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조종호)는 지난 12일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 회의실에서 이재하 괴산군청 축산계장 괴산군 한우 50두 이상 사육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한우 운영위원회 조직 확대개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조종호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미FTA협상과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에 대응, 한우농가들이 결집된 모습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괴산한우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헌 괴산증평축협장은 “괴산군은 한우사육 기반이 취약하여 축협 지자체와 500두 거세우 입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해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겠다” 며 “축산소득이 농촌경제의 중심산업으로 발전했지만 축산예산이 너무 적다”며 “양축농가의 힘을 모아 많은 축산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브랜드사업 연계 안전축산물 생산·판매 가교역할생축장 활성화 ‘청풍명월 한우’ 생산기지로 활용조합의 건전경영을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내실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이 2006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축협 우수조합으로, 또 충북도내 축협 중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면서 조합 설립 이래 가장 빛나는 업적을 달성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은 이번 성과는 정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역축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양축농가 실익을 제고시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알차게 사업을 전개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주인의식에 바탕한 적극적인 사업 전이용의 결과라고 소개했다.괴산증평축협은 조합원 1천6백9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소와 증평지점, 연풍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의 2006년도 사업의 특징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균형 있는 성장이다. 지난해 금리 인상 등 다변화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신속한 경영대응으로 예수금이 전년대비 33억이 증가된 555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상호대출금도 68억이 증가된 420억원을 달성하면서 예대비율 74.3%의 실적을 보였다. 괴산증평축협은 특히 이런 사업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