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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先 방역 後 판매…안전한 제품 공급이 최우선

FMD 차단방역 전사적 인력·자원 투입

  • 등록 2015.01.09 10:30:44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FMD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와 품질경영을 다짐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FMD가 충북에 이어 경북과 경기 지역에서도 발생하자 계획되어 있던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FMD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방역단을 가동하고 있는 우성사료는 FMD 차단방역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안전한 제품 공급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전담인력을 배치해 원천적으로 공장 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사료원료와 완제품을 운송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는 분사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은 사료판매 활동보다는 방역이 최우선이죠”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요즘 우성사료의 영업사원들은 사료판매 활동보다는 방역 활동을 지원하거나 FMD와 관련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대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FMD 확산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고객들을 위해 이메일과 SNS를 이용해 발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가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터뷰  박영선 전무(우성사료 영업총괄본부장)

 

“새해 키워드는 품질경영”

‘품질경영부’ 개편…책임확대
사료 품질·안전성 한층 강화

우성사료가 올해부터 품질경영부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성사료는 품질담당 부서를 ‘품질경영부’로 명명하고 있다. ‘품질경영’이란 품질에 관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 활동을 말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품질시스템은 ISO9001과 HACCP을 주축으로 한다.
 ‘품질경영’을 기치로 47년간 축산사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성사료는 ‘장인의 집념으로 만드는 명품사료’ 생산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선 본부장은 ‘이것으로 고객이 만족을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닌단다. 때문에 사양가들은 ‘우성사료’하면 항상 균일하고 안전한 사료 품질과 다양한 서비스 등을 먼저 떠 올린다는 것.
또한 우성사료가 품질경영을 구현한데는 업계 최초로 품질 시스템 인증을 받은 점과 ‘사료는 식품’이라는 대전제 아래 HACCP시스템을 구축한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우성사료의 품질 경쟁력은 전 공장의 사료업계 최초 ISO9002 인증, ISO9001, HACCP 도입 등이 명품 사료 생산의 뿌리라는 것. 특히 식품 수준의 위생관리를 통한 품질경영 실천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박 전무는 “사료는 사람이 직접 먹는 것은 아니지만 사료 내의 위해 요소인 동물용의약품이나 중금속 등 축산물 내 잔류 또는 축적을 통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료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사료는 식품이다’라는 사명으로 식품 수준의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질경영에 있어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보다 광범위한 환경경영의 비중도 앞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며 “소음, 냄새 등 공장 주변에 끼치는 영향 뿐 아니라 축산으로 인해 환경에 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농가와 같이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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