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17·18일 농협속초공제수련원에서 농·축·인삼협 및 시군지부 경제사업 담당 간부직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농협은 이번 회의는 농축산물 판매역할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전 계통조직이 역량을 결집해 경기농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이번 회의에서 이윤호 경제부본부장은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 본연의 업무인 농축산물 판매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선진 경기농협 건설’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전략회의에서는 마케팅관련 교육과 ‘묻지마 판매’로 유명한 상주 외서농협의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례 특강이 있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초일류 농축산물 유통그룹 실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7일 속초 대명콘도에서 전·현직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상견례 및 상호금융 5천억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과 고양시의 도시팽창으로 인한 축산 환경 저하 등이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지만 고양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축협은 이날 상견례를 끝내고 농협안성연수원 박만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 ‘협동조합 이념 및 구성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날 설악산 울산바위 산행으로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