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임이사를 맡아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임이사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임기동안 작으나마 조합발전에 힘이 되겠습니다.”지난달 24일 예산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의 절대적인 지지로 재임에 성공한 조예식 상임이사는 “그동안 경험을 살려 대의원의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조합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선도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조 이사는 “최근 들어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합원이 참여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조합내실을 다지는데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조 이사는 또 “상임이사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생활법률·소비자권리’를 주제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이날 농협충남지역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동상담실을 통해 예산축협은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법률관련 문제와 소비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박연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법률지식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오늘 변호사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고 생활법률지식을 얻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동상담실에서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에 대한 권리행사방법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 대한법률구조공단 장진성 법무관의 생활법률 강의에 이어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개별상담이 실시됐다.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달 26일 덕산면 읍내리 덕산초등학교 인근에 덕산지점을 신축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승우 예산군수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임동칠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박연교 조합장은 이날 “덕산지점의 신축 개점을 계기로 고객에게 쾌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사업 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축협은 기존의 덕산지점이 좁고 건물 노후화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분석에 따라 지난해 10월 4억7천만원을 들여 신축에 들어가 211㎡ 면적의 덕산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덕산지점에는 조병택 지점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앞으로 충남도청 이전에 맞춰 이 지역 금융사업을 선점해 조합 신용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충남양돈연구회는 지난달 28일 예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식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신임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서산 팔봉면에서 수동농장을 경영하는 이정식 신임회장은 양돈협회 서산태안지부 부지부장, 서산양돈영농조합법인 총무이사를 맡아오면서 양돈협회 활성화와 양돈산업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회장은 양돈전문경영인 모임인 월일회와 충남양돈연구회에서 6년간 묵묵히 총무역할도 담당, 양돈인의 결속과 화합에 앞장서기도 했다.이회장은 “지금 양돈산업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다” 며 “양돈인의 화합과 동참을 통해 생존방안을 찾아야한다.” 고 강조했다. 연구회 자체 월보를 제작, 회원간 정보 및 기술 공유에 나서겠다는 이회장은 3년전 설립한 서산양돈영농조합법인에서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판매장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양돈연구회 부회장에는 두혁중 서천군지부장, 감사에 차창회 예산군지부장, 총무에 이병국씨가 각각 선출됐다.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 19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부문별 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임원보수 실비변상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축협은 내년에도 세계 각국과의 FTA협상으로 인해 축산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초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지도사업에서는 지속적으로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가축개량을 중점 추진해 토바우한우를 비롯한 브랜드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지역을 고급육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양축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가는 상생경영에 주력하며 양축농가 중심의 실익사업을 발굴추진해서 지도경제사업 모범조합을 만들고 양축농가가 안정적으로 양축에만 전념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 국내 최초로 번식우 한우펀드를 조성한 충남 예산의 씨알목장 ‘한우예찬’(대표 김태종)은 지난 12일 예산읍 자연드림예산점에 한우예찬전문점 1호점을 개점했다. 개장식에는 최승우 예산군수와 이근춘 한우협회 예산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한우예찬은 예산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들이 협력해 만든 브랜드로 생산이력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무항생제로 사육해 안전하며 HACCP인증을 받은 육가공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된다고 밝혔다.한우예찬전문점에서는 1등급 등심을 비롯해 부채살과 치마살을 100g당 7천300원에 판매한다. 김태종 대표는 “그동안 회원들이 이룬 고급육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한우예찬전문점을 점차 늘려 나가 생산과 유통까지 일괄 매뉴얼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한우고기를 공급하면서 한우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장장길)는 지난 5일 예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백여명의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충청남도 양돈자조금대회’를 개최, 양돈자조금에 적극 동참하는 등 충남양돈인의 한국 양돈산업 선도를 결의했다. 이날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을 가득 매운 5백여 양돈인들은 한국양돈산업의 생존은 양돈자조금의 동참에 달려있다는데 공감, 양돈인의 화합과 슬기를 모아 위기의 양돈산업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장길 충남도앞서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동환 양돈협회장과 충청남도 김홍빈 축산과장, 최승우 예산군수는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한결같이 “이번대회가 충남양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기대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이날 대회에서 “현재 마사회에서 정부가 가져가고 있는 10%의 레져세 가운데 5%를 농민에게 지원해야한다”고 주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축협들이 각 지역별로 토바우전문판매장을 속속 개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에는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도 신읍내지소 하나로마트에 토바우매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바우전문판매장 개장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조합 임직원이 참석했다.박연교 조합장은 이날 “충청남도와 16개 시군, 14개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개발한 충남 유일의 광역한우브랜드인 토바우를 예산지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전문판매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 조합장은 “토바우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신읍내지점 2층 하나로마트 내에 개장한 토바우전문판매장은 도비 650만원, 군비 3천900만원, 자부담 1천950만원 등 총 6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5평 규모를 갖췄다. 예산축협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41명의 조합원, 1천600두가 토바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과 (주)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에서 한우예찬펀드 협약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한우예찬펀드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인사말에서 “한우예찬펀드는 우리축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한우예찬펀드가 성공해서 국내 축산업발전에 파급효과가 될 수 있도록 참여농가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형철 (주)골든브릿지 자산운용 대표이사도 “한우예찬펀드가 한미FTA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이 되고 한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우산업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서 조인식에 이어 입식농가 대표에게 6개월령 송아지를 전달했다. 한우예찬펀드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 어미소를 거래하는 생물투자펀드로는 국내최초로 씨알목장에서 우량 암송아지를 구입해서 선정된 농가에 입식한다.
유기축산으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충남 예산 씨알목장(대표 김태종·사진)이 한우예찬펀드를 조성하고 번식우 위탁사업에 들어갔다.씨알목장은 지난달 28일 예산군의 지원 아래 골든브릿지자산운용(대표 최형철)이 설정, 운용하는 110억원의 ‘GB사모한우예찬’ 특별자산투자신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번식우 위탁사업에 참여할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무항생제 사육… “계약기간 3년 수익률 9%”,김태종 대표는 “한우예찬펀드는 국내 세 번째 한우펀드이지만 소를 도축하지 않고 어미소를 거래하는 생물투자펀드로는 국내 최초”라며 “계약기간 3년에 목표수익률은 연 9%”라고 소개했다. 씨알목장은 생후 6개월령 등록우송아지 2천750마리를 계열화 농가를 비롯한 80~100호의 참여농가에 위탁사육, 한우예찬번식우 관리사양프로그램을 적용해 무항생제와 전용 TMR로 키우게 된다.위탁농가에서 송아지를 생산하면 두당 200만원을 사육수수료로 농가에 지급하고 송아지는 비육우 계열농장에 판매, 그 수익금으로 이자를 갚고 원금은 계약기간 만료 4개월 전에 어미소를 위탁농가에게 두당 400만원에 우선 판매해 투자자에게 돌려준다.한우예찬펀드는 수익금이나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메리츠화재의
【충남】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이 충남지역 전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가축의 유해가스와 악취를 제거하는 유용미생물(생균제) 보급사업에 나선다.충남농기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가축질병진단실 내에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배양기, 농축발효기, 배합기 등 생균제 증량시설을 갖추고 돼지와 한우, 젖소, 닭 등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생균제를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유용미생물로 쓰이는 생균제는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7종으로 가축의 장에 들어가면 부패균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충남농기원 관계자는 밝혔다. 생균제 활성액을 1천배로 희석해 축종과 성장단계에 관계없이 가축의 음수로 급여하면 가축의 장에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면역기능을 증강하고 소화율 개선과 축분발효도 촉진하며 악취제거 효과가 현저히 증가된다는 설명이다.충남농기원은 지난해 미생물 보급사업을 서산시와 홍성군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사료효율이 높고 증체가 향상됐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충남농기원은 이에 따라 올해 4억5천4백만원을 들여 생균제 증량시설 14개소와 악취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