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터뷰

<인터뷰> 한돈자조금대의원회 하태식 신임 의장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사업 반영 노력…대의원  ‘손·발’ 역할
악취저감 관련 예산 확대 필요성도 제기

 

“양돈현장의 목소리가 한돈자조금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 하태식 신임 의장<사진>은 국내 한돈산업이 자조금을 통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손과 발이 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돈농가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막상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쌓이다보면 한돈자조금의 의미와 사업효과를 반감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다. 대의원회 의장으로서 가려져 있는 목소리까지 외부로 이끌어내고 자조금사업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하태식 의장은 그러면서 양돈현장의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는 악취저감 사업에 자조금예산이 보다 더 많이 편성될 수 있게 관리위원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양돈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과 전문가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사업은 철저히 분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자조금이 운영돼야 한다는 평소 지론도 잊지 않았다. 
“2년의 임기동안 최고 의결기구의 수장으로서 한돈자조금이 보다 더 투명하고,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절히 사용될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하태식 의장은 “대의원들도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아낌없이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태식 의장은 경남 창녕의 부흥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