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강원LPC가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선진국형 도축방법인 항문절개로봇을 설치해 주목받고 있다.강원LPC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독일 반스사에서 제작한 항문절개로봇(BANSS Bong-dropper)을 지난 1월 31일 설치하고, 2월 시험가동과 성능 테스트를 거쳐 현재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원LPC는 특히 지난해 12월 농림부로부터 지정받은 소 광우병 위험물질(SRM) 제거시설 완료에 이어 항문절개로봇 설치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BANSS 항문절개로봇’은 돼지 도체의 항문을 로봇의 열감지기로 감지해 온도차에서 오는 지점을 둥근 모양의 나이프를 사용해 절개하는 로봇으로 오차 범위는 항문의 정중앙에서 ±1cm이며, 시간당 500두까지 도축이 가능하다.강원LPC는 ‘BANSS 항문절개로봇’ 도입으로 수작업에 따른 대장균 등의 도체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도축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칼은 현장에서 소독기를 이용해 꾸준히 소독되고 있지만 도체의 항문에는 대장균 및 각종 세균에 의한 오염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원L
【강원】 원주축협이 배합사료 가격을 200원 인하해 축산인들에게 공급한다. 원주축협은 배합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으로 산지 소가격이 20~30% 떨어져 축산농가의 위기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5월1일부터 포대당(25kg) 가격을 200원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이번 가격 인하로 원주지역 축산농가들이 한해 동안 1억1천만원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축협은 긴축경영에 돌입해 사료가격 인하에 따른 손실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1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봉산동 소재 ‘천사들의 집’에서 장애우들과 산책하기, 목욕시키기, 식사 도움주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강원등급판정소 직원들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월 빠지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28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조합 생축장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와 직원단합대회를 가졌다.안사현 조합장은 이날 “친환경 축산은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과 건전한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며 “조합 전 직원이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친환경 축산에 동참한다는 마음을 갖고 업무추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역할과 이해 및 조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안사현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만큼 노력에 따라 얻어지는 열매도 값지다”며 “50여년 역사를 지난 원주축협도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축가와 조합원들의 화합과 조합사랑을 바탕으로 잘 극복해 왔다”고 말했다.안 조합장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새로운 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 합심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심맹섭)는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과 함께 지난달 26일 원주시 명륜동 사회복지관과 8개 사회복지시설에 ‘이웃사랑 돼지고기’ 400kg을 전달했다.심맹섭 지부장은 “양돈산업이 어려울 때일수록 많은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연례적으로 이웃사랑 돼지고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지부장은 “올해도 37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보여줘 400kg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안사현 조합장은 “양돈인의 화합과 온정에 감사한다”며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돈협회가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축협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에 ‘치악산한우’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회장 김영준)는 지난 11일 원주시 흥업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홍덕표 강원도 축산과장 및 문용주 원주시청 축산과장, 이인섭 도의원과 도지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대인상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우유끼워팔기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영준 강원도지회장은 “국제곡물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현재 최악의 사태을 맞이하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제역, 브루셀라 등 방역대책을 통해 청정우유 생산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홍덕표 강원도 축산과장은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료확보와 친환경 축산에 대한 지원책을 고심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생산비를 절약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달 2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문용주 축산과장, 안사현원주축협장, 축종단체장 및 현장 방역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은 축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산물,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이 우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들 스스로 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이고 이를 행정과 축협이 서포트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주치악산한우브랜드사업단(단장 이상혁)은 지난달 25일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브랜드참여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치악산 한우브랜드 육성사업 집합컨설팅을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안사현 원주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무엇보다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원가 절감” 이라며 “올 한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대처하는 치악산한우 브랜드 농가들이 되자”고 말했다.
원주시 연합낙우회(회장 이건영)는 지난 13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안사현 원주축협조합장을 비롯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김영준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등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건영 회장은 “지금 축산의 난항은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닌만큼 이럴때 낙농인의 힘을 모으고 생산비절감, 신선유생산 등 강원의 청정의미지을 부각시킨 홍보활동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깨끗한 환경속에서 고품질 원유 생산에 최선을 다해 거듭나는 자세로 다시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문용주 축산과장은 “조사료 확보 등 획기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에서 생산비 절감 효과를 위해 농가와 함께 힘을 모으고 행정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대 협력 할것이며, 사료 기지화구상도 장단기 추진계획하고 있다 ”며 양질 원유 생산을 위한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주낙우회(회장 이건영)는 지난 23일 낙우회 사무실에서 원주축협 강동호상무를 비롯 지영근 지도계장, 낙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낙농가들은 현재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솟아 경영부담이 최악을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대인상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날 이건영회장은 “사료값 인상으로 I M F 보다 무서운 한파를 경험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목장경영이 악화되고 있어 축산인 모두가 현시점에서 최악의 사태”라며 “어려울수록 뭉치고 새로운 아이디어창출 등 협동의 자세를 가지고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축협의 지영근 지도계장은 올해 낙농가를 위한 사업과 지원사업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지역 한우브랜드 ‘치악산 한우’가 공식 출범했다.원주 치악산 한우브랜드 사업단(단장 이상혁)은 지난달 25일 원주시 단계동 원주웨딩홀에서 이계진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및 브랜드 회원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상혁 단장은 “치악산 한우는 전 회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성공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인드를 갖고 브랜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기열 시장은 “늦은 출발이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은 그 노력과 땀이 2~3배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노력과 열정으로 명품 치악산 한우가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2007년말 현재 치악산 한우는 관내 331개 한우농가(7천500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