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당진축협장)이 안정적인 밑소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참여축협별로 자체 송아지 경매시장을 운영한다.토바우사업단 운영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상정된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토바우사업단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부여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시범개설을 시작으로 6개 참여축협 별로 개장일자를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토바우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에는 △5일 공주연기축협 △27일 논산계룡축협 △20일 부여축협 △13일 청양축협 △23일 서산축협 △8일 홍성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조합별로 지정된 날짜에 매월 한번씩 오전 10시에 개장한다.송아지 경매시장은 기존 가축시장 경매일과 별도로 운영되며, 경매일이 토·일요일, 국경일과 겹칠 경우 첫 영업날에 개장한다.경매가격 산정은 조합 직원 2명, 경매사 2명, 농가대표 1명으로 구성되는 경매가격산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출하대상우는 충남 관내에서 생산된 등록우 송아지 중 어미소가 확인된 생후 4~8개월령 미만의 암·수송아지로 제한된다. 경매수수료는 2만원이고, 출하경매장려금 7만원이 지원된다.
【충남】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3일 서천축협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10월10일 홍성에서 개최되는 2007년 충남 축산인 한마음 축제의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빈 충남도 축산과장과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한·미FTA로 인해 가라앉은 축산분위기를 일신하고 충남축산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7월1일자로 충남도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김홍빈 과장은 “충남축산 발전에 행정력을 경주하겠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 과장은 또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축협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이날 고객만족서비스(CS) 90점 이상 달성을 위해 맵시창구 개점식 및 OJT교육정례화, 창구매니저 제도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제23회 백제문화제와 제5회 아줌마축제에서 축산물 홍보코너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충남】 서천한우협회를 비롯해 서천군 6개 축산단체로 구성된 서천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근춘·서천축협장)는 지난 13일 서면 도둔리 해오름농원에서 30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서천군 축산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축제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두혁중 양돈협회 서천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서천지역 축산인들은 이날 준공된 해오름농원에서 지혜와 슬기를 모아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과 축산농가의 불안 심리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박근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축산업계에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축산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한마음축제에서 한우·낙농·양계·양돈·양록·양봉을 비롯해 전체 축종별 축산인들은 화합을 다졌다.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달 29일 본소 하나로마트 내에 토바우 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서천축협은 이날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토바우 전문점 개점식을 갖고 서천지역 주민들에게 토바우한우 알리기에 들어갔다.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서천지역 소비자들은 토바우한우를 애용하고 싶어도 판매장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서천축협을 비롯해 도내 축협과 충남도 및 시군이 육성한 토바우한우를 이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천축협은 그동안 꾸준하게 서천한우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고급육을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조합원들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액비와 퇴비를 자원순환농업으로 농지에 환원해 총체보리를 생산, 생산비 절감과 육질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토바우 참여농가를 비롯한 양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농협충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진료를 위해 서천축협은 박근춘 조합장을 중심으로 경제상무, 지도담당·구매담당 직원과 대동물 전문 개업 공수의사 2명 등으로 진료반을 구성해 조합원 농장을 순회했다.진료반은 판교면을 비롯해 13개 면의 토바우 참여농가와 양축조합원 농장 350여개 소를 대상으로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홍보활동과 사양관리 기술 지도를 함께 실시했다.진료반은 한우 송아지 설사와 기관지염을 비롯해 유방염, 폐렴, 요석증 등을 치료해주고 무발정을 비롯해 농가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번식우 관리기술과 사양관리기술을 지도했다. 서천축협은 이번 가축무료순회진료와 연계해 번식우 개량으로 우량송아지를 생산, 공급하면서 서천한우의 차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2011년까지 관내 분뇨전량 자원화 추진【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해 한산농협(조합장 이완구),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액비와 퇴비를 공급키로 했다.서천군의 지원으로 지난달 25일 한산농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국 서천군청 친환경농림과 계장과 김용기 농협서천군지부장, 관내 축산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서천축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6만6천여톤의 축산분뇨를 이용해 생산한 액비와 톱밥퇴비를 지역농협에 공급, 양질의 조사료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산농협과 동서천농협에서 액비와 퇴비를 이용해 생산한 우수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자연순환농업 협약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연계해 축산분뇨의 자원화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를 동시에 이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김재국 계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내 친환경 농·축산업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았다”고 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자연순환농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축분뇨자원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천군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