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우 1등급 이상 94%·평균 도체중 440kg…두당 42만1천원 추가 수익
암소비육 맞춤사료 ‘마블퀸’도
번식농가 수익 향상 ‘첨병’
올 경진대회 이달말까지 신청접수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를 보면 천하제일사료 농가의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상상이상’은 천하제일사료 한우고급육 프로그램 이름으로, 이 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들만을 대상으로 펼치는 출하경진대회는 이름대로 ‘상상이상’이다. 그 만큼 놀라울 정도로 성적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력과 서비스력 등 다양한 활동의 결과가 고객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한우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를 증명하듯 고객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한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가 벌써 제9회를 마쳤다.
제9회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는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됐다. 참가 대상자는 천하제일사료 고객으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최소 6개월이상 적용한 농가라야 한다.
출하두수는 2개 그룹으로 브랜드 그룹(20두~39두)과 상상이상 그룹(40두이상)으로 진행됐다. 시상 대상자 선정 기준은 번식우 일관농가, 비육우 농가 등 그룹별 부문별 최다 점수 1위와 육질등급 1+이상 출현율 1위, 배최장단면적크기 1위, 으뜸클럽상으로 번식일관사육은 육질등급 1+이상 80%이상, 비육우사육 육질등급 1+이상 70%이상 고객에 대해 ‘제27회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9년 동안의 결과를 보면, 고객의 관심 증가로 참가 고객이 제1회 38농가에서 제9회 184농가로 146농가나 늘었다. 출하성적도 육질등급 1+이상이 제1회 60.0%에서 제9회 68.0%로 8% 향상됐으며, 육질 1등급이상은 제1회 84.8%에서 제9회 93.5%로 8.7% 향상되어 고객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제9회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는 184농가가 참가, 총 출하두수는 7880두이다. 출하성적을 보면, 육질등급 1++가 30.1%로 전국평균대비 1.83배, 육질등급 1+이상은 68.0%로 전국평균대비 1.35배,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은 93.5%로 전국평균대비 1.11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균 도체중은 439.5kg로 전국평균대비 13.2kg 높게 나왔다.
두당 수익성을 비교해 보더라도,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균경락을 기준으로, 두당 42만1천721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제10회 상상이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는 2015년 2월~2016년 1월까지 1년간 성적을 기준하여 시행한다. 시상기준은 9회와 동일하나, 으뜸클럽상 부문에서 번식일관은 육질등급 1+이상 85%이상, 비육우사육은 육질등급 1+이상 75%이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이달 말까지이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PM인 이은주 이사<사진>는 “FTA 확대에 따른 수입육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한우의 품질 차별화다. 천하제일사료는 한우연구소를 통해 한우 고기 차별화(육질, 육량, 맛, 건강)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암소비육 전용사료인 ‘마블퀸’의 우수성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실제로 함평 이재영 사장의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121두, 평균 도체중 376.9kg, 육질등급 1+이상 68.6%, 육질등급 1등급이상 94.2%로 두당 수익은 전국평균대비 1백72만3천373원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은주 이사는 “마블퀸은 사료내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을 강화하여 사료효율도 개선한데다 사료 섭취량을 최대화하여 일당 증체량을 증가시켜 출하체중을 증가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쇠고기 품질에 관여하는 비타민과 광물질을 처방하여 육색, 조직감, 보수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했으며, 고단백 고에너지로 육질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번식우 농가의 수익 향상을 위한 암소비육 맞춤형 사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