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원자재 대량 구매·일부 부품 직접 제작해 원가 절감 꾸준한 신제품 출시·유통마진 최소화로 실질적 도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1958년에 생산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들어서면서 축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약적인 발전 배경에는 축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온 축산기자재의 현대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의 영향으로 최근 10년간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에 투입된 재정만 3조 원이 넘는다.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발전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축산농가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혜송(대표 이재복)은 축산기자재를 생산하면서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 자랑스러운 충북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유럽 CE 마크 인증 획득 등 기자재 생산 품목만큼 이력도 다양하다. 이런 이력이 증명하듯 ㈜혜송은 매년 새로운 제품의 생산과 유통마진 최소화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현실화해 축산농가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기자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혜송에서 생산하는 기자재는 모터를 직접 생산하면서
[축산신문최종인기자] 박재철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4일 괴산군 괴산읍 우리농장에서 유호현 충북도 축산과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산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박재철 협의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어려움을 우리 축산단체장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며 힘을 북돋웠다.박 협의회장은 이어 “구제역, AI 등 악성질병이 충북도에는 발생되지 않도록 단체장들이 차단방역에 앞장서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다.박 협의회장은 “10월 2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도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10월 26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동물복지 인증사업, 깨끗한 농장 가꾸기, 10월 12일 충북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충북도 한우랑브랜드 축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악성질병, 겨울철 오리 휴지기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이날 협의회에 앞서 음성에서 양계업을 하며 충북도의원에 당선된 이상정 의원에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에
[축산신문최종인기자]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지난달 23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한돈자조금과 공동으로 우리돼지 한돈을 군부대에 전달했다.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진 이날 전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37사단 윤창식 대령, 충북 경찰청 김한철 총경, 김정우 한돈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돼지 한돈 1천100kg(2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김춘일 협의회장은 “올해 폭염으로 군인· 전경들이 축산농가 못지않게 고생이 많다”고 말하고 한돈데이를 맞아 군인·전경들이 한돈을 먹고 우리나라 한돈의 우수성도 알고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창식 대령과 김한철 총경은 “폭염으로 축산농가들도 어려운데 장병들을 위해 한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장병들이 맛있는 한돈을 먹고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우리나라 한돈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용암동 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충북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구입해 셀프식당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충북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주최 측인 한우협회충북도지회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박병남 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한우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축산인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열렸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병남·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18일 밀레니엄타운 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도내 축협장, 축종별 단체장, 양축농가, 축산직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청,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박병남 회장은 “FTA, 악성가축질병 차단,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축산기반을 흔드는 현안들이 산적하지만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대응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어려운 농가들의 실정을 고려해 청탁금지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오리 휴지기제를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지사는 “농촌의 주 소득원인 축산업은 농촌의 주주”라며 “충북도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축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도 열려, 농협중앙회 김홍룡
충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와 흙살림 친환경채소 산지직송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첫날인 24일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판 기획행사로 도내 사육농가에서 생산한 칡쇠고기를 입점기념으로 50% 할인해 한정 판매, 이날부터 롯데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관악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등의 6개소에서 판매했다. 칡소는 우리 고유의 재래한우이나 그동안 황갈색 위주로 개량해 자취를 감췄다가 1996년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의 토종한우 복원사업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518두의 칡소가 있으며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54두와 13농가에서 464두를 사육하고 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에서 명절에만 한정판매 했으나 그마저도 판로가 끊겨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충북도와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롯데백화점에 입점노력 끝에 성사되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을 롯데백화점 전매장으로 판매를 늘리는데 노력하고 충북 칡소<사진> 대표브랜드인 ‘호반칡소’ 홍보와 개체수를 늘리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이동제한 피해 농가를 위한 소득안정자금의 지원 기준이 도마 위에 오르며 개선을 촉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충북 음성 맹동면에서 H5N6형 고병원성AI가 발생되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경계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되면서 방역당국은 AI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확대하는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이후 AI 소강상태에 따라 충북도 일부 시·군에서는 이동제한이 해제됐지만 청주, 진천, 음성지역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로 현재까지 이동제한 중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 이동제한으로 인한 출하·입식 지연, 조기출하에 따른 사료 폐기 보상을 하고 있지만 육계농가와 협회측은 현실적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이유는 육계농가만 통계청 발표 축산물 생산비를 근거로 지원액이 책정되는데, 이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고 축종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양계협회 측은 육계산업의 경우 농가의 90% 이상이 계열화 농가인데, 통계청 발표 축산물 생산비 대상은 일반농가를 기준을 삼아 사료비, 가축입식비까지 포함돼있다 보니 계열농가들의 소득은 사실상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곽용화)는 지난해 9월부터 전화 전문상담원을 채용하여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춰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으로 운영하던 전화예찰요원 12명이 도내 축산농가 1만6천호를 매월 1회 전화예찰을 실시하던 것을 축산경력이 있는 전문상담원 3명을 추가 채용하여 사양관리, 축산분뇨, 축산업허가제, 질병문제 등 전반적인 내용을 농가에 홍보하고 상담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충북 음성지역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최근에는 산란계 농가까지 확산되어 큰 걱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상담원을 중심으로 발생농가 주변의 보호지역(3km)과 예찰지역(10km) 농가에 대해 1일 예찰로 전환하여 의심축 신고 등 질병예찰과 차단방역에 대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기출하 지도와 산란노계의 도태권고 등 세밀한 부문까지 농가상담을 하고 있어 전문상담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곽용화 충북방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구제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우제류 농가의 백신접종 지도 홍보와 돼지농가 구제역 항체검사 등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박병남 한우협회충북도지회장사진이 선임됐다.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는 구랍 28일 청주시 오리본가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에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임기동안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축종별 단체장들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축산단체협의회 및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병남 회장은 “우리의 축산업은 악성질병과 민원 축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축종별 단체장들과 대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모든 축종이 골고루 발전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 6일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농업인, 농과대학 교수, 농업산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전략작목 명품화 실현을 위한 ‘ICT 농업적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의 개최 목적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미래에 다가 올 국내·외 농업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ICT융·복합기술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팜 기술을 현재의 농업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충북 전략작목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조일환 소장의 ‘한국형 스마트 원예시설 구축방향’과, 농촌진흥청 조용빈 연구관의 ‘스마트 팜 인프라 구축 및 빅데이터 활용’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2부에는 맥스포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재래시장(북부, 직지, 가경터미널, 복대가경시장)에서 식육판매장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조기정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 축산과 공무원과 (사)축산기업중앙회 충북도지회 직원도 함께 참여해 식육판매장 및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이력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직원 등 16명의 행사 참여자는 식육판매장에는 이력번호 표시 방법 등 준수사항과, 소비자에게는 돼지고기 구입시 이력번호 확인으로 우리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홍보했으며, 식육판매업소에서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달 30일 ㈜팜스토리한냉에서 보은축협 한우경영대학 수강생(35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과 한우고급육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미래 보은군 축산업을 이끌어갈 보은축협 한우경영 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를 알리고 한우 도축과정 및 등급판정 과정의 이해를 도와 한우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생산단계부터 도축, 등급판정단계까지 각 단계별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양기술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박종운 지원장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생산자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 하고,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기술 증진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