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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휴지서 조사료 생산 연시회 개최

[축산신문 ■음성=최종인 기자]

 

음성축협, 조합원 임작업 지원
파종면적 증가 따라 3호기 구입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4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맹동산업단지 유휴지에서 2015년도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임형수 농협충북본부장, 유인종 청추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양영재 음성계육공장장, 이상정 음성군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축산관계공무원 축협직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지난 2012년부터 조합원들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에 노력한 결과 현재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이 조사료 재배 및 생산하는 지역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유지를 확보해 조사료 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축산대표는 “가축사육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사료비 원가절감 없이는 축산 경쟁력을 기대할 수 없다” 강조하고 앞으로 조사료 생산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축협은 2012년 1호기, 2013년 2호기를 구입해 운영 중에 있지만 옥수수 파종 면적의 증가로 적기에 옥수수를 수확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올해 음성축협에서 7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3호기 장비를 구입, 시연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축협 관계자는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지역의 조사료 재배면적은 2012년 50ha에서 2015년에는 250ha에 달하며, 옥수수 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고가의 장비를 농가에서 구입할 수 없어 음성축협에서 장비를 구입, 임작업을 지원함으로써 4년동안 축산농가들이 40억원의 사료비 절감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축협은 지난해 조사료 거점조합과 올해 농기계 은행 맞춤형 직영축협으로 선정돼 20억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음성축협은 조사료 생산 기계화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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