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9·30일 제주양돈조합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 김진원 사료팀장과 강승표 제주지역본부 축산팀장, 그리고 농협사료 류기만 전무와 박치봉 전무, 이영일 외자구매팀장이 참석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정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을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국회에서 농협중앙회 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남 대표는 “최근 사료가격 인하로 일부 사료가공 조합은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축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또 “일반사료가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계통조직이 모두 사료가격을 인하함으로써 양축농가 곁에 항상 협동조합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연초에 수입 소맥을 구매하면서 판단 부족으로 가공조합에 많은 경영적 부담을 안겼다고 지적하고 가공조합 경영안정을 위해 소맥구매에 따른 손실보존은 물론 올해
【제주】 제주양돈조합(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은 ‘한미FTA 타결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와 대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회장은 FTA 타결내용, 한국과 미국의 양돈산업 경쟁력 비교, 한미 FTA 비준시 양돈산업 피해금액, 한미FTA 체결후 양돈산업 피해대책안, 양돈산업의 한미 FTA 생존전략과 대책, 양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정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또 김기룡 세진양돈컨설팅연구소장은 ‘양돈장의 여름철 관리대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 김돈환 기술지원팀장과 김은석 수의사는 효과적인 PRRS 관리와 PMWS 극복전략에 대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