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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원로 조합원 연찬회…조합 60년 회고

1954년 이래 고난과 역경 속 조합발전상 되새겨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4일 관내 포시즌 웨딩홀에서 원로·경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갖고 조합원들 간 조합 설립 60년의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65세 이상 조합원, 조합가입 30년 이상 조합원 620여명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심정구, 이시우, 이치우, 권우택 전조합장과 권영순, 윤광복 전 전무, 전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양축협은 이날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조합에서 생산된 참들향 우족과 등심 등 한우고기 세트를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안양축협은 매년 원로조합원과 경로조합원을 초청해 옛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들의 공이 있었기에 오늘의 안양축협이 있다며 원로 경로 조합원을 위한 연찬회를 갖고 있다.
이날 또 연찬회에 앞서 안산시 디딤돌 무용단의 축하 공연이 행사를 찾은 조합원들의 흥을 돋았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쉬운 갑오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 각 지역에서 생활하시는 원로·경로 조합원들이 서로 안부를 물으며 격려하고 위호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 지난 1954년 갑오년에 설립된 안양축협은 올해로 회갑을 맞았다. 지난 60여년 긴 여정 속에 안양축협은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다해왔다. 이는 조합발전을 위해 힘써준 전임조합장과 변함없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준 원로 경로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공동사업장 사업이 안성공동사업장에 이어 용인공동사업장 까지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안성사업장에 296두 입식했고 용인사업장에 현재 400두가 넘는 한우 거세우를 사육중이다. 공동사업장을 통해 휴업중인 많은 조합원이 양축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각국과의 FTA체결로 축산현실이 어렵다. 이럴 때 일수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신용사업 및 경제 사업을 비롯해 농협보험, 신용카드도 조합을 통해 이용해 달라”며  “안양축협은 양축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안양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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