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외계층·다문화가정·경종농가·독거노인에 정 나눔 ASF로 위축된 소비 되살리기…한돈 할인행사 지속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용관·서귀포시축협장)는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다양한 나눔으로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는 올해도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은 물론 경종농가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들어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가 전개한 나눔활동을 보면 지난 5월에만 수차례 지역사회 곳곳에서 축산물 정 나눔과 동시에 경종농가 일손돕기, 다문화가정과 소통 등을 이어갔다. 5월7일 제주4.3희생자를 위해 제주양돈축협(조합장 고권진)에서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회, 4.3희생자 유족 청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겹살 511kg(7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축산물 정 나눔은 4.3 생존희생자 100여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월30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국제가정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축산물 정 나눔 행사가 열렸다. 다문화가정
[축산신문신정훈기자] 11월 나눔축산인에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손종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6일 농협제주지역본부 조합장사랑방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과 박세필 제주대 교수(흑우연구센터장), 농협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현학렬 부본부장, 강재탁 축산경제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손종헌 사무국장(63)은 제주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19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기획실, 유통기획단을 거쳐 농협중앙회 양돈팀장, 안성팜랜드 승마센터장,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원지원팀장, 농협은행 제주남문지점장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 농협중앙회 퇴임 이후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대외협력국장을 거쳐 2016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손 국장은 나눔축산운동이 시작될 때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떼어 후원금을 내왔으며, 농협 퇴직 후 2016년 한우자조금에서 근무할 때부터 다시 정기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손 국장은 농협에서 근무하던 2002년 한우 최고령 암소, 최다산우 선발대회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