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2025년 축사전기안전점검’ 컨설팅<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곤양면 대진리 소재 송준호 조합원의 농장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주간 사천 지역 내 14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이 참석해 현장 점검에 동참하며 사업에 힘을 보탰다. 사천축협은 농협사료 경남지사와 협업해 2017년부터 축사 전기안전점검 컨설팅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농가에 점검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1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설비와 과부하 등 전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국 축사 화재 365건 가운데 약 60%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기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천축협의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렴과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온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농협중앙회 ‘2025년 상반기 윤리경영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사천축협이 이름을 올리며, 전국 농·축협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윤리경영 실천 조합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 공정한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단 7곳의 조합만이 선정됐으며, 축협 가운데는 사천축협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축협의 윤리경영은 이형주 조합장의 책임 경영과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정착되고 있다. 매년 정례화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행동강령 교육 및 이행 점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인사관리 체계 등 윤리경영을 제도화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천축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 지역 축제를 통한 축산물 할인 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상호금융 업무 개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했다. 1985년 5월 7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사천축협은 지역 농협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조합원 중심의 내실 경영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결과, 현재는 상호금융자산 7천300억원 규모의 건실한 지역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조합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함께 길을 걸어온 조합원·고객·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호금융 40년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오랜 시간 예금·대출·보험 등을 꾸준히 이용하며 조합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준 강도석 조합원과, 김옥철 고객, 그리고 정은정 수양지점 지점장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했다. 상호금융 업무 40주년 기념하는 이벤트는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5월 7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시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가 ‘제27회 사천 와룡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그 매력을 각인시켰다.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와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개최된 사천 와룡문화제에서 축제 속의 먹거리 축제인 코뚜레 사천한우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코뚜레 사천한우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품질의 사천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사천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 할수 있는 150석 규모의 숯불구이 존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 줬다. 특히, 이번 코뚜레 사천한우 축제에는 지난해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한 미경산우 판매가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사천축협과 사천한우협회 측은 미경산우 10두를 포함해 총 40두의 사천한우를 준비, 사천한우를 즐기고자 하는 미식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이번 축제가 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소비시장에 불씨를 지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소비 홍보 행사로 축산업과 지역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2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열고 한우산업의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회 임원진과 유관 단체장, 지자체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각 지역의 2세 한우인들도 함께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기웅 지회장은 “2세대 한우인들의 의견이 한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한우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법 제정을 계기로 국가의 제도적 보호 아래 한우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한우 정책을 전담할 ‘축산청’ 신설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참석자들은 “축산물 이력제 기준으로 현재 32만5천두의 한우와 7만6천400명의 농가가 산업을 지탱하고 있음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단 한 명뿐이라는 현실은 구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 8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농협 진한우 인증서 수여식과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집합 컨설팅<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한우 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협 진한우’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선발한 상위 5% 이내의 우량 암소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주요 경제 형질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량 암소 70두가 ‘농협 진한우’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집합 컨설팅에서는 선도농가로 알려진 함안군의 차상용 씨가 ‘비육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양 기술을 전달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축협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0년 간 사천축협에 몸담아 왔던 문형근 전 상무가 신용사업 전반을 이끌 상임이사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8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문형근 전 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1968년생인 문형근 상임이사는 1994년 사천축협에 입사한 이래 기획·경제·총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조직의 중심축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날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단순한 사업 성장을 넘어, 조합원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천축협을 만들고 싶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실익 중심의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퇴직전까지 M급 상무로 근무했던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근무하는 동안에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장과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경남지역본부장 공적상, 조합장 표창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직원 출신인 이형주 조합장과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직장 동료로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사진)은 지난 2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사천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7천860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고환율, 고금리,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은 잔액 기준 84억원이 순증된 3천78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57억원이 순증된 3천564억 원을 기록하며 경제사업에서 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사천축협은 이를 통해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날 3.75%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4억5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과 밀접한 교육지원사업에서는 14억3천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및 영농활동 지원에 집중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건전결산의 원동력은 조합원에게 있다”며 “올해 역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환원사업 및 배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구랍 26일, 사천시청(시장 박동식)을 방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희망나눔 성금 7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사천축협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급여 일정액과 조합 기부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형주 조합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천축협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업이 농업경제에 차지하는 위상에 걸맞게 일선축협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지원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는 지난 3일 사천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열고 ‘축협의 역할에 걸맞은 중앙회의 지원’에 그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에 따르면 3개년 평균, 전국 139개 축협의 총 경제사업 실적은 22조1천674억원으로 972개 농협 42조6천404억원 대비 51.99%에 육박하고 있고, 1개 농협이 연간 평균 439억원의 경제사업을 펼치고 있는 데 반해 축협은 이의 3.6배에 해당하는 1천595억원의 경제사업물량을 펼치고 있다는 것. 이같이 농업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는 경제사업에 집중해 축산농가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의 지원액은 농협 1개 소당 평균 지원 금액인 116억원 대비 0.36배에도 못 미치는 154억원에 불과해, 경제사업 비중에 맞는 농협중앙회의 지원정책으로 현장의 엇박자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경제사업 활성화의 윤활유가 될 지원액 상향과 함께 농협중앙회 내 축산 관련 집행간부 및 전문 인력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사천지역 21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예술적 재능과 창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 2016년도 시작해 농업한마당 축제에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는 올해 ‘동물과 함께하는 우주여행’이란 주제로 하얀 도화지를 채웠다. 또한, 사천축협 측은 어린이들이 그림 솜씨를 뽐내는 것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배부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도 제공해 다양한 재미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연과 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갔으면 한다.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친근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은 11월 중 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58명의 작품을 선정,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지난 7월 29일부터 3일간, 조합사료 이용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양제를 공급했다.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발생 되는 경제적 누수를 차단하고자 2018년 이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영양제 지원사업<사진>은 올해 4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축협 측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영양제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농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농가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이형주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천축협이 앞장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며 “사천축협이 이러한 역할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축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은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