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9·10일 이틀간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한우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충남 한우지도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지역 한우지도자들은 안정된 한우산업육성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 한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한우협회 시·군지부장을 중심으로 한우산업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200여 명의 대전세종충남 한우인들은 금번 교육에서 한우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한우산업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최명식 한우협회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설립 20주년을 맞아 협회의 조직 강화와 성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할 때가 되었다”며 “절대 혼자 가지 않는 기러기와 같이 지부장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한우인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지회장은 “내가 한우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동참해서 다함께 하는 한우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충완 한우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한우인들이 미래한우산업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번 교육은 한우산업의 미래가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준비하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조속히 종식시키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한돈산업 발전에 나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지난달 26일 예산축협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 명의 한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ASF 위기극복을 위한 충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최상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ASF를 철저히 차단하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ASF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는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기회가 ASF에 대해 정확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돈인들은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는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SF·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소독·예찰활동 등 각종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 한다”는 등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우수회원 표창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이하 충남농협)는 지난달 30일 예산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천해수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인해 축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한우·돼지·닭·계란을 시중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구이용 고기와 농협목우촌 치킨·소시지·구운계란 등 무료 시식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대전시 대사동 충남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에서 한돈자조금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충남농협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및 신뢰도를 증진시켜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한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남농협은 축산물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백선길 대전충남우유농협 상임이사·총무 김용덕 부여축협전무)는 지난 7일 예산축협에서 관내 회원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사진>를 열어 올해 사업결산 및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백선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결산을 앞두고 경영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합별로 수립한 조합사업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올해에도 회원조합 모두가 목표 달성과 건전결산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여름 실시한 ‘물렁물렁 만남의 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행사 진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명실공히 대전충남축협 경영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강사 초청시간에는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원)의 백일현 팀장이 강사로 나와 최근 한우인들의 관심이 되고 있는 ‘소도체 등급기준 보완방안’ 주제의 강의에서 육량등급 개선, 육질등급 보완을 중심으로 새로 마련된 소도체 등급기준을 설명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동물사랑과 생명사랑으로 이룩한 창립 60주년’. 충남수의사회가 창립6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 도약 채비에 나섰다.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 14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사진>를 열고 미래가 요구하는 수의사상 정립에 나섰다.기념식에는 나소열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박완주 국회의원,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일본 시즈오카현 수의사회 모찌즈끼 게이지 부회장, 야마다유지 부회장, 송근호 충남대 수의과대학 학장, 각 시·도 수의사회 지회장, 지역축협 조합장 등 외부 초청인사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전무형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60년간 열악한 환경과 많은 힘든 시련 속에서도 전임 회장단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날 충남수의사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인류와 사회에 공헌하는 수의사의 역할을 다해서 새로운 충남수의사회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특히 학술세미나에서는 충남수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즈오카현 수의사회에서 대동물과 소동물 임상특강을 실시해서 한·일 동물수의임상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조합장이 제7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를 열고 두달 앞으로 다가온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기간만료를 앞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서 축산을 지켜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6일 예산축협에서 제7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을 비롯해 당면한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정문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를 축산단체와 함께 정부와 대화하고 있으나 정부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축협은 각자 최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현장측량이 한 번에 몰리면 대란이 우려되므로 미리미리 현장측량을 해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대비키로 했다. 충청남도 이강현 축산과 축산행정팀장은 오는 9월 11일 서천에서 열리는 2018년 ‘좋은 가축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충남축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출품 대상축 선발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은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 관내 회원축
[축산신문황인성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는 지난 3일 예산농업기술센터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 및 번식 신기술을 중심으로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차상준 지회장은 오는 9월 서천에서 실시되는 2018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 회원들이 우수한 가축을 많이 추천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오진기 축산과장의 충남축산시책 방향 설명, 노승희 박사(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검정부)의 한우특성 및 개량방법, 손동수 수의학 박사(수컨설팅)의 번식 신기술 동량 및 수정란이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승희 박사는 한우개량의 필수조건으로 ‘농장환경에 맞는 개량방향 설정, 정확한 혈통 정립, 철저한 계획교배, 올바른 선택과 도태, 신기술을 활용한 개량효과 증대’를 제시했다. 손동수 박사의 ‘일본수의사 업계의 번식 신기술동향 설명’에 이어 수정란이식에 따른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는 지난달 27일 예산축협에서 윤흥배 중앙회장·유승희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한우팀장·백두현 전충청남도 축산과 축산행정팀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충남도지회는 이날 지난해 사업보고서 및 올해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전국에서 앞서가는 도지회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차상준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로 축산농가의 생존권 자체가 흔들리고 우리축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처해있다”며 “회원들도 한우개량 컨설팅사업과 수정란이식사업으로 한우개량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한우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흥배 가축인공수정사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정부예산 5억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부터 가축인공수정 전산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가축개량과 생산성 향상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지회는 올해 계획사업에서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가축개량 및 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인공수정사보수교육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에 최상락 전충남도협의회 감사가 취임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11일 충남 예산에 있는 지돈가에서 하태식 한돈협회장, 유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이춘근 아산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지부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배상종·12대 최상락 도협의회장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 배상종 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돈산업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최상락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회원 단합·지부별 순회월례회의를 통한 지부활성화·현장교육강화·지부자조금 활동강화를 역점 추진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한국한돈산업을 이끌어 가는 충남도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상락 회장은 부회장에 이춘근(아산지부장·금오양돈영농조합 대표), 사무총장에 조상덕(논산지부장), 감사에 이증영(당진지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임원진구성을 완료했다.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달 24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 루비노홀에서 오형수 충청남도 축산과장과 김인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수의사방역워크숍 및 임상연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AI와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돌아오면서 수의사업계와 방역당국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서 가축질병으로부터 충남축산업을 지키기로 의지를 다졌다. 김인순 충남도본부장은 취임 인사를 겸한 축사를 통해 “충남수의사 회원 여러분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서 가축방역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토론에서 전무형 회장은 “AI 간이진단키트를 임상공수의사에게 지급해서 긴급할 때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용욱 충남도 가축방역팀장이 ‘AI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대책’을 설명하고, 윤컨설팅 대표인 윤충근 박사가 ‘한우 비육우 고급육생산과 질병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충남 한돈인들이 대표 국민먹거리인 한돈산업 발전 선도를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는 지난달 24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7 충청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토대로 한돈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생산 의지를 확인했다. 대전충남양돈조합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700여 명의 한돈인 가족이 참석, 충남 한돈산업의 위상과 단결된 모습을 짐작케 하는 한돈인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허승욱 충남도 행정부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정문영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전무형 충청남도 수의사회장, 유재덕 한돈협회 수석부회장,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강정원 방역본부 충남본부장, 김일 백제나루대표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및 한돈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배상종 충남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돈산업은 농업생산액 1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례적인 고돈가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각종 현안과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오늘 대회는 이러한 현안극복에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차상준)는 지난 10일 예산 소재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에서 ‘충남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회원들의 인공수정 전문기술을 향상시키고 가축개량을 선도해서 농가소득향상과 수정사협회의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그동안 역점 추진해왔던 수정란이식 기술 향상과 한우개량 위주의 교육에서 한걸음 나아가 가축육종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차상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고기시장의 자급률이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 되고 있다”며“수정사들이 중심이 돼 한우개량에 앞장서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흥율(농학박사)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총괄부장은 젖소번식관리 및 젖소정액 소개라는 교육에서 “판매가격대비 국내산 젖소정액의 능력이 월등하므로 국내산 젖소정액을 적극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보수교육 주제로 선정된 가축육종분야에서 김계웅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한우를 중심으로 가축육종학의 이해와 유전력 이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선호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의 ‘한우 번식생리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