조성환 용인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시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조성환 조합장, 김유연 대표, 남성우 대표,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김인기 여주축협장
농림수산식품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장태평 장관(사진 가운데)이 하영효 수산정책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에 민승규 제1차관과, 오른쪽에 하영제 제2차관). 하 차관 대각선으로 이창범 축산정책관이 앉아 있다.
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범 축산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 후 이승호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무를 만나 축산조직의 전문성 확보와 독립성 강화를 촉구했다. 앞줄 왼쪽부터 고성남 제주축협협의회장, 하태정 경남축협협의회장, 우영묵 한우협회 부회장, 윤두현 경인축협협의회장, 김대현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 나상옥 전남축협협의회장, 윤요근 농민연대 상임대표, 이승호 위원장, 전상두 전북축협협의회장, 임동칠 충남축협협의회장, 이종길 양돈협회 상무, 최정배 계육협회 전무,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 뒷줄은 이경호 충북축협협의회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과 축종별 단체 관계자들.
젊은 축산인을 보면 우리 축산의 미래가 보인다. 지금 우리 축산 현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젊은 축산인의 얼굴에는 이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개방에 당당하게 대응하며 우리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축산물을 생산, 지속가능한 축산을 이끌어 가겠다는 열정이 넘친다. 그래서 우리 축산의 미래가 밝게 보인다. 왼쪽부터 박정현, 김민수, 김곤민, 전성주, 김창식, 김희철, 김지은, 우택균씨가 본지 창간 24주년을 맞아 ‘후계자가 본 한국 축산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의 좌담회를 마치고 환한 모습으로 “축산 미래는 우리 손에 있다”고 외치고 있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 그래서 그런지 막바지 더위가 극성스러웠던 2009년 여름도 처서가 지나자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꽤 선선하다 싶은데 들녘에는 벌써 풀 익는 냄새가 구수하다. 우사 앞에 심어진 호박 넝쿨은 아직 푸르름을 잃지 않았지만 호박은 누런 빛을 띄기 시작해 역시 가을임을 실감케 한다. 어느새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환절기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한 목장 전경이다.
서울축협은 지난 11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9년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서울축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의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행실이 바른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18명에게 900만원, 대학생 34명에게 200만원씩 6천800만원, 방송통신대학 1명에게 50만원 등 총 53명의 학생에게 7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현장은 한여름 무더위라고 쉴 틈이 없다. 양축농가들은 생산비를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한여름 구슬땀도 마다할 수 없다. 옥수수 사일리지작업은 고되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가축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료가 된다. 농가들은 한여름 옥수수 수확에 흘리는 땀은 반드시 더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 사진은 경기도 양주의 한 농가가 막바지 옥수수 수확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과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및 통합농협 출범 9주년 기념식에서 포천축협과 남원축협을 비롯해 시도별로 선정된 16개 조합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 등 중앙회 7개 사무소에 총화상을 시상했다.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조합은 전국 1천187개 조합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인화단결, 사회봉사, 임직원 직무능력, 협동조합 업적평가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중앙회 6개부서 공동심사에 따라 선정된다. 양기원 조합장(왼쪽 사진)과 강병무 조합장(오른쪽 사진)이 최원병 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총화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